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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넘겨야 할 고비—근본 집착을 말하다

임아(林兒)

【정견망】

나는 집착이 일반 집착과 근본 집착 두 가지 종류로 나뉨을 깨달았다. 간단히 말해, 일반 집착은 명리정(名利情)을 버리기 힘들고 잘라 내거나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다. 반면 근본 집착이란 한 사람이 진수자(真修者)인지 아닌지 가리는 관건인 바 이는 대단히 중요하다.

무엇이 근본 집착인가?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고대 인도어로 번역하면 곧 불(佛)이다. 사실 바로 이러하며, 기공은 바로 이런 데 쓴다.”

사존(師尊)의 법에서 내가 깨달은 것은 대법을 수련하는 목적은 오직 불도신(佛道神)을 닦아 반본귀진(返本歸真)해 천국으로 돌아가는 것뿐이다. 다른 어떤 목적을 지닌다면 그것은 모두 더러운 사람 마음으로 법을 모독하고 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사존께서는 《스위스법회설법》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당신이 만약 진정한 수련자라면 당신이 처음 대법에 진입했을 때에 어떤 생각이든지 내려놓아야 한다. 당신은 아무것에도 관여하지 말라. 당신 자신은 명확해야 하며 당신은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수련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이 법을 전한 목적은 사람을 제도하고 수련하게 함으로써, 사람으로 하여금 되돌아가게 하는 것이지, 결코 속인 신체의 어떤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엄숙한 것이다. 사람은 반드시 자신이 진정하게 수련하고 있음을 확고히 해야 하는데, 그러면 당신의 어떤 문제이든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다. 그러나 다만 속인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왔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해결해 줄 수 없다. 다시 한마디 하면, 법은 수련이다.”

사존께서는 자비하시며 널리 중생을 제도하시는데, 사회계층이나 근기(根基)의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고 모두 입문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곧 한 가지 문제가 따라오는데,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부터 다 수련하려는 생각을 품고 들어오진 않는다. 스스로 정말 신(神)이 될 생각이 있는가? 자문해보면 역시 대법 수련을 통해 사람 속에서 실현하고자 바라는 것이 아주 많다.

수련을 통해 병을 치료하고 싶고, 수련을 통해 예뻐지고 싶고, 수련을 통해 난(難)을 피하고 싶고, 수련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혀 양생(養生)하고 싶고, 수련을 통해 또 다른 생활 방식을 열고 싶고, 수련을 통해 복(福)을 얻고 싶고, 수련을 통해 인생의 신앙을 의탁하고 싶고, 수련을 통해 기질이 고상하고 비범하게 변모하고 싶고, 수련을 통해 사존의 보호를 받고 싶고, 수련을 통해 법리를 알고 나쁜 짓을 저질러 업을 짓지 않고 악보(惡報)가 없게 하고 싶고, 수련을 통해 자신이 인간세상에서 더 청성(淸醒)해지고 아무런 걸림이 없고 싶어 하는 등등.

사람 마음이 얼마나 있으면 그만큼의 근본 집착이 있다. 수련을 통해 인간 세상의 좋은 점을 얻으려는 이런 망상들이 다 근본 집착이다. 근본 집착을 제거하지 않으면 한 수련하는 사람이 아닌데 이는 엄중한 것이 아닌가? 최후까지 몇 십 년을 수련했는데 여전히 문외한(門外漢 직역하면 문 밖에 있는 사람으로 아직 수련인이 아니라는 의미)이라면, 슬프지 않은가?

자신을 폭로하는 것이라 말하기 몹시 부끄럽지만 며칠 전, 나는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나는 신(神)이 되고 싶은가?’

나는 내심 깊은 곳에서 신(神)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고 이런 생각이 없음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좀 엄중하게 말하자면, 나는 사람들 속에 섞여 사는 게 그래도 꽤 만족스럽고 즐겁다고 느꼈고,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다. 어느 날인가는 또 만약 업무가 좀 가볍고 돈이 부족하지 않다면, 사람이 되는 것도 꽤 즐겁다고 생각했다. 정말이지 똥통에 오래 있다 보니 악취가 익숙해져서 나가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다. 삼계(三界) 안은 모두 고통인데 당신은 왜 느끼지 못하는가? 그것은 당신이 이미 익숙해져서 마취되었기 때문이다. 계속 이렇게 나간다면 최후에는 훼멸될 것이다.

무신론(無神論)에 이끌린 현대 중국인들은 이미 ‘신(神)’에 대한 개념이 없는데, 머릿속으로 이 단어가 아주 허황하며 자신과 아주 멀다고 느낀다. 수련은 수련이라 어쨌든 나쁜 점은 없지만 그러나 근본 집착을 제거하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수련할 수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법리(法理)를 볼 수 없고, 당신은 아직 그 “시방세계(十方世界)를 진동시킬” 일념(一念)이 없기에 당신을 도와줄 신(神)이 없으며 당신 자신도 신이 될 수 없기에 어쨌든 작용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이다.

또 하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람 속에서 수련하기 때문인데, 사람 마음이란 복잡한 것으로 예측하기 어렵다. 아마 어느 기간에는 근본 집착이 없을 수 있겠지만 이 시간이 지나면 또 어떤 일이나 어떤 사람 때문에 다시 근본 집착이 생길 수 있다. 다시 말해 당신이 오늘은 진수(真修)할 수 있지만 내일은 또 진수가 아닐 수도 있다. 아마 또 근본 집착과 수련하고 싶은 마음이 공존할 수도 있는데, 또한 대법이 가져다 준 인간 세상의 좋은 점에 집착하면서 또 신불(神佛)이 되고 싶어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쨌든 반드시 경계해서 근본 집착을 뿌리째 제거해야 한다.

필자가 직접 깨달은 것은, 근본 집착을 제거하지 않으면, 다년간 수련해도 연공할 때 마음이 조용해지기가 아주 어렵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마음이 사람 속에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관(關)을 넘길 때 아주 힘들고, 확고하지 못하며, 불안정하다. 왜냐하면 본질적으로 아직 수련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법(法)의 가지(加持)가 없으면 정념을 갖기 아주 어렵기 때문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얻고 잃는 것을 근심한다.

사존의 자비는 항고(恆古)이래 없는 것으로 나 역시 대법의 초상성과 현묘함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대주천의 운행, 묘유주천의 운행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없는 곳이 없는 사존의 자비로운 점화와 가호가 있다.

최근에 자신의 근본 집착을 제거하기 위해, 나는 발정념에서 자신을 정리할 때 다음과 같은 일념을 더한다.

“나는 수련을 통해 그 어떤 인간 세상의 좋은 것도 구하지 않을 것이며, 수련이란 단지 불도신(佛道神)으로 성취해 반본귀진(返本歸真)하는 것이며 더욱이 조사정법과 중생구도를 위한 것이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6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