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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내과의사가 병업관을 넘긴 이야기

어느 내과의사가 병업관을 넘긴 이야기

팽영훈

【정견망 2008년 2월 16일】나는 넓은 대해를 항해하는 일엽편주 마냥 미혹되어 목표를 찾지 못했다. 10여 년 전 불경을 읽기 시작해 불교에 대해 약간의 겉모습은 알았으나 불문에 들어갈 인연은 없었다. 2005년 4월 말 건강검진을 했을 때 오른쪽 폐에 악성종양이 발견되어 며칠 후 폐 절제 수술을 했다. 조직검사를 해본 결과 폐암이 기관지, 임파선으로 전이돼 있었지만 수술 후 화학 요법을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가 요양했다.

같은 해 12월 말 친구 장(张)군이 방문하러 오면서 보귀한 예물 <전법륜>을 가지고 왔다. 일주일간 부지런히 읽은 후 마음에 기연이 닿은 것을 알았고 희망의 빛을 보았다. 다시는 길을 잃을 수 없었다. 그래서 2006년 정월 2일 오전 6시 중흥대학 연공장에 도착해 파룬따파의 수련행렬에 들어섰다. 처음 막 연공을 시작했을 때 체력이 약해 연공하기 매우 힘들었고 게다가 어떤 힘이 연공을 저애하는 것을 느꼈다.

매번 연마를 하면 눈 아래가 침침해지며 두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매일 버티지 못할 것 같았다. 그러나 매일같이 이를 악물고 버텼고 그렇게 2개월이 되자 정황은 점점 호전되기 시작했다. 당초 무슨 힘이 나를 지나가게 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모르겠는데 반드시 대법의 힘과 나 개인의 의지력, 동수들의 지도와 격려 때문일 것이다.

2개월이 지나자 머리가 검어졌고 체력도 점점 좋아졌으며 수련 과정 역시 순조로웠다. 2007년 5월 가족들이 걱정을 해 아들이 내 대신 PET 촬영검사를 준비했는데 결과는 오른쪽 폐의 넓은 면적의 암 증상이 재발했다는 것이었다. 나는 내가 의사인데 사진자료를 상세히 검사해보니 그것은 암이 재발한 게 아니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했고 식구들 역시 걱정하기 시작했다.

수련인의 미래운명은 다시 배치된 것이다. 수련인이 어떤 일을 만나도 모두 좋은 일이며 내가 세간에 떠나거나 머무는 것은 사부님이 안배하신 것이니 이것 역시 일차의 대고험일지도 모른다! 이같이 조용히 생각한 후 나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매일 평소처럼 일하고 연공했다. 3개월 후 아들이 또 한 번 촬영검사를 하자고 하여 해보니 결과는 일체가 다 정상 이었다. 사존의 자비와 대법의 위덕에 감사드린다.

수련 과정은 매우 느리고 길며 극히 어려운 것이다. 오늘까지 나는 수련한지 겨우 2년 1개월이 되었다. 게다가 나이가 66 세인데 미래를 내다보면 더욱 노력 정진하여야 원만에 도달할 수 있다.

발표시간:2008년 2월 16일
정견문장:http://zhengjian.org/zj/articles/2008/2/16/510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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