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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기실: 대붕전지(大鵬展志)-대붕이 뜻을 펼치다

글/ 소련(小蓮)

【정견망】

며칠 전 어느 아주머니가 말했다. 그녀는 나와 2017년에 법을 얻은 다른 형을 보고 매우 낯이 있게 느껴져서 우리에게 잘 대해주고 싶었다며 그 인연이 무엇인지 물었다. 나는 나중에 간단히 말해주었다.

명(明)나라 때 절강(浙江)의 어느 산골에서 나와 그 형은 친형제였다. 어려서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14살인 형이 12살짜리 나를 데리고 기름을 팔며 살아갔다. 어느 날 날이 너무 더웠을 때 우리 둘이 어쩌다 길을 잃었다. 그래서 어느 산 아래 도착했고 그곳에 두 칸 초가집이 있었다. 우리는 너무 목이 말라서 물을 좀 달라고 했다. 한 중년 아주머니가 우리를 집안으로 들어오라고 하더니 표주박 두 개에 물을 담아 주었다. 우리는 물을 다 마신 후 문 앞에 앉아 쉬면서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좀 나눴다.

우리는 비로소 부인이 혼자 살고 시력이 좋지 않은데 집안 형편도 비교적 가난하고 남편과 아이는 이미 세상을 떠났음을 알았다. 우리는 그 여인의 생활이 어려운 것을 알고 남은 기름을 전부 다 주었다. 나중에 우리는 늘 팔고 남은 기름이 있으면 이 아주머니에게 주었다. 돈을 필요 없다고 하면서.

그 이후 아주머니는 우리가 의지할 곳이 없는 것을 알고 우리를 자기 아들로 삼았다. 이렇게 착한 마음이 나오자 시력이 많이 좋아졌다. 비록 정상인의 시력에는 못 미쳤지만 간단한 일은 밝은 빛 아래에서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우리 세 사람은 이때부터 서로 의지하며 살았다. 이러한 인연 때문에 금생에 이런 느낌이 있는 것이었다. 물론 이것은 과거 어느한 세(世)의 인연이 나타난 것일 뿐이다. 이외에도 더 여러 차례가 있었지만 지면관계상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나의 이 형을 말하면 비록 법을 늦게 얻었지만 오성이 좋아 각종 압력 하에서도 매우 굳건하다. 이 점에서 몹시 보기 드물다.

본문에서는 이 기회를 빌려 이 형의 전생 인연을 말해 새로 법을 얻은 동수들에게 바치고자 한다. 여러분들이 함께 다 잘하길 바란다.

많은 독자들은 아마 춘추전국 시기 장자가 쓴 《소요유(逍遙遊)》에 대해 좀 알 것이다. 이 글에서 장자는 곤붕(鯤鵬)이란 큰 새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사실 장자는 도가에서 깨달은 사람으로 일정한 층차 범위 내의 일에 통달한 사람이다. 그의 작품 속에서 언급한 많은 것들은 일반인이 쉽게 받아들이거나 이해하기 힘들지만 모두 진실하게 존재하는 것들이다. 본문에서는 바로 곤붕과 관련된 일을 말해보고자 한다.

일정한 층차에서 이 형은 곤붕의 상태를 나타낸다. 곤붕은 천계(天界)에서 일종의 신조(神鳥)이며 생명의 그런 위엄 있고 장엄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나타낸다. 곤붕은 날개가 지극히 클 뿐 아니라 힘도 굉장히 세며 이 층차 법왕(法王 여기서 ‘법왕’이란 일종 개괄적인 칭호이며 도가 어느 층차의 최고 주재자를 포함한다)의 호법신조(護法神鳥)에 속해 늘 이 환우(寰宇)를 순시하곤 했다.

곤붕의 깃털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8가지 색, 5가지 색, 3가지 색과 회색, 검은색 등등이다. 사실 천계에서 서로 다른 색깔은 상호 전환될 수 있다. 물론 곤붕 역시 왕(王)이 있으며 왕의 머리 위에는 왕관이 있어서 표지로 삼는데, 몸에 난 깃털도 더욱 화려하고 다채롭다.

