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두(石頭)
【정견망】
1999년 중공사당이 파룬궁(法輪功)을 박해한 후 각종 천재인화(天災人禍)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2003년 사스에서부터 최근에는 중공폐렴이 전 세계에 널리 퍼졌다. 이 기간에 대법제자들은 세인들에게 노파심에서 선(善)을 권해왔고 대재난이 닥치기 전에 이를 피할 수 있는 좋은 처방을 알려주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무신론의 영향을 받아서 일부 세인들은 앞으로 장차 발생할 일이라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믿으려 하지 않는다. 이 문제를 겨냥해 내가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겠다.
1954년 북경에서 있었던 일이다. 모 마두(毛魔頭 중공 두목 모택동)가 티베트 불교 지도자 게세 쉐랍갸초와 대화를 나누던 중 이렇게 질문했다.
“불교에서는 사람에게 윤회가 있다고 말하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윤회의 존재를 믿게 할 수 있습니까?”
그러자 쉐랍갸초는 이 문제에 대해 직접 대답하는 대신 이렇게 반문했다.
“당신은 내일 태양이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까?”
“볼 수 없소.”
“그럼 당신은 내일 태양이 뜨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까?”
“아, 알았소.”
나는 여기서 작은 계시를 하나 얻었는데 그것은 바로 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직접 그 문제에 대답하거나 어리석은 논리 속에 빠지지 말아야 하며 적당히 반문하거나 또는 사례를 들어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동수들이 이 글을 통해 더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