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견망 2003년 10월 25일]
10월 23일 space.com의 보도에 의하면 태양에 목성과 비슷한 크기의 흑점이 2개 나타 났으며, 천문학자들은 태양의 이상한 변화에 대해 매우 놀라고 있다고 한다. 두 개 중에서 관상(冠状)모양을 가진 한 흑점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10월 22일 새벽 3시에 나타났으며, 예상하건대 한차례 강력한 태양폭풍(太空暴)이 23일 지구를 강타할 것이며, 또 다른 한차례 태양폭풍도 일어나려 하고 있다.
하전입자들(Charged particles)에 의한 최초의 태양폭풍은 태양 표면 중 태양흑점(耀斑) 484지역에서 방출되어 나온 것이다. 그 크기는 목성의 표면과 비슷한데, 최근 며칠사이 계속 커지면서, 지금은 선회하면서 정방형으로 지구의 위치를 가리키고 있다. 다른 한 태양폭풍도 일어나려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더 많이 나타날지도 모른다.
천문학자들에 의하면, 태양의 흑점은 태양에서 자기에너지(磁能)가 흘러 나오는 비교적 찬 구역이며, 일반적으로 태양폭풍이 발생하기 직전에 생긴다. 태양흑점이 활동하는 11년 주기는 2001년과 2002년에 정점에 올랐다. 그러므로 지금은 일반적인 정황이라면 태양의 흑점이 적어지고, 앞으로 3~4년 동안 태양의 활동이 줄어들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태양에 나타난 각종 활동상황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 참고자료
http://www.space.com/scienceastronomy/solar_storm_031023.html
http://www.spaceflightnow.com/news/n0310/23sunspots
발표시간 : 2003년 10월 25일 토요일
문장분류 : 정견신문> 물리천문
원문위치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3/10/25/242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