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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한 사진전』작품감상― 정좌(靜坐)

글:리나

【정견망 2005년 7월 14일】

복장때문에 그녀는 많은 사람 가운데서 아주 두드러져 보인다. 촬영자는 인물 정면에서 촬영하지 않고 그녀의 등 및 그녀 몸뒤의 물품들을 화면에 담았다. 이렇게 소박하게 단정하고 깨끗하고, 엄숙하고 경건함이 전반 화면 중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하지만 우리가 본 것은, 이 출가인은 조용한 산 속의 사찰에서가 아니라 미국의 워싱턴에서 정좌하고 있다. 이는 사람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며 또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독자들은 이 특이한 현상에 따라 이 사진을 음미하고 연구할 수 있다. 이런 엄숙하고 경건함을 떠들썩한 속에 넣고 조용함을 비장(悲壯) 속에 넣은 화면은 특수하고 흔하지 않은 형식을 통해 주제를 표현하였다.

촬영자는 경험이 많은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아주 특수한 인물을 틀어쥐고 집단 및 사건의 내포를 표현했으며 주제를 부각시켰고 화면의 종심감(縱深感)을 부각시켜 웅대한 기세를 표현하였다.

아주 훌륭한 촬영작품이다.

문장발표 : 2005년 7월 14일
문장분류 : 촬영예술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33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