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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龍子)의 전세(轉世) 상

흑룡강 대법제자 방화(芳華) 구술 정리

【정견망】

나는 올해 84세의 대법 수련자다. 수련 중에서 파룬궁(法輪功) 창시인(創始人) 리훙쯔(李洪志) 사존의 저서를 통해 고층차의 법리를 많이 알게 되었다.

2023년 1월 20일 사존께서는 대기원에 발표하신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라는 글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세하여 사람이 된 것은 죄업을 없애기 위한 것이고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사람이 세상에 온 것은 구도되기 위함이고, 창세주가 천국세계로 구도해 줌을 기다리기 위해 사람이 된 것이다. 기다리는 중에서 생생세세 모두 공덕(功德)을 쌓고 있는 이것이 또한 사람이 윤회전생(輪迴轉生) 하는 목적이고, 세상이 어지러운(亂世) 것은 중생을 성취케 하려 함이다.”

사존의 이 단락 말씀은 내게 큰아들이 태어나면서 보여준 각종 기이한 행동들을 연상시켰다. 나는 삼계(三界) 내의 중생이 윤회전생하고, 죄업을 없애기 위해 세상에 내려온 진실한 면목을 직접 목격했다.

1. 용이 깊은 못에서 나와 인간 세상을 탐문하다

1962년 봄, 나는 길림성에서 흑룡강성의 작은 산골 마을로 시집갔다. 이곳은 산과 물을 끼고 있어 아름답고 풍요로우며 신기한 색채가 가득한 곳이었다.

마을 북쪽에 동서를 가로지르는 큰 강이 있는데, 동북쪽 산기슭에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둥글게 둘러싼 모양의 거대한 바위 하나가 우뚝 솟아 있었다. 강물은 이곳으로 흘러들어와 지형을 따라 남쪽으로 흐르다가 다시 동쪽으로 굽어 흐른다.

한 노인이 바위의 전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바위 아래 수심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깊고, 그 안에 은색 교룡(蛟龍)이 살고 있는데,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은 그것을 시끄럽게 할까봐 감히 이 일대에 와서 고기를 잡지 못했다. 이 교룡은 가끔 비가 끊임없이 내리고 안개가 자욱할 때 나타나는데, 먼저 비바람을 타고 굉음을 낸 다음, 몸에 노을빛을 뒤집어쓰고, 구름과 안개를 타고 하늘에서 빙빙 돌며 춤을 춘다. 그것은 구름을 삼키고 안개를 뿜어내며 나타났다 사라졌다 한다. 그 광경은 정말 장관이고,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것은 이 지방의 비바람이 순조롭게 보우하여 백성들이 아주 평화로웠다. 그래서 이 마을을 “태평촌”(가명)이라고 불렀다. 이때부터 나는 줄곧 이 광경이 오기를 동경해 왔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 2012년 여름의 어느 날 아침, 전설 속의 신기한 장면이 나타났다. 3일 연속 큰 비가 내린 후 습기가 차고 안개가 자욱했다. 옥외에 있던 사람들은 대다수가 용이 깊은 못에서 나와 인간세상을 찾는 것을 목격했다. 어떤 젊은이는 용의 뿔을 찍었고 어떤 사람은 용꼬리를 찍고 … 어떤 사람들은 녹화도 하여 사람들이 모두 마을에서 서로 돌려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웃 마을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장관을 보았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사람들은 확실히 신룡(神龍)과 이웃하여 살고 있으며, 서로 평화롭게 살고 있다.

2. 신룡이 탁몽해 사람의 태에 들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직접 겪은 기이한 일은 확실히 신룡과 관련이 있다.

1962년 여름 어느 날, 나는 친정 언니를 도와 강기슭에 와서 빨래를 했다. 웬일인지 큰언니가 “방화야!”라고 소리 질렀다. 나는 깜짝 놀라 고개를 들었는데 얼굴이 축축했다. 문득 그녀가 성큼성큼 나를 향해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고 있는데 그녀는 눈을 부릅뜨고 나에게 물었다.

“너 방금 뭐했니?”

“물 몇 모금 마셨는데, 왜 그래요?”

내가 말했다.

“너 임신했니?”

“모르겠는데.”

“너 생리 있니?”

“3개월 반 동안 없었어요.”

그러자 큰언니가 즉기 기뻐하며 말했다.

“축하해, 네가 임신했구나! 네가 임신한 것은 용의 태아란다!”

나는 자못 놀랐다.

