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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악단의 두 형제

천국악단의 두 형제

【정견망 2007년 9월 18일】

여기 건장한 신체를 지닌 혈기왕성한 청년이 있다. 그들은 젊은이 특유의 격동과 반항이 없으며, 단정한 복장에 눈썹은 점잖고 당당한 정기를 내비치며 걸음걸이도 씩씩하며 남자다운 패기와 굳센 의지가 있다. 당신이 그의 실제 나이를 안다면 아마 믿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는 이제 겨우 23살이다!

그의 이름은 종옥기(鍾鈺麒)라 하는데 어려서부터 조용히 사색하는 것을 즐겼다. 사람이 세상에 온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설마 표면적으로 먹고 자고 걷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한 일일까? 그는 자기가 왜 많은 일들을 알지 못하는지 하늘을 우러러 고뇌했고 사람은 왜 병이 생기고 재난을 겼는지,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아이조차도 어째서 같지 않은지 고뇌했다. 수많은 사람들의 운명이 다 다른데 도대체 생명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이런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옥기는 많은 서적을 보았다. 하지만 여전히 이해할 수 없었고 곤혹스러웠다. 그는 고등학교에 다닐 때 철학과에 가는 것이 1지망이었으며 장차 철학을 통해 지혜의 계발을 얻고자 했다. 원하던 대로 대만 보대(輔大) 철학과에 들어간 후 옥기는 열심히 공부하며 책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삼년이 지난 후 그는 실망밖에는 얻을 수 없었다.

그는 탄식하며 말했다. “알고 보니 철학이란 단지 철학자 개인의 우주에 대한 서로 다른 이해일 뿐이며 어느 철학자가 제기한 견해가 또 다른 철학자에 의해 뒤집어진다. 역사는 이처럼 끊임없이 뒤집고 뒤집히는데 그들이 말한 것이 이치에 맞는 것 같지만 오히려 진정한 답안은 아니다.”

어느 날 그가 도가(道家)철학을 배울 때 수업을 하던 교수님이 파룬궁(法輪功)을 언급했다. 교수는 파룬궁이 중국 대륙에서 널리 전파되고 있으며 불과 7년 만에 1억 명이 수련하고 있다고 했다. 옥기는 그래도 이 교수님이 공능이 좀 있고 좋은 에너지를 지닌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몇몇 파룬궁 수련생들을 만나본 후 파룬궁이 매우 순정(純正)한 수련법문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들은 종기에게 만약 흥미가 있으면 서점에 가서 『전법륜』을 사보라고 건의했다.

교수의 한마디 말은 마치 옥기가 오래 찾고 있던 진리의 등불을 밝혀준 것 같았다. 어느 날 옥기는 서점에서 갔다가 황금색으로 반짝이는 『전법륜』을 보았다. 그는 크게 기뻐했다. “이것은 바로 교수님이 추천하신 책이 아닌가?” 옥기는 급히 그 책을 사서 단번에 다 읽었고 마침내 어려서부터 품어왔던 깊은 의문과 미혹이 풀렸다.

옥기는 말했다. “이 책은 이미 모든 철학자들이 쓴 것을 훨씬 초월한다. 어느 철학자도 『전법륜』처럼 천기(天機)를 설파하지 못했다. 나는 이 책을 보고 우주와 인생 전반에 대해 참신한 인식과 이해가 생겼고 생명의 진리를 알았다. 사람이 왜 인간 세상에 왔는지 알았고 내가 사는 목적이 무엇인지 알았다!”

수련을 시작한 후 옥기는 신체에 큰 변화가 있었다. 길을 가거나 계단을 오를 때 가볍게 나는 듯이 매우 편안했고 과거 무릎과 어깨에 운동이 과다로 생겼던 관절염도 저절로 사라져버렸다. 신체의 신속한 변화를 보고 옥기는 자기의 심성 제고를 독촉했다.

