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장제롄(張傑連)
【정견망 2006년 6월 6일】
주중 미국 대사가 가오즈성에게 “당신은 왜 항상 파룬궁 일만 언급하는가?”라고 질문한 것, “궈페이슝 사건”의 의미가 미국 대통령 앞에서 파룬궁 문제를 회피하려 한 것, 대기원 기자 왕원이가 백악관에서 파룬궁을 위한 항의를 하다 소송이 걸려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 유럽 연합과 중공의 제21차 인권 대화 연극 가운데 아주 그럴싸하게 중공에 대해 “인권 분야에서 거둔 진전과 성과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고 한 것, 신임 독일 여 총리 메르켈이 베이징에서 인권 운동가를 만나 외부에서 점진적으로 압박을 진행한다는 등등.
요컨대, 국제 사회가 보편적으로 파룬궁이 박해받는 문제에 대해 깊이 숨기고, 빙 돌려서 말하거나 심지어 중공과 한 패가 되어 나쁜 짓을 저지르고 있는 이 때에, 유럽 의회 부의장 에드워드는 오히려 결연히 파룬궁 문제를 확정짓고 중국의 대표적인 인권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에게 편지를 보낸 후에 중원 동방을 뒤흔든 전격적인 3일 간의 베이징 진상 조사행동으로, 지구 다른 한쪽에 강력한 번개를 일으키며 다양한 계층에 속한 서양인들의 마음에 충격을 주었다. 그야 말로 “파룬궁 현상”의 또 다른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 다시 인간 세상을 살펴보면, 파룬궁 현상을 둘러싸고 동쪽에서는 평민인 가오즈성, 서쪽에서는 고급관료인 에드워드, 두 영웅이 서로 힘을 합친 웅장한 기세는 얼마나 오묘하고 위대한가.
과거에 “파룬궁 현상”을 설명할 때면 주로 파룬궁이 강력한 폭력 진압에 직면하여 쓰러지지 않고 오히려 장대해진 기적적인 현상에 치중되어 있었다. 물론 이러한 관찰은 파룬궁 범위 내에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파룬궁 현상의 생명력에 대한 탐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파룬궁 현상” 가운데 더욱 크고 넓은 내재적 의미는 파룬궁이 겪고 있는 박해에 대한 인류 사회의 심리 상태 폭로는 거의 전 인류와 연관된 중대한 사회 현상이 되었다. 매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자연히 이런 현상의 자(子)현상이 되었으며, 그리하여 가장 복잡하고 다채로운 인류 도덕 심리 상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했다.
수많은 언어의 어휘로 이에 대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지만, 더 많고 복잡한 심리 과정은 형용할 적당한 언어가 없다.
만약 기네스 북에 “문제는 가장 간단하지만 답안이 가장 복잡한 것”을 꼽는다면, 파룬궁이 박해를 당하는 문제가 과거의 모든 기록을 깨뜨리며, “1위에 등극할 것이다.”
인류 사회는 자칭 수천 년의 문명 과정을 거쳐 왔지만, 지금은 오히려 3척동자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살인에 관한 도덕 문제에서 혼동을 겪고 있다. 이러한 1+1=?의 가장 간단한 도덕적 질문을 골드바흐가 추측하는 세계적 난제로 바꾼 것은, 인류의 커다란 비애로, 불가사의하며 어쩔 수 없이 난처한 직면에 처해 있는 것이 엄준한 사실이다.
왜 이럴까, 바로 모든 영혼에는 수많은 암흑 세력의 그림자가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볼 수 있다.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잔혹한 7년간의 탄압 가운데, 인류 사회는 중공의 폭력, 유혹과 협박으로 인심과 도덕은 셀 수 없는 각종 이익에 대한 생각으로 뒤엉켜, 파룬궁 박해 문제를 대하는 데 있어서 궁극적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혼란스런 심리 태도를 나타나게 했다.
그러나 사물은 양 측면이 있는 것으로, 간단한 문제가 복잡하게 되고, 또 다른 복잡한 문제가 오히려 간단하게 변하는 것이다.
만약 삼척동자가 정말로 인류의 모든 행동을 살피고, 만약 인류가 정말로 종교와 예언에서 묘사하는 생명의 승화와 도태를 하게 된다면, 만약 암흑 세력이 정말로 단지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것에 불과하다면, 누가 도덕의 선량함에 걸 맞는 아름다운 미래를 가질 자격이 있고, 어떻게 그들이 그러한 영혼의 생명인지 감정하고 선별할 수 있겠는가.
조물주에게는, 원래 매우 복잡한 인간 마음을 판정, 감별하는 도전으로 이것은 매우 신중하고, 공평성을 보장해야 하는 거대한 공정인데 현재는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간결하게 변했다. 중공 암흑 세력이 뒤덮인 곳에서 파룬궁이 박해를 당하는 현상의 직접적인 물음은 이미 무수한 샘플을 얻었고, 답안은 그곳에 일목요연하게 펼쳐져 있다.
물론 아직 시험지를 거둘 때가 되지 않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수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난잡하고 근시안적이며, 자기 파괴적인 답안을 보고 하느님도 정말로 이러한 결론을 참지 못하고, 거듭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며 사람들에게 계시를 준다.
그러므로 인간 세계 동서양 양쪽에, 두 그루의 마음 열매를 던져, 옳은 행동과 옳은 신념을 드러냈으며 경천동지의 시기에 인간을 위해 표준 답안을 보여주었다. 파룬궁이 박해를 당하는 것을 시금석으로 삼아 어떻게 당신의 답안을 심사숙고하여 하늘의 표준에 조금 더 가까이 접근시킬 것인가는, 하늘의 대자대비를 져버리지 않고 영원한 평안을 얻는 것이다.
중문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6/6/5/379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