“응? 무슨 근거로 하는 말이야?”

“이 일은 내 말을 들오 보면, 자연히 이해할 거야!”

그녀는 동작으로 시범을 하면서 설명했다.

“너는 방금 몸을 내밀어 머리를 물속에 집어넣고 물을 몇 모금 마셨는데, 이것이 바로 교룡이 물을 흡수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네가 용태를 가졌다고 단정할 수 있단다!”

그녀는 기뻐하는 표정이었고, 그 말에는 확신이 있었다.

나는 대수롭지 않게 대꾸했다.

“언니는 아는 게 너무 많아. 헛된 망상이야.”

시간이 흐를수록 내 배는 점점 커졌고 몸은 점점 둔해졌다. 이듬해 1월 어느 날 새벽, 나는 일어나기도 전에 아주 또렷한 꿈을 꾸었다.

내가 방안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한 줄기 섬광이 번쩍이며, 온 집안이 일시에 궁전처럼 변하였다. 그때, 어디선가 용 한 마리가 금빛이 번쩍이며 날아와 내 앞 위를 맴돌았다. 나는 좀 무서웠지만 도대체 어찌된 일인지 알고 싶었다. 갑자기 사방에서 추격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천병천장이 나를 죽이려고 여기까지 쫓아 온 것을 알았다. 나는 급히 창문으로 뛰어내려 도망치려고 했다. 내가 뛰어내릴까 말까 할 때 뒤에서 “방화!”라고 불렀다.

누가 나를 불렀지? 내가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다. 다만 그 용이 내 뒤에서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나는 일체를 돌보지 않고 뛰쳐나갔는데 누가 알았으랴, 그 용도 나를 따라왔다.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숨을 곳이 없었다. 내 두 발이 땅에 닿았을 때, 발밑에 부드러운 것이 닿는 것을 느껴 고개를 숙여 보니 이불 한 채였다. 나는 급히 이불을 들추고 들어가 머리를 뒤집어썼다. 나는 안에서 몸을 웅크리고 몸을 계속 떨었다. 나는 많은 생각을 하기도 전에 배가 아픈 것을 느꼈다. 배를 가리고, 이를 악물고, 참으며,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나중에는 점점 더 아파왔다 … 나는 결국 참지 못하고 뒹굴며 “엄마야” 하며 잠에서 깼다.

알고 보니 꿈이었다! 나는 온몸이 이미 흠뻑 젖어있었다. 나는 아직 맛을 본 적이 없는데, 기뻐해야 해야 할까, 아니면 슬퍼해야 할까? 아야! 배가 정말 아프기 시작했다. 꿈속의 극심한 고통처럼 나는 뒹굴며 소리치며 남편을 깨웠다.

남편은 내가 이러는 모습을 보자 당황해서 물었다.

“아이가 나올 것 같애?”

나는 이빨 사이로 겨우 뱉었다.

“빨리-, 빨리-, 빨리 의사를 불러와!”

우리 마을에는 산파가 없어 3, 4리 떨어진 강동쪽 마을에 가서 의사를 불러야 했다.

남편이 나를 위로하며 말했다.

“우선 큰 처형을 데려올게.”

우리 어머니는 아이를 받는 의사였고, 큰언니는 어렸을 때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아이 받는 법을 조금 알고 있었다.

3. 꿈이 현실이 되어 신룡이 전생

남편이 간 후 나는 몹시 시달렸다.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지만 아이가 마침내 태어났다. 나는 이미 기진맥진해서, 바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어느새 큰언니가 왔다. 그녀가 들어서자 내가 아랫목에서 곤히 자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벌거벗은 갓난아기가 아랫목에 버려진 채 팔다리를 버둥거리며 쉰 목소리로 앙앙 울고 있었다. 그녀는 화를 억누르고, 곧 아기를 안았는데, 보니 탯줄이 목에 두 번이나 감겨 아이의 얼굴이 파랗게 질려있었다!

그녀는 즉시 위험한 상황을 처리한 후 아이를 깨끗이 씻고, 작은 솜이불에 싸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아이에게 말했다. “어린 녀석아, 너는 목숨이 매우 길겠구나. 내가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너의 목숨이 없었을 것이다!” 아이가 큰소리로 왕왕 울기 시작했고 울음소리가 나를 깨웠다.

언니는 깨어난 나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아들 낳은 거 축하해!” 그리고 나서 얼굴이 굳어지며 꾸짖었다.

