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중국화: 정련(淨蓮)

법광(法光)

【정견망】

고해상도

[역주: 그림에 인용된 “간취연화정(看取蓮花淨) 방지불염심(方知不染心)–정결하게 피어난 연꽃을 보니 티 없이 맑은 마음 비로소 아노라” 구절은 성당(盛唐)시기 맹호연(孟浩然)의 시 《의공 선방에서(題義公禪房)》의 일부이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의공 스님 방 안에서 삼매에 들었는데
선방은 고요한 숲 속이라네
창밖에는 빼어난 봉우리 하나
섬돌 앞에는 깊은 골짜기들
해질녘에 내린 비 충분했는지
푸른 산 빛 내린 마당 어둡네
정결하게 피어난 연꽃을 보니
티 없이 맑은 마음 비로소 아노라

義公習禪寂 結宇依空林
戶外一峰秀 階前衆壑深
夕陽連雨足 空翠落庭陰
看取蓮花淨 方知不染心 ]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4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