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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실록: 불경을 훼손해 악보를 받다

덕혜(德惠)

【정견망】

명나라 때 소주(蘇州) 고교(皋橋)에 주급(朱及)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연금(煉金) 업에 종사’해서 사람들은 그를 ‘금박주(金箔朱)’라 불렀다. 한때 사천(四川)에서 온 스님이 주급과 교제하면서 지인이 되었는데, 나중에 떠날 때 금 글자로 쓴 불경(佛經)을 주급의 집에 맡겨놓았다.

옛날 사람들은 부처님을 공경하기 위해 금가루에 접착제를 섞어 금물을 만든 뒤 그것으로 불경을 쓰기도 했다. 이런 불경은 경제적으로나 신앙적 측면에서 매우 소중한 것이다.

이 스님은 소주를 떠난 후 몇 년 동안 돌아오지 않았고 소식도 없었다. 주급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고 욕심을 부려 불경을 불로 녹여 금박을 만들었다. 어찌된 일인지 이 부정한 재물을 얻은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집안의 변고가 끊이지 않았고, 이로 인해 가세가 날로 쇠락하여 자신도 병에 걸려 죽어버렸다.

기록에 따르면 이 사람은 재물을 탐내고 배신하여 스님 친구가 믿고 맡긴 진귀한 불경을 파괴하였다. 스님의 믿음을 저버린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불경을 파괴하고 불법(佛法)에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런 악보(惡報)를 당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보자면 중국 공산당은 무신론으로 출발해, 역대로 종교를 박해하고, 신앙을 박해하고, 많은 수련자들을 살해했다. 심지어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적출하는 마귀 수단까지 동원해 불법(佛法)에 대해 전무후무한 큰 죄를 저질렀으니, 반드시 커다란 악보를 받고 당도 망할 것이다. 장차 하늘이 그것을 청산할 때, 중국 공산당의 모든 구성원들은 모두 그것에게 연루되어 그것의 죄를 뒤집어쓰고 같이 악보를 받을 것이다. 중공 조직원들이 평안을 지키고자 한다면 오직 탈당, 탈대, 탈대[삼퇴(三退)]를 표현하는 길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출처: 명나라 전희언(錢希言)이 쓴 《회원(獪園)》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9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