“너는 엄마가 되어서는 추운거 알면서 아랫목에 누워 솜이불을 덮고 푹 자면서, 오히려 발가벗은 아이를 윗목에 내팽개쳐 놓다니!” 그녀의 말에 나는 어리둥절했다.

나는 영문을 몰랐다. 내가 누웠을 때 아이는 내 오른쪽에 있었고, 솜이불이 우리 둘의 몸을 덮고 있었다. 그 아이는 어떻게 나를 떠나 윗목으로 갔을까? 굴러서? 기어서? 걸어서? 알 수 없었다.

남편은 오후 두세 시가 되어야 돌아왔다. 의사가 아이 받으러 외출하여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온몸이 피곤했지만 아들을 보자 크게 기뻐하자 입을 헤벌리고 웃었다.

4. 몸에 병이 없어도 3년 동안 시끄럽게 울다

아들의 생겨나서 아들에게서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는데, 아들은 보통 아이와 다른 점이 많았다.

아들의 출생은 자연히 집안에 기쁨과 생기를 더해 주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고민과 어쩔 수 없는 일이 대신하게 되었다. 아이는 밤낮없이 울었고, 오직 잠잘 때나 목욕할 때만 울지 않았고, 심지어 젖을 먹일 때도 흐느끼곤 했다. 우리는 현 병원, 구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아이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여 아예 치료를 포기했다.

아들은 3년 동안 울다가 심한 탈장 증세가 생겼고, 게다가 나는 심한 안질이 생겼는데, 눈이 따끔거리고, 시큰거리고, 흐릿하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여러 병원을 다녔고, 약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르지만 뿌리를 뽑지 못했는데, 10년 전 대법을 수련하고서야 눈을 완치할 수 있었다. 남편은 시달림 덕에 직장에서 늘 졸고, 종종 장부 계산을 잘못하고, 거스름돈을 잘못 받아, 자신이 여러 번 손해를 보았다. 아들은 세 살 때 말을 할 줄 알고 나서야 울음을 그쳤다.

5. 물속 재주를 혼자 통달

아들이 아무리 울어도 목욕을 하기만 하면 즉시 울음을 그치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씻으며 편안하고, 만족하고 흐뭇한 표정이 얼굴에 떠올랐으며 이따금 미소를 띠었다. 또 오직 그때만 나와 남편은 부모가 된 뿌듯한 기분과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아들은 평소에도 물놀이를 즐겼고, 물 대야에서는 오래 놀 수 있었고 몇 번을 외치지 않으면 그는 나오지 않았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밖에 나가서 비에 젖기를 좋아하고 비가 그치면 그는 맨발로 밖으로 나가 물을 디디며 놀았다.

아들이 6살 되던 그 여름, 나는 그를 데리고 큰 강변으로 가서 옷을 씻었다. 절대 발목을 넘지 않는 얕은 곳에서만 놀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들은 좋다고 응낙했다. 처음에는 말을 잘 들어서 나는 경계를 소홀히 했다. 잠깐 부주의 하는 사이에 그는 곧 어른들이 노는 허리 깊은 곳까지 가서 놀았다. 내가 그를 발견했을 때 그는 그저 작은 머리만 내밀고 나를 향해 웃고 있었는데 나는 당시 멍해졌다! 속았다!

나와 이웃인 소방(小芳 가명)은 둘 다 맥주병이라 수영을 할 줄 몰랐다! 게다가 나는 키가 1.5미터밖에 안 된다! 물결이 한 번 치면 아이를 구할 수 없다! 그때 나는 “앙”하고 울면서 아들의 이름을 불렀다. 나는 울면서 소방의 손을 잡고 그가 있는 곳으로 갔다. 뜻밖에 아이의 작은 머리는 물에 잠기더니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속으로 ‘큰일 났다! 큰일 났어, 아들이 빠져죽었다 …….’라고 생각했고 울부짖으며 거의 무너질 뻔 했다.

이때 물속에 있던 내 다리를 무엇인가 안아줬는데, 나는 멍해졌다. 아이가 물에서 나오더니 나를 향해 낄낄 웃었다. 나는 기겁하여 화가 나서 그를 때리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미꾸라지보다 더 빨리 물에 들어가더니 보이지 않았다. 그러더니 나와 2미터 떨어진 언덕에 올라갔다. 나는 그를 보고 놀랍고 또 기뻤다. 이것은 그가 처음으로 큰 강에 온 것이었다. 아무도 그에게 수영을 가르쳐 준 적이 없다!

(계속)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4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