무수한 세월을 지난 후 법왕은 대붕의 깃털이 그리 선명하고 화려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 층에서 반드시 변이가 생긴 것을 알고 매우 근심에 쌓였다. 또 시간이 길어지자 이 층차에서 변이된 부분이 갈수록 많아졌다. 법왕과 대붕 등 여러 신들이 어쩔 수 없이 눈물을 흘렸다.

법왕과 호법으로서 말하자면, 그들은 중생을 위해서라면 일체를 버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의 일체를 다해도 건곤(乾坤)을 되돌릴 수 없음을 발견했다. 신에 대해 말하자면 이는 가장 슬프고 또 가슴 아픈 한 가지 일인데 왜냐하면 신은 자비롭기 때문이다.

바로 이때 무량한 대궁(大穹)을 만드신 창세주께서 이곳에 오시어 그들에게 모든 것의 원인이 있는 곳을 알려주셨다. 또 그들더러 자신과 함께 내려가 환우(寰宇)를 다시 만들고 창생을 구도하길 원했다.

법왕과 대붕 및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뭇신들은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렸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번에 구도할 될 희망이 있었고 더욱이 그 한 경계(境界) 중의 중생에 대해 말해도 이와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조금의 주저도 없이 창세주와 서약하고 창세주를 따라 내려가기로 했다. 창세주께선 미소를 띠시며 대붕에게 말했다.

“너는 아주 높고 아주 멀리 날 수 있고 뜻 역시 원대(遠大)하다. 장래 아래에서 너의 이런 지향을 펼쳐내거라.”

대붕은 그곳에 꿇어앉아 창세주와 여러 신들에게 말했다.

“꼭(一定) 하겠습니다!” 이 말이 나오자마자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고 뭇신들이 감탄했다.

천계의 부동한 층차에서 있었던 대붕의 일에 대해선 말하지 말자. 여기서는 다만 지구에서의 경력만 말하겠다.

고대 그리스에 플라톤이라는 학자가 그의 저서 《크리티아스》와 《티마이오스》라는 두 권의 저서에서 아틀란티스를 언급한 적이 있다. 이곳은 일찍이 세계문명의 중심이었다. 일찍이 아틀란티스에는 방대한 함대가 있어서 전 유럽과 일부 아시아와 고대 이집트를 통치했다. 현재 많은 민족들에게 아틀란티스에 관해 전설이 전해지는데 심지어 일부 동물은 이 방면의 기억이 있다.(<세계상하오천년> 천진 인민미술 출판사 2006년 3판, 제 1책 3쪽)

파룬따파(法輪大法) 창시인 리훙쯔(李洪志) 선생님은 《미국법회 설법》〈뉴욕법회설법〉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백인의 문화는 그 한 차례 큰 홍수에 전부 침몰된 후 아무것도 없게 되었다. 당시 유럽 대륙의 변두리에 또 한 덩이의 대륙이 있었는데 역시 침몰되었다. 그것은 그의 가장 발달한 곳이 침몰된 것이다.”

아틀란티스의 일은 확실히 있었다. 이 문명이 처음 시작했을 때 사람과 우주의 소통을 매우 중시했다. 비록 기술을 위주로 방식으로 했지만 도덕의 완성도 중시했다. 비록 도덕 문명발전을 연관시키진 못했지만 처음에는 그래도 이런 방면을 아주 중시했다. 때문에 당시 사람들은 수명이 아주 길었고 백 살이 되어도 다 젊은 축에 속했다.

아틀란티스 문명의 중기에 그 대붕과 함께 내려온 법왕(法王)이 이곳에서 국사(國師 또는 사제, 한국 드라마에서는 신녀로도 불린다)가 되었다. 이 천신(天神)은 전체 문명도덕을 지키는데 아주 큰 안정 작용을 했다.

