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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펜을 들고 더욱 정진

다시 펜을 들고 더욱 정진

작자:귀거래혜(歸去來兮)

【정견망 2010년 6월 3일】

며칠 전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부친이 내 펜을 뺏으려 했다. 나는 당시 한 가지 생각이 있었는데 무엇이든 다 드릴 순 있지만 펜만은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있는 힘을 다해 찾아왔고 기본적으로 국면을 통제할 수 있었는데 이때 꿈을 깼다.

꿈에서 깬 후 자신을 반성해보았다. 무엇 때문에 이런 꿈을 꾸었을까? 나는 이미 4,5개월 동안 이런 글을 쓰지 않았음을 발견했다. 내가 쓸 만한 내용이 적지 않았고 동수들과 교류한 체험이 많았지만 나태하고 안일한 마음에 수련을 제1위로 두지 못하고 이래저래 미루다가 주말이 되고 다음 달이 되어버렸다.

정말로 내일 내일 하다가 끝이 없게 되었다. 시간은 이렇게 지나갔다. 이 기간에 부친에게 출옥하면 결혼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결혼에 집착했다. 자연스러움에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구세력이 틈을 타게 해 정이 커졌고 스스로 빠져 나올 수 없었으며 누락이 커졌다. 글을 써도 지혜가 나오지 않았고 늘 교란을 받았다. 어떤 때는 처음부터 써내려 갈 수 없었고 어떤 때는 반쯤 쓰다 말았다.

전에 나는 펜이 부러지거나 잃어버리는 꿈, 펜이 새는 꿈 등을 꾼 적이 있는데 그리 중시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웬일인지 마(魔)가 내 펜을 빼앗는 것인지 사부님의 점화인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진땀을 뺐다. 이와 같이 마가 부친(부친의 형상을 이용하는 것은 정을 이용하는 것이다)의 형상을 이용해 펜을 빼앗았는데 펜을 정말 빼앗긴다면 어찌 되겠는가. 그건 마땅히 사부님이 내게 글을 쓰라고 주신 황금펜이다.

이번에 최대의 장애는 아마 정이었을 것이다. 구해도 얻지 못하자 게으름이 생겼고 무슨 일을 해도 순조롭지 않은 것 같았다. 나는 정법이 최후의 최후에 도달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은 원래 이 공간에서 총총히 지나가는 과객과 같아서 모두 사람을 구하는데 바쁘니 나는 이렇게 이렇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 아마 사람들의 뒷다리를 잡아당기고 정법 노정에 영향을 주는데 그러면 자기의 서약을 실현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똑똑히 알아도 여전히 소용없었다. 여전히 내려놓지 못했으며 공부를 많이 하고 발정념을 해도 소용없었다.(교란을 받았다) 아마 처음에 방임하여 나쁜 물질이 너무 많이 생겼기 때문일 것이다. 혼자 수련하며 동수와 교류가 없기 때문이다. 이때 명혜, 정견망에서 동수들의 이 방면의 글을 본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나는 사실 방법이 없을 때에 직접 사부님께 나를 도와 나쁜 물질을 제거해 달라고 요청했다. 여기에서 정말 사부님과 동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글을 쓰면서 나는 마침내 정의 관을 넘을 수 있었다.

현실중에서 나는 기본적으로 혼자 수련하므로 동수와 직접 만나 교류하며 함께 일하는 것은 나로 말하면 사치이다. 함께 일할 수 있는 동수들은 이런 기회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러나 나는 종래 외롭다고 느끼지 않았으며 사부님과 동수가 나와 함께 있다고 느꼈다. 대법제자는 정체로서 나는 정에서 걸어 나와야 하며 세 가지 일을 하도록 노력하고 다시 붓 펜을 들어 정진하고 정체로 원만할 것이다.

발표시간 : 2010년 6월 3일
정견문장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0/6/3/665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