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대법제자 귀진(歸眞)
【정견망】
내 주변 몇몇 동수들의 감동적인 사적(事跡)을 적어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 보고드린다.
1. 다른 동수가 병업관을 넘도록 도와준 동수 A
W는 70대 여자 동수다. 2년 전 갑자기 병업가상(病業假相)이 나타나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다. A 동수는 이 사실을 알고 즉시 W 동수의 집을 찾아가 그녀를 도와 발정념을 했다. 또 그녀와 함께 법 공부하고 법에서 교류했다. A는 안으로 자신을 찾아 W도 안으로 찾도록 이끌었다. W 동수는 교류를 통해 자신에게 집착이 있어서 구세력이 틈을 타게 했으며 때문에 암이란 병업가상이 나타났음을 깨달았다.
동수 W가 병업관을 극복하도록 돕는 과정에 그녀의 가족 중 수련하지 않는 속인이 있었는데 온갖 방법으로 A를 방해하고 불쾌한 말을 했지만, 전혀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이런 일은 모두 반드시 대법제자로서 관용(寬容)ㆍ선량(善良)ㆍ상화(祥和)한 표현이 있어야 하고, 그의 일이 바로 당신의 일이며, 당신의 일이 바로 그의 일이다.”(《각지 설법 2》〈2002년 워싱턴DC 법회 설법〉)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동수 A의 끊임없는 정념정행(正念正行)의 도움 및 W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법을 많이 공부했기 때문에 심성이 빨리 제고되었고 하루가 다르게 좋아졌다. 아주 짧은 시간에 병업가상이 사라졌고 건강을 회복했다. W 동수의 가족, 친척, 친구들 모두 대법의 신기와 초상성을 직접 목격했다!
동수 A는 또 나를 포함해서 많은 동수들이 병업관을 넘도록 도왔다. 그녀의 사심(私心) 없이 남 돕기를 좋아하는 정신은 자신의 언행으로 대법을 실증한 것이자 수련의 길에서 자신의 위덕을 수립한 것이다. 또한 나더러 끊임없이 앞으로 전진해 정진하며 멈추지 않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다.
2. 남 돕기를 좋아하는 B 동수
사정은 이랬다. 내게는 수선이 필요한 대법 서적 한 권이 있었다. 어떤 동수가 동수 B가 대법 서적을 수선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동수 B의 집을 찾아갔다. 내가 보니 40대로 보였는데, 매끄럽고 희면서 발그레한 얼굴을 했다. 그녀는 환한 미소로 우리를 맞이했다. 내가 온 의도를 설명하자 그녀는 기꺼이 동의했다. 나는 너무 감동받아 눈물이 나올 뻔했다. 나는 대법 서적을 수선하는 일이 얼마나 위대하고 힘든 일인지 아는데 이 일을 하려면 어느 정도 인내심과 신심이 있어야 했다. B가 책임을 맡아 수선한 대법 서적이 많았는데 비록 파손이 심하고 복잡한 것도, 그녀의 손을 거치면 모두 새 책이 되었다. B 동수는 정말로 경사경법(敬師敬法)을 해낸 것이다.
그녀의 남편(동수)은 또 우리 동북 작은 마을에서 ‘NTD’ TV 보안 항목을 맡고 있다. 아무리 혹독한 추위와 더위에도 B 동수 부부는 늘 안테나를 설치해 사람들이 진상을 알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 바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대법제자의 책임은 법을 실증하는 것이다. 법을 실증하는 것 역시 수련이다.”(《아태수련생회의 설법》) 원래 이 모든 것이 다 수련이지만 나는 또 동수 B가 수련의 길에서 묵묵히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하는 것에 탄복했다. 그렇다면 우리 손을 맞잡고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면서 자비하신 사존의 마음을 놓을 수 있게 하는 제자가 되자!
3. 어머니께 효도하며 공경하는 동수 C
우리 법 공부 소조의 동수는 나이가 일흔이 넘었지만 젊은 사람들도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잘 걷는다. 그녀는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며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일을 결코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녀에게는 아흔 살이 넘은 어머니와 간병이 필요한 남편이 있다. 어머니 집은 300미터도 정도 떨어져 있는데 매일 두 집을 뛰어다닌다. 어머니도 수련하기에 그녀는 날마다 어머니 집에 가서 법을 공부하고 함께 연공하자 어머니도 혜택을 입었다.
한번은 어머니가 설사를 해서 바지에 변이 묻었다. C가 바지를 닦다 마음이 좀 불편했는데 이때 사부님의 가르침이 떠올랐다. “누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서, 부모에 대해 자녀에 대해서도 모두 잘 대하고, 곳곳마다 다른 사람을 고려하는 이 마음은 곧 이기적인 것이 아니며, 모두 자선지심(慈善之心)이고 慈悲(츠뻬이)이다.”(《전법륜》)
C는 문득 깨달았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점화해 주신 것이 아닌가? 이에 즉시 어머니에게 말씀드렸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네 잘못이 아니라 내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모녀 두 사람이 서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동수 C는 어머니에게 “제가 반드시 효도하고 공경하게 모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어머니와 딸 모두 안으로 찾으면서 진심으로 서로 도우며 법에서 공동 제고했다.
4. 정념이 강한 동수 D
동수 D는 60대 여성으로 우리 이웃이다. 우리는 모두 1998년부터 대법을 수련해 왔다. 그때 우리는 매일 아침 서로 협력했는데 내가 열쇠를 가져가고 그녀가 녹음기를 가지고 학교 교실에 와서 30명이 넘는 동수들과 함께 연공했다. 저녁에 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면 우리는 다시 연공장에 가서 동수들과 함께 법을 공부했다. 동수들이 모두 활기가 넘쳤고 건강했다. 정말 잊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시절이었다!
정법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 대면해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도할 때, 동수 D와 나는 한동안 함께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도했는데 협력이 아주 잘 되었다. 만약 한 사람을 만나면 D가 진상을 알리면 나는 발정념을 했다. 만약 두 사람을 만나면 서로 한 사람씩 맡아서 진상을 알렸다. 많을 때는 20명 이상 삼퇴를 시켰지만 그렇다고 환희심을 내지 않았고 삼퇴 숫자가 적어도 낙심하지 않았다. 동수 D는 법공부를 많이 했고, 정념이 강하며, 진상을 알리는데 매우 지혜로웠다.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대법제자 진상을 알리려고
입속의 예리한 검 일제히 뿜어내네
썩은 귀신의 거짓말을 폭로하나니
다그쳐 구도하고 빨리 알리세
(《홍음 2》〈빨리 알려라〉).
그 시기에 우리는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줄곧 버텨왔다.
D는 또 진상 화폐 제작 항목을 맡고 있다. 자기 월급으로 진상 화폐를 교환하는데 묵묵하고 꾸준하게 감당하고 있다. 그녀가 수련의 길에서 정념정행한 이야기는 아주 많다. 나는 정말로 내심에서 우러나와 그녀에게 탄복했다.
마지막으로, 사부님의 법을 같이 배워봅시다.
“견정(堅定)하게 최후의 길을 잘 걷도록 하라. 자신을 잘 수련한 기초 위에서 법 공부를 잘하면, 정념은 자연히 강해지게 마련이고,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사악이 끝장났고, 환경이 변했다고 해서 자신의 수련을 더 느슨하게 하지 말라. 중생을 구도하는 신성한 사명 중에서 당신들의 위덕과 휘황함을 만들도록 하라!”(《정진요지 3》〈축사〉)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1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