이 나라는 해상문명에 속하므로 함대가 매우 발달했다. 대붕은 이때 조선 방면의 수석전문가의 집에 태어났으니 수석 전문가의 가족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실 조선업이든 다른 각 방면의 일이든 지구에서는 일종의 직업으로 표현되지만 사실 천상에서는 모두 대응관계가 있다. 왜냐하면 각각의 경계 중에도 모두 육지와 해양이 있기 때문이다. 비록 다른 경계 중의 생명은 날 수 있어서 교통수단이 필요 없긴 하지만 많은 경우 비기계적인 교통수단이 부동에 경계에도 역시 존재한다. 다만 나타나는 것은 인간의 실용적인 가치가 있는 공구가 아니라 그 한 경계의 생명이 존재하는 방식을 풍부히 드러내는 것이다.

부동한 경계 속에도 배가 있는데 다만 강철판으로 만들어진 기선이 아닐 뿐이다. 천상의 배는 매우 아름답다. 아울러 그 자체가 신이며 임의로 변화할 수 있다. 모종의 의미에서 말하자면 신의 법기(法器)와 같은 종류라고 할 수 있다.

한번은 이 여자 국사(國師)가 그들의 함선이 출행하려 할 때 바다에서 난을 당하는 것을 보았다. 또 대붕 역시 장차 이 해난(海難)에서 생명을 잃을 것을 알았다. 그녀는 얼른 대붕에게 장차 일어날 일에 대해 말해주었다. 대붕 역시 아주 조급해져서 국사에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물었다.

여국사(女國師)는 자세히 생각해보더니 말했다.

“그대는 이곳에서 수명이 다했습니다. 더욱 깊은 곳으로 가서 그곳에서 한 가지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장래 창세주께서 세상에서 법을 전하실 때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일장연설에 그는 좀 감상에 젖었지만 또 희망이 생겼다.

함대가 출행하는데 처음에는 순조로웠으나 나중에 이상한 비행선을 만났다. 이런 비행선은 해양에서 솟아올라 하늘로 향했으며 그리고 잠시 후 또 바다 속으로 빠졌다. 이런 비행선을 현재의 말로 하면 비행기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

이 비행선이 그 함대 옆에서 이렇게 돌면서 왔다 갔다 할 때 함대의 도항 설비는 제어가 되지 않았고 나중에 바다에 또 거대한 와류가 나타나 온 함대가 그 속으로 말려 들어갔다. 나중에 그는 해저에서 사전 인류가 사는 것을 알았는데 이런 방식으로 그들을 그곳으로 불러들인 것이었다.

함대에 있던 사람들 중 어떤 이는 수명이 다 되어 물고기 밥이 되었고 아직 수명이 남은 사람은 무엇을 붙잡고 구조되었다. 어떤 극히 개별적인 사람은 해저인과 인연이 있어서 해저인의 문명을 보게 되었다.

그가 해저인에게 휩쓸려 갔을 때 단번에 여 국사와 헤어질 때의 당부가 생각났다. 이뿐 아니라 대해의 깊은 곳에 뜻밖에 여 국사의 모양이 나타나서 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해양 바닥에 도착했을 때 이곳에 수위 같은 경비원 같은 사람이 한조가 있었는데(아틀란티스 사람과 좀 차이가 있었다) 그에게 마스크가 달린 옷을 입혀주었다. 우리 현재 의료용 방호복과 좀 비슷했다. 그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사람이 손을 내밀어 문을 열었다. 그가 안으로 보니 그곳에는 꽃과 풀, 각종 동물이 있었고 많은 그가 보지 못한 종류의 동식물이 있었다.

그는 용기를 내어 그 사람들을 따라 들어갔다. 그 사람은 끊임없이 옆에 사람들에게 뭐라고 말하는데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나중에 어느 대전 앞에 왔다. 이 대전은 아틀란티스 섬의 궁전보다 훨씬 화려하고 컸다. 수령은 머리에 왕관을 쓴 사람이었다.

