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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단계에서 느낀 연공에 대한 깨달음

진석(珍惜)

【정견망】

대법수련에 들어온 초기 단계에서 나는 여러 차례 연공을 마친 후 법 공부를 하면 공부하면 할수록 더 배우고 싶고 배울수록 더욱 미묘(美妙)해서 마치 소설을 읽는 것처럼 빠져 들었다. 반대로 만약 어느 날 게을러서 연공을 하지 않고 바로 법 공부를 하면 법 공부가 마치 교과서를 읽는 것처럼 아무 의미도 없었고 공부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이에 연공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나는 매번 연공을 마친 후 법을 공부했다.

나중에 또 다른 단계에 들어갔다. 연공할 때 만약 머릿속의 잡념(雜念)을 억누르면 법을 공부할 때 잡념이 없었지만 억누르지 않으면 법을 공부할 때 잡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나중에 내가 제2장 공법을 연마할 때는 내가 그것을 억제할 필요도 없이 자동으로 단 하나의 잡념도 없어졌고 법 공부 역시 아무런 잡념도 없는 효과에 도달했다.

나중에 병업관(病業關)을 만났을 때 그때는 안구건조증이 있었다. 날마다 눈이 아팠고 그때 날마다 가부좌만 하면 졸렸는데 그야말로 잠이 들 정도였다. 나는 제5장 공법 가부좌를 한 시간 할 때 내가 졸린 상태에서 연공을 마쳤든 아니면 잡념 속에서 연공을 마쳤든 오직 한 시간을 앉아 있기만 하면 이튿날 눈이 아파도 견딜 만하고 그리 심하게 아프지 않음을 발견했다. 하지만 어느 날인가, 너무 졸려서 정말로 가부좌를 틀 수 없어서 40분 만에 연공을 끝냈더니 이튿날 눈이 너무 아파서 제대로 뜰 수도 없었다. 나는 연공이 사악을 억제할 수 있음을 알았다. 때문에 나는 날마다 연공을 반드시 끝까지 했다.

또 몇 번은 아주 흥미로운 상태가 나타났다. 한밤중 새벽 2시에 일어났는데 목이 부은 것을 발견했다. ‘아, 아이한테 옮은 감기로구나!(이것은 관념이다)’ 새벽 3시 18분이 되어 연공을 시작했는데 이상하게도 연공을 다 마치고 나니 목이 곧 정상과 같았고 완전히 돌아왔다. 목이 부은 느낌이 전혀 없었고 조금도 아프지 않았다. 나 자신도 너무나 신기하다고 여겼다. 이런 경험이 여러 번 있었다.

최근 며칠간은 특별한 상황이 없었고 마치 밥을 빼먹지 않고 먹는 것처럼 날마다 5가지 공법을 반드시 다 연마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일이 있어서 연공할 시간이 없었다. 나는 속으로 ‘저녁에 다시 보충해야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날 하루 종일 마음이 늘 편치 않았고 각종 감정이 일어나 통제하려 해도 할 수 없었다. 마치 마음속에 뭔가 뒤틀린 것처럼 불편했으며 사부님의 법으로도 사람마음을 억제하지 못했다. 이에 가족과 말다툼을 하고 싶었지만 연공을 다 끝마치고 나니 마치 진정제를 먹은 것처럼 신기하게도 가족에 대한 태도가 편안해졌고 마음이 즐거웠으며 남에게 베풀고 남에게 잘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연공하지 않을 때는 사람마음을 억제하지 못했다.

이것을 보면 이 공(功)은 정말 작용을 일으키고 정말로 대단한데 자동으로 사악을 청리한다. 나는 또 이런 사람 마음은 모두 사악이 연화(演化)해서 내게 억지로 더해준 것임을 알았는데 이틀간 늘 같은 경험이 있었다. 즉, 연공을 마치고 나면 마음이 정상이었지만 연공하지 않으면 곧 화를 내고 싶었다.

이상은 모두 나 자신이 직접 겪은 것으로 연공을 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을 비교한 것이자 또한 이번에 시간을 들여 실제로 얻은 결과다. 동수들이여, 합격한 제자가 되고 싶다면 자신이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반드시 연공을 잘해야 하는데 진정으로 우리가 마치 밥을 먹는 것처럼 빼먹지 말고 해야 한다. 속인은 밥을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프고 체력이 없다면 우리는 연공하지 않으면 마치 밥을 먹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법(法)의 힘이 없다.

여기서 사부님께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사부님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동수 여러분 반갑습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