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시기 대법제자는 어떻게 공능을 대하고 운용해야 하는가?
작자: 무진(無塵)
【정견망 2008년 2월 21일】
오랫동안 이 방면의 인식을 글로 쓰려 했으나 필요할지 필요하지 않을지 몰라 주저해왔다. 그러다 명혜주간 360호에서 동수의 문장 “집착심과 숭배심을 빨리 버리자”를 본 후 동수들과 교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자신과 대조해 자신을 찾고 공능에 대해 집착하는 마음이 있는지 찾아본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사존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공능은 우리는 응당 평상심으로 대해야 한다. 그렇다면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수련 중에 사존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공능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우리 함께 사존의 설법을 다시 읽어보자. 사존께서는 『정진요지 2』 「대법제자의 정념은 위력이 있는 것이다」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사실 일부 부동한 공간에서 능히 공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자와 각계 중생들은 줄곧 공능․공력을 사용하여 대법을 파괴 한 사악한 생명을 깨끗이 제거하는데 참여하고 있다. 어떤 대법 제자는 사악한 생명을 보았을 때 法輪(파룬) 및 대법신통을 내보내어 사악을 제거하고 있고, 또 어떤 수련생은 세간의 사람을 구타하는 흉수, 살인범에 대하여 그가 한정된 시간 내에 보응을 받도록, 수일 내의 어느 시간에서든지 보응을 받게끔 정하여 사악한 요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였고 나쁜 사람을 억제시켰다. 사실 대법제자 개개인은 모두 능력이 있는 것이다. 단지 표면 공간에서 표현되어 나오지 않았을 뿐이어서 공능이 없다고 여길 따름이다. 하지만 표면공간에서 표현될 수 있든지 없든지 막론하고 진념(眞念)을 움직일 때에는 모두 위력이 강대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정법을 수련하기 때문에 선량한 생명과 세상 사람에 대해서는 모두 보살피고 구도(救度)해야 한다. 그러므로 어떠한 일을 하든지 모두 선한 표현을 써야 한다. 하지만 사람을 조종하여 인류를 파괴하는 사악한 생명에 대한 처리 또한 인류와 중생을 보호하는 것이다. 대법은널리 전해지고 있고 일체 중생을 구도(救度)하고 있다. 그런 사악한, 완전히 더는 구할 수 없는 사악한 생명은 비록 제도될 수 없지만, 또한 그들이 한계가 없이 악한 짓을 하고 그리하여 대법과 수련생 및 세상 사람을 박해하게끔 내버려 둘 수 없다. 그러므로 악을 제거하는 것은 법을 바로잡는 것이며 역시 세상사람과 중생을 구도(救度)하는 것이다.”
사존께서는 대법의 끝없는 지혜와 법력을 모두 우리에게 주셨는데 이는 우리더러 정법시기에 정법에 사용하게 것이다. 그렇다면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공능을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가?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부동(不同)한 우주체계에서 왔다. 사존께서는 우주 대궁의 부동한 체계를 개창하시는 동시에 부동한 체계 중에 생명의 각종 특징을 배치하셨다. 우리는 다행히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었다. 우리는 생명의 본원물질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특징도 달라지는데 그렇다면 대법이 준 무한한 법력을 발휘하여 충분히 조사정법, 구도중생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몇 년동안 우리는 늘 명혜망이나 주변에서 동수들이 불법신통(佛法神通)을 이용해 동수를 구하거나 사악을 해체하고 요마(妖魔)를 베면서 차례로 우주대법의 무한한 법력을 재현하는 것을 보았다. 그렇다면 자신의 공능을 볼 수 없다고 해서 자신의 능력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 신사신법(信師信法)은 각종 방면에서 체현되며 공능의 운용을 볼 수 있는 다른 동수를 숭배해서는 더욱 안 된다. 그렇게 하면 공능을 볼 수 있는 동수의 수련해버리지 못한 사람마음을 점차 자라게 하여 공능을 발휘하고 운용하는 것을 저애하게 된다.
공능을 볼 수 있는 동수 역시 수시로 자신을 찾아보아야 하며 평상심으로 자신을 대해야 한다. 동수가 자신을 흠모하고 숭배할 때 과시심이나 환희심이 있지는 않은지 다른 동수보다 높다고 여기는 마음이 있는지 찾아보아야 한다. 제때에 자신을 청리하고 끊임없이 순정하게 하여 사존께서 부여하신 불법신통을 더욱 잘 발휘하고 운용하여 정법에 사용해야 한다.
이전에 공능을 운용해 법을 실증하는 한 동수와 교류한 적이 있는데 동수는 아직 수련해버리지 못한 사람마음이 있었다. 게다가 주변 동수들의 집착이 동수가 각 공간의 교란을 받게 했다. 사실 열려서 수련하는 동수는 수련 중에서 쉽지 않은데 우주 공간이 너무 복잡해 그 속에 있지 않으면 매우 깨닫기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 정법시기 대법제자들은 우주의 보위자로서 일체 바른 요소를 위해 책임지며 곳곳에서 법을 스승으로 삼아 사존께서 부여하신 것을 성취해야 한다. 우리 평상심으로 공능을 대하고 정체적으로 원용하고 공동으로 협조해 제한된 시간 내에 이성적이며 안정적으로 매 한 걸음을 걸으며 자기 천체의 중생을 구하고 자기 우주체계를 완벽하게 하며 우리의 서약을 실현하도록 하자.
현 단계에서 소재한 층차 중의 작은 깨달음이며 동수들과 교류하여 공동 정진하고자 한다.
발표시간 : 2008년 2월 21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8/2/21/511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