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雨兒)
【정견망】
요즘 법을 공부할 때 “인체는 바로 소우주(小宇宙)”(《전법륜》)라는 법리에 대해 약간의 깨달음이 생겨 동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전법륜》에서 다음 단락을 공부했다.
“도가에서는 예부터 인체를 소우주로 본다. 그는 우주의 밖이 얼마만큼 크면 안도 얼마만큼 크고, 밖이 무슨 모양이면 안도 무슨 모양이라고 인식한다. 이것을 말하자면 불가사의하고 그리 쉽게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매번 이 단락의 법을 공부하면서 사실 근본적으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줄곧 이렇게 공부했다. 하지만 최근 법 암기를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사존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우주가 얼마나 크냐고 묻는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데, 이 우주, 그것은 변두리가 있다. 그러나 여래 이런 층차에서는 그것을 모두 가없이 넓고 무한히 큰 것으로 본다. 사람의 신체 내부, 분자에서 미시하의 미립자에 이르기까지는 이 우주와 마찬가지로 크다고 하는데, 듣기에는 아주 허황하다.”
이 단락을 이해한 그 순간 정말로 진동이 있었으며 활연히 밝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깨달은 것은 우주는 분자에서부터 미시적인 입자로 구성되어 있고 인체 역시 분자에서부터 미시적인 입자로 구성되어 있기에 우주 중의 일체는 인체 속에 모두 있다. 그리 적절하지 않은 비유를 하나 들자면 속인들은 “참새가 비록 작아도 오장을 다 갖추고 있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단지 공간이 좀 작기 때문에 인체를 소우주라 부를 뿐이다.
예전에 나는 수련계에서 말한 “인체는 가장 소중하다”는 말을 단지 사람 몸을 얻기 힘들기 때문이라고만 이해했다. 사실 단지 사람 몸을 얻기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인체 안에는 무엇이든 다 있기 때문에 비로소 수련할 수 있고 수련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다.
동시에 사존께서 말씀하신 “안을 향해 찾는”(《정진요지》〈대법 산동보도소에〉) 법(法)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 우리 인체는 바로 소우주이며 즉 하나의 보물창고[寶藏]이다. 그 안에는 무엇이든 다 있는데 또 밖으로 무엇을 구하는가? 무엇을 구하든 다 허망(虛妄)하며 무엇을 구해도 당신의 것이 아니다. 오직 ‘안을 향해 찾아’ 자신의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찾아야 하는데 잘하지 못한 것을 바로잡은 후 소우주에 있는 어떤 것이든 다 당신에게 줄 것이다.
동시에 우리는 바로 우리 자신 소우주의 주(主)와 왕(王)이며 우리의 일언일행(一言一行)은 모두 이 우주 중 모든 중생의 생각과 미래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와 왕의 모습으로 표현해야 하며 말과 행동을 삼가하고 주의식이 강해야 하며 함부로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개인의 작은 체득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50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