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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이루고 함께 돌아가 천지인(天地人)을 새롭게 하세

– 정법중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위대한 모친과 8개월 난 아이에게 바침 –

글 / 수지(隋志)

 

[정견망 2002년 3월 18일]

작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

제목 : 소원을 이루고 함께 돌아가 천지인(天地人)을 새롭게 하세
[愿了同歸去 一新天地人]
작자 : 수지(隋志), 일본 동경지역 수련생
크기 : 200cm×90cm

2000년 11월 7일 중국 북경에 있는 단하(團河)노교소에서 비참한 사건이 발생했다. 왕려훤(王麗萱)이라는 젊고 선량한 아이 엄마와 그녀의 8개월 난 아들 맹호(孟昊)가 함께 감옥 안에서 사망했다. 가슴이 무너질 듯한 왕려훤의 부모가 사랑하는 딸과 손자의 시체를 목격했을 때, 법의(法醫)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조사해냈다. 즉 모친인 왕려훤의 경추(頸椎)는 이미 부러져있었고 좌골은 끊어졌으며 머리는 함몰되었고 허리에는 주사바늘이 남아있었다. 그리고 아들 맹호의 다리와 목에는 두 갈래의 아주 깊은 상흔(傷痕)이 있었고, 머리에는 두 개의 자색 반점(紫斑)이 있었으며, 코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 이것은 분명 아기가 머리와 다리에 수갑이 채워진 채로 높이 매달려 있었음을 의미한다.

왕려훤 모자는 사악한 중국 강택민 정권이 법륜공에 대한 탄압을 개시한 후 지금까지 박해치사(迫害致死)된 것으로 확인된 93번째 법륜공 수련생이다. 2000년 10월 그녀는 젖먹이 어린아이를 데리고 정부를 향해 법륜공의 진상을 알리고 탄압을 정지해 줄 것을 청구하기 위해 북경에 갔다가 체포되어 북경 단하 노교소로 압송되었다. 그곳에서 당국은 왕려훤 모자에게 각종 고문을 가하여 법륜공에 대한 신앙을 포기할 것을 강요하였다.

그녀의 소식을 전하는 중에 엄마와 아이가 같이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있었다. 이 사진을 통해 우리는 엄마의 자상(慈祥)함과 아이의 편안함을 엿볼 수 있었으며, 또한 이 사진에서 모자가 그렇게 처참하게 살해되기 전(前)이라고는 영원히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다. 단, 그들이 진리를 견지하고 정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표현한 자비, 용기, 양심, 관용과 견강함은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눈물을 흘릴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 그림을 창작하게된 영감(靈感)을 얻은 근원이다. 2000년 전의 사람들은 예수가 중생을 위해 난을 당한 비장(悲壯)함을 기록하였다면, 우리는 이 그림이 사람들에게 우주 특성 “진선인(眞善忍)”에 동화된 생명이 표현해낸 신성한 자비와 위대함에 존경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그림은 세로가 2m 폭이 90cm로 북경 법해사(法海寺) 벽화의 원형과 거의 같다. 나는 신의 형상(形象)을 사람의 상상을 통해 창조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역사상 유전되어 내려온 관련된 자료를 참조하였다. 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또한 한 가닥 존경하는 마음을 품고 작업에 임했는데, 이를 통해 신불(神佛)에 대한 신앙에서 멀리 떨어져버린 사람들이 다시 한번 신의 장엄(莊嚴)함과 수승(殊勝)함을 감수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 부시(附詩)

原本天上根 碧瑤九天神
助師正法誓 携子下凡塵
聚散五千載 輪轉兩千紀
可嘆邪惡  九九陰風起

有女名麗萱 奮起護師尊
將六甲身 正法闖北京
人間失正道 好人下大牢
三百鐵窓苦 生子小孟昊

慈母憐子意 拳拳比三春
但爲萬家福 忍苦救衆生
十月飛雪急 衆神在天泣
江賊人性無 弑我大法徒

雙雙坐蓮去 登天乘金身
力把赤龍斬 新宇立巨神
喜看億同修 立掌掃乾坤
愿了同歸去 一新天地人

본래 천상에서 내려온 고귀한 옥을 두른 구천(九天)의 신(神)이
사부님의 정법을 도우려는 원을 품고 아들과 함께 속세에 내려왔다네
세월은 지나 어언 5천년이 흘렀고 윤회의 바퀴는 이천년이 되었건만
슬프도다! 사악의 질투로 인해 99년의 음산한 바람이 일었네

그녀의 이름은 왕려훤! 사존을 지키기 위해 떨쳐 일어나
육갑(六甲)으로 된 몸을 내던져 정법을 위해 북경성에 갔네
인간은 정도를 잃어버리고 좋은 사람을 감옥에 가두는데
수많은 사람이 철창에 갇혀 고통받을 때 어린 맹호가 태어났다네

어진 엄마가 아이를 사랑함은 춘삼월과 같이 정성스러웠지만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고통을 참고 견디며 중생을 구도했네
조급하게 눈발이 휘날리던 시월의 어느 날 하늘의 뭇 신들도 눈물을 흘리는데
강씨 도적은 인성이라곤 전혀 없어서 우리 대법제자를 시해하는구나!

모자는 쌍쌍이 연좌에 앉아 하늘에 올라가 황금 몸에 올라타고
힘써 적룡의 목을 베나니 새로운 우주의 큰 신(巨神)으로 우뚝 섰다네
억만 동수 입장하여 건곤을 쓸어버리는 것을 기쁘게 바라보나니
소원을 이루고 함께 돌아가 천지인(天地人)을 새롭게 하세

발표시간 : 2002년 3월 18일
문장분류 : 서법회화>중국회화
원문위치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2/3/18/141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