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 그믐 눈 오는 밤에 진상을 알린 기적
작자:대륙 대법제자
【정견망 2010년 3월 8일】 우리 가족은 중공 사당의 박해 때문에 강제로 쫓겨났다. 그래서 매년 연말이면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몸이 어디에 있든 나는 그곳의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
섣달 그믐 저녁 식사 후 아직 6시가 되지 않았다. 대문을 열어보니 밖에는 큰 눈이 내리고 있었다. “반드시 민중들에게 복음(福音)을 전하리라.” 수련하지 않는 언니는 내가 매번 밖에 나가 자료를 나누어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방한신발을 내게 주었고 그녀의 큰 아들은 또 우산을 주었다. 나는 자료를 짊어지고 길을 떠났다.
온통 눈으로 뒤덮인 천지에서 몇 킬로를 걸어가며 나는 자료를 돌리기 시작했다. 어느 집에서 자료를 나눠주는데 여주인이 나왔다. 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러자 여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받았다.
나는 눈 덮인 길을 걸으며 한 마을에 자료를 다 배포한 후 또 다른 마을로 갔다. 괴상한 것은 추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집에서 사람이 나와서 왔고 그들에게 직접 자료를 전해 주면 매우 기뻐했다. 나는 마치 사부님께서 안배한 사람이 나와 자료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럴 때면 마음은 훈훈해졌고 몸이 따뜻해지면서 걷는 것이 편안했다.
한밤이 되어 한 마을에 자료를 다 나누어 주었다. 어느 마을에 아직 자료를 돌리지 않았는 지 모를 때면 늘 알려주는 사람이 있었다. 그들이 내게 길을 가르쳐 줄때도 나는 자료를 주었다. 이렇게 나는 눈 나리는 밤에 몇 개 마을을 다녔다.
내 수중에 자료가 거의 떨어질 무렵 집으로 돌아가려 하다가 길을 잃었다. 이때 아까 그 마을에서 한 사람이 나를 향해 걸어왔다. 나는 그에게 어떻게 해야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는지 길을 물었다. 그는 인내심 있게 길을 알려주었으며 나는 그에게 자료를 주었다.
그는 한손으로 자료를 받으면서 다른 손으로는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억지로 내게 5위안을 주려 했다. 나는 받지 않았다. 그는 약 200미터를 따라 걸으며 나더러 돈을 받으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나는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아무 조건 없이 사람을 구합니다. 자료를 잘 읽어보세요.” 그러자 그는 보겠다고 했다. 그가 자료를 읽을 때 학교에 다닐 때 혹 입단(入團)한 적이 있는지 묻자 그는 입단한 적이 있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탈단해야 할 이유를 설명한 후 그의 이름을 묻자 성이 유(劉)씨라고 하여 유광명(劉光明)이란 가명으로 탈단시켰다. 그는 감사하다고 하면서 떠났다. 나는 끝까지 돈을 받지 않았다.
또 몇 개 마을을 다녔다. 밤에 자료를 돌릴 때면 늘 개가 짖는다. 그날은 개를 많이 만났지만 모두 나를 보지 못한 것 같았다. 이렇게 손에 있는 자료를 다 돌린 후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혼자 인적이 없는 곳을 다녀 좀 두려울 때는 발정념을 하거나 논어를 외웠다.
집에 도착해 시계를 보니 겨우 8시가 좀 지나 있었다. 비록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불었지만 내 몸은 따뜻했다. 우산을 펴지 않았는데도 옷이 젖지 않았다. 평소 길을 걸으면 진흙이 튀어 몸에 묻는데 그날따라 옷도 깨끗했고 신발도 전혀 더럽지 않았다.
언니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자 그들도 미소를 지었다.
개인의 체험이니 잘못된 곳이 있으면 동수들의 지적을 바란다.
발표시간 : 2010년 3월 8일
정견문장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0/3/8/647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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