이 사람이 주변에 국사와 같은 사람에게 몇 마디 말을 하자 국사가 알아들은 듯이 고개를 끄덕였고 다가와서 그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말했다.

“우리는 한때 지구 위의 사람이었소. 지구 남부의 대륙에서 거주했지요. 그곳에서 휘황한 문명을 열었소이다. 나중에 도덕의 패괴와 다른 행성에서의 침입으로 우리는 바다 속으로 쫓겨 왔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이전의 교훈을 받아들여 도덕면에 주의하고 기술의 발전을 이루지 않으며 동시에 가능하면 다른 문명과 전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렇게 하면 비록 전쟁에서 이길지라도 손실이 아주 크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다시금 지상에서 발을 붙이거나 태어날 기회가 있다면 우리는 아직 지면 위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당신은 종전에 여기 우리 문명에서 있었던 적이 있었고 또 아주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고 또한 우리 왕께서 당신이 장래 창세주의 직접 전하시는 도를 얻을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과거의 인연을 이용해 당신을 찾아와 부탁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만일 장래 정말로 창세주가 전하는 도를 얻을 수 있으면 반드시 우리에게 소식을 전해주거나 혹은 우리를 구해주시기 바랍니다.”

해저문명의 국사가 이렇게 말하자 그는 아틀란티스 여국사의 말을 더욱 심각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만일 장래 정말 창세주가 전하는 도를 얻을 수 있다면 그럼 반드시 잘해야겠다!

나중에 그는 이곳의 국왕에게 좋은 대접을 받으며 남았으며 그의 생명이 끝날 때 그 국왕은 국사를 통해서 부탁했다.

“만약 장래 창세주께서 직접 전하시는 것을 얻을 수 있다면 반드시 우리를 잊지 마십시오.”

이 일체는 모두 ‘배’ 때문에 맺어진 연분이다,

대붕은 이번 차례 문명 초기에 여러 번 나라를 다스리는 능력자가 되었다. 당송(唐宋) 시기에는 유명한 학자였으며 백거이(白居易)와 소동파(蘇東坡) 역시 친한 친구로 지냈다. 원나라 때는 중앙아시아로 전생했고 명말청초(明末淸初)에는 유명한 재주꾼으로 태어났다. 이들 본 차례 문명 시기의 역사적인 유명인들의 구체적인 이름은 말하고 싶지 않다. 그렇게 하면 어떤 독자는 또 허튼 생각을 하여 반대로 그들의 앞날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생에 대붕은 배와 헤어질 수 없는 인연을 맺었다. 비록 법은 늦게 얻었지만 매우 노력하고 있다. 그가 금후에 더 잘하기 희망한다.

원래 아틀란티스의 여국사는 지금 여자로 전생했다. 대붕은 첫눈에 그녀에게 반했고 여자는 약간의 고려 끝에 금년 5월 말에 결혼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그들의 그들의 신혼을 축하한다!

바로 다음과 같았다.

대붕이 뜻을 펼쳐 법연을 맺으니
사전(史前)의 부탁을 받았네
금조에 법을 얻어 비록 짧지만
노력하고 정진하여 맹세를 실현하네

大鵬展志結法緣
接受囑托在史前
今朝得法雖短暫
努力精進兌誓言!

추가설명:

며칠 전 고향의 한 형이 나와 사전문명(史前文明)과 외계인 문명의 일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었는데 나더러 이 방면의 글을 좀 써주길 원했다. 나는 이 방면에서는 아직 많이 쓸 수 없다고 말했는데 왜냐하면 현재 이 시기는 매우 복잡하여 잘못하면 인류에게 교란이나 상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단지 문장 속에서 주인공이 이런 종류의 일에 관련될 때만 간단히 말할 뿐이다.

주: 아틀란티스 여 국사의 다른 전생(轉生)에 관한 일은 내가 이미 ‘정견망 20년 원고’에 써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 바란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67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