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막심해(莫心海)
과학잡지 “사이언스” 인터넷 사이트는 2011년 4월 8일 한 천문학자가 최근 한 차례의 심상치 않은 우주 폭발을 관측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알려진 어떤 유형으로도 분류하기 어려운 매우 새로운 폭발이었다. 이번 폭발은 2011년 3월 28일 “스위프트 위성(감마선으로 우주폭발을 전문으로 탐지하는 미 항공우주국의 위성)”이 포착했다. 보통의 감마선은 폭발할 때 평균 지속시간이 약 30초 정도인데 비해 이번 폭발은 11일 간 지속됐다.
이번 폭발은 또 일반적인 감마선 폭발과는 달리 폭발할 때 밝아졌다 어두워지기를 끊임없이 반복하며 수 백초 동안 고에너지를 방사하며 진동을 일으켰다. 천문학자들은 이번 폭발은 지금까지 관측된 것 중 위력이 가장 큰 폭발일 것으로 보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도 이번 폭발은 관측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폭발의 원인에 대하여 천문학자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참고자료:
1. http://www.sciencenews.org/view/generic/id/72398/title/Baffling_blowup_in_distant_galaxy
2. http://www.nasa.gov/home/hqnews/2011/apr/HQ_11-106_SWIFT.html
원문위치: http://big5.zhengjian.org/articles/2011/4/9/735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