한편 옥기에게는 15살 난 동생이 있는데 옥호(鈺豪)라고 한다. 전에 옥기는 동생에게 늘 냉담하게 대했다. 설사 형제가 집에 있어도 몇 마디 말을 하지 않았다. 법을 얻은 후 옥기는 가족들에 대한 자신의 냉담한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옥호의 생활과 학습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중학교에 들어간 후 옥호는 쉽게 반발하고 충동적이었며 예의가 없게 변했다. 이때 때 옥기는 즉각 파룬궁 책을 옥호에게 소개해주었고 그에게 연공을 가르쳐주면서 동생이 함께 법을 얻기를 희망했다.

동생 옥호는 『전법륜』을 본 후 책에서 말하는 것에 매우 도리가 있다고 느껴 자신을 격려했을 뿐 아니라 “진, 선, 인” 표준에 비추어 끊임없이 진보했다. 옥호의 변화는 선생님이나 학생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 전에 그는 늘 수업에 빠지고 쌈질을 하면서 상스런 말을 했고 숙제를 해오지 않아 교사들에게 두통거리인 문제아였다. 그러나 수련을 시작한 후 옥호는 점잖고 온화하며 겸허한 사람으로 변했다. 그야말로 종전과는 완전히 딴 사람으로 변했다.

심성이 제고되는 동시에 옥호의 체질 역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전에는 무릎과 관절이 늘 이유 없이 아팠으나 지금은 정상이 되어 건강하다. 옥호가 3학년에 올라간 후 학습 압력이 아주 컸지만 아무리 바빠도 매일 『전법륜』 한두강 읽는 것을 견지했고 5장 공법도 처음부터 끝까지 연마했다.

옥호가 용맹정진 하는 동안 동창들은 몇 시간씩 공부했으나 그는 남들보다 공부를 반만 하고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비록 밤새 책을 읽느라 눈을 혹사하고 수면은 부족했어도 다음날이 되면 정신이 충만했고 뚜렷했다. 그의 이런 모습은 시험 보느라 고뇌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새로운 안목으로 쳐다보게 했다.

지금 옥호는 이미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그는 자기가 법을 얻어 수련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며 친구들에게 대법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지금 그의 가장 큰 소원은 학교에서 파룬궁을 연마하는 그룹을 조직해 전교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파룬궁이 전 세계적으로 1억이 넘는 사람들이 수련하는 좋은 공법임을 알리는 것이다!

공부하고 수업하는 나머지 시간에 옥호는 형과 함께 천국악단에 가입했다. 두 형제는 뛰어난 신체조건을 지녀 남들의 눈에 잘 띄었다. 한 명은 천국악단의 지휘를 맡았고 또 한명은 튜바를 분다. 두 형제는 정기가 환하게 빛나며 함께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세인들에게 대법의 순정함과 아름다움을 말한다!

형인 옥기는 이렇게 말한다. “내 생각에 천국악단의 의미는 매우 중대합니다. 본래 중공의 거짓에 속아 파룬궁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이 있는 사람들이 우리가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 관념이 많이 변합니다. 홍콩과 같이 중국인들이 많은 곳에서 그들은 우리를 보고 모두들 매우 갈망하고 진감하는데 그들의 그런 눈빛은 내게 큰 감동을 줍니다.”

동생인 옥호는 이렇게 말한다. “처음에 튜바를 연주하기로 선택한 것은 이 악기가 매우 커서 불면 정신이 번쩍 날거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저는 이것이 법을 실증하는 일임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매 차례 여행이 아주 힘들고 여름에는 또 매우 덥지만 사람들에게 파룬궁을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런 고생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수련을 시작한 후 두 형제는 진(眞)을 수련하기 때문에 인간 세상에 온 것이 정말 귀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냉담한 이기주의로부터 선타후아(先他後我)로 변했다. 선(善)을 수련하기 때문에 자비롭고 넓은 흉금을 지녀 조급했던 마음이 넓어졌다. 인(忍)을 수련하기 때문에 관용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을 배웠고 얼굴에 늘 미소를 띠우며 용감하고 두려움 없이 인생의 길을 걷고 있다.

그들은 “진선인(眞善忍)”에서 수련하는 중에 끊임없이 마음속에 쌓인 속세의 먼지를 떨어버렸으며 자신의 진정한 생명이 반본귀진(返本歸眞)하는 대도(大道)에서 정진하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승화하며 신변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발표시간 : 2007년 9월 18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9/18/48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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