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녕성 대법제자 정공(靜空)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연공인(煉功人)으로서,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생각했다. ‘스승님께서 알려주시기를 우리 연공인은 다른 사람과 같지 않아야 하며 높은 자태여야 한다고 하셨다.’ 그는 그 두 사람과 다투지 않았다. 그러나 흔히 모순이 생길 때, 사람의 심령(心靈)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쓸모없으며 제고하지 못한다.”(《전법륜》)
96년 막 법을 얻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심성 고험(考驗)이 시작되었다. 꿈속에 나는 어느 아주 높은 계단 위에 서 있었는데 계단 아래에서 한 낯선 여자가 아무런 이유 없이 나를 가리키며 큰 소리로 욕하는 걸 보았다. 처음엔 그 여자의 더러운 욕을 듣고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데 욕을 할수록 더 힘이 나는 것 같았고 들을수록 더 듣기 싫은 욕을 했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화를 내면서 그 여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네가 또 나를 욕하면 때려주겠다.“
나는 욕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주먹으로 교훈을 주고 싶었다. 그러나 욕설은 여전히 멈추지 않았고 또 점점 더 심해졌다. 나도 더는 참을 수 없어서 화가 나서 계단 아래로 걸어 내려갔다.
막 두 계단을 내려가다 문득 “아!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다! 더는 속인과 같은 식견이어선 안 된다.”라는 생각이 났다. 나는 꿈속에서 미소를 지으며 즉시 계단 위로 돌아와 그곳에 서서 여인을 바라보았다. 마음이 단번에 평온해졌고 화를 내던 마음이 순식간에 안개처럼 사라졌다.
나는 생각했다.
‘당신이 욕해도 나는 더 이상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마음을 바로 잡자 그 여자는 즉시 욕을 멈췄다.
이어서 또 다른 남자가 나타나더니 역시 아무런 이유 없이 나를 가리키면 큰 소리로 욕했고 심지어 주먹을 만지면서 나를 때리려 했다. 당시 나는 화가 나거나 두렵지 않았고 담담하게 그곳에 서서 평온하게 나를 욕하는 그를 바라봤는데 더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자 그 사람의 욕설이 점차 작아져 욕을 할수록 힘이 빠졌고 결국 흐지부지되었다.
깨어난 후 나는 매우 기뻤다. 왜냐하면 당(黨) 문화의 영향 때문에 나는 쟁투심이 아주 강했기 때문이다. 초기 수련 과정에서 꿈속 고험에서 나는 그래도 자신이 수련인임을 기억할 수 있었고 꿈속에서도 자신의 행동을 단속할 수 있었다. 나는 대법제자가 될 수 있는 것이 큰 행운이라 생각했는데, 진선인(真善忍) 수련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바로 잡고 심성이 끊임없이 제고되며 신체도 끊임없이 정화할 수 있다.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쟁투심이 아주 강한 내가 미혹 속에서 여전히 얼마나 많은 죄업을 지었을지 모른다.
사존의 자비하신 구도에 감사드리고 저를 당신의 제자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정말 행운입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