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덕혜(德惠)
【정견망】
일찍이 중화민국 시기에 어떤 사람이 당시 윤회에 관한 기록들을 수집해 《윤회집(輪回集)》이란 책을 만들었다. 이 책에 다른 공간의 생명에 대한 글이 한편 있는데 온역사자(行疫使者 역주: 역병을 퍼뜨리는 사자)와 토지신이 사람으로 전생한 일이 있다. 이곳에 특별히 그 내용을 소개한다.
강소성(江蘇省) 강음(江陰)에 신항진(申港鎮)이 있는데 이곳에는 계자묘(季子廟)가 있다. 봄가을로 춘추시대의 저명한 인물 계찰(季劄 즉 계자)에게 제사를 지낸다. 이 사당 안에 방이 많이 있었는데 남은 방을 정부에서 징발하여 제2초등 소학교를 만들었다. 교장은 장구고(張九皋)라 했는데 그곳에서 착하기로 소문난 사람이었으며 유가에서 말하는 군자라 할 수 있었다.
대략 중화민국 십몇 년이 되던 해 정월 그의 손자인 장보옥(張葆玉)이 요절했다. 그해 7월 20일에는 큰아들인 장응진(張應珍)이 역병에 걸려 급사했다. 장구고는 평생 선행을 해왔는데 불과 반년 사이에 큰아들과 손자가 잇달아 세상을 떠났으니 정말 가문의 불행이었고 몹시 슬펐다. 그는 선한 사람에 선한 보답이 있다는 이치에 대해서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7월 22일 큰아들이 세상을 떠난 지 사흘째 되던 날 오전 9시의 일이다. 둘째 아들 장응개(張應介)가 채소를 사러 시장에 나갔을 때 갑자기 세상을 떠난 형이 조카 장보옥을 데리고 자신을 향해 오는 것을 보았다. 그는 얼른 “형님”하고 외치고는 곧 큰길에서 기절해 쓰러졌다.
부근에 있던 사람들이 그를 보고 와서 부축했는데 뜻밖에도 장응개가 일어난 후 장응진의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큰 소리로 “나는 장응진이오” 하며 사람들에게 먹과 종이를 가져오라고 하더니 사언문(四言文) 형식의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대체적인 뜻이 이랬다.
그는 전생에 인간이 아니라 다른 공간에서 전염병을 관리하던 온역사자였다. 역병을 퍼뜨리는 과정에 실수를 저질러 죽지 말아야 할 사람 두 사람을 죽게 했기 때문에 그와 그곳 토지신이 모두 죄를 얻었다. 그 벌로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바로 그와 동생 두 사람이었다.
그가 이번 역병 중에 사망한 것은 단지 그때의 죄를 갚은 것에 불과하며 죄업이 다 소멸해 원래 위치로 돌아간 것이다. 그밖에 또 선을 권하는 일부 말들을 했다. 다 쓴 후 또 장구고 부부를 불러오게 했다. 그는 장구고 부부에게 위로의 말을 많이 전하면서 무릎을 꿇고 여덟 번 절 올려 양육해준 부모님의 정에 감사드렸다. 절을 한 후 떠났으며 장응개는 이때서야 비로소 깨어났다.
그가 쓴 사언문의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다.
“나는 역병사자(疫使)로 원래 성은 여(呂)씨다. 광서 20년(1894년) 7월 14일 산동에 역병을 퍼뜨리다 실수로 두 사람을 죽였다. 둘째 동생은 그때 토지신이었으니 두 사람이 죄를 얻어 속세로 쫓겨났다. 타락할까 두려워 모름지기 부친이 선량한 선비가 되길 수년간 빌어 이번에 태어났다. 살아서는 공을 세우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나쁜 일을 하진 않았다.
이에 돌아갈 때가 되었으니 어찌 치료할 수 있겠는가? 남에게 역병을 걸리게 했으니 내가 역병에 걸리는 것은 인과관계가 명확하다. 부모님 나는 진짜 아들이 아닙니다. 집안의 모든 일은 둘째가 알아서 할 것이고 저도 틈이 나면 뒤에서 돕겠습니다.
아내 조(曹) 씨가 정절을 지킨다면 좋은 일이니 수절이 힘들긴 해도 귀신마저 공경하고 복(福)은 일생이지만 절개를 지닌 부인 만 년간 제사를 받는다오. 아들 보옥은 본래 내 시종으로 왔다가 빨리 감은 본시 후사를 이으러 온 게 아니오.
단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두 동생은 선을 가장 즐겨하고 진짜 선이 어디에 있는지 상세히 따져보라. 일상생활에서 효도하고 공경하라(孝悌). 이웃들이 역병에 걸리는 건 나로 인한 것이니 저들에게 알리나니 요행이 이르렀다고 절대 자만하지 말고 선(善)을 행하는 것만이 합당하다.”
이 기록을 보면 역병을 관리하는 역신과 토지신이 죄가 있어 속세에 내려와 사람이 되는 징벌을 받았다. 한번 자세히 생각해보면 담겨진 정보가 아주 많다. 선악에 응보가 따른다는 이치는 사람뿐 아니라 다른 공간의 생명에 대해서도 유효하고 역신과 토지신을 징벌한 신은 분명 보다 높은 공간의 보다 높은 신일 것이다. 인간 세상에 출현하는 역병 등의 큰 사건은 모두 아주 높은 신이 통제하는 것으로 그 아래 각각 공간에 관련된 신 또는 생명이 구체적으로 집행한다.
이 이야기를 보고 아마 많은 이들이 지금 유행하는 신종폐렴을 연상할 것이다. 지금 수련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는 바로 중공과 친(親)중공세력을 겨냥해 온 것임을 발견했다. 무엇 때문인가? 중공이 지난 몇 십 년간 각종 운동을 발동하여 무수히 많은 사람을 죽였고 또 아직도 수련인을 박해하는 죄악이 극에 달해 중공 관리들 중 썩지 않은 사람이 없고 호색하고 성이 난잡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어 인류를 엄중하게 패괴하기 때문에 하늘이 그것을 멸하려 하는 것이다.
현재는 바로 ‘천멸중공(天滅中共)’이란 천상(天象)과 하늘의 뜻에 각종 신령이 모두 협조하고 있다. 중공의 당단대(黨團隊)에 가입했거나 지지하는 자들은 모두 역병 등 천재인화가 찾아가는 목표가 되었다. 하지만 하늘은 생명을 사랑하기에 대규모 재난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그 까닭은 바로 하늘이 아직 정확한 선택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어떻게 해야만 정확히 선택하고 평안을 지킬 수 있는가? 그 방법은 바로 중공을 멀리하고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며 그것을 버려야 한다. 일찍이 실수로 그 조직에 가입한 사람들은 반드시 중공 당단대에서 하루 빨리 탈퇴해야 한다. 탈퇴는 중공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의 탈당사이트나 탈당 자원봉사자에게 등록하면 된다.
하늘은 자비로워 오직 사람 마음만 보며 가명이나 아명 등으로 해도 마찬가지로 유효하다. 탈당한 사람은 대륙에서 아무 영향 없이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도덕경》에 “대도는 지극히 간단하다(大道至簡)”고 했으니 이렇게 쉽고 편안하게 평안을 지키는 법이 곧 진정으로 하늘의 도를 따라 행하는 법(法)이며 돈 한푼 들지 않고 안전한데 왜 기꺼이 하지 않는가?
자료출처:중화민국 《윤회집(輪回集)》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64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