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해
【정견뉴스】
NASA/ESA의 허블 망원경 이미지는 지구에서 4,500만 광년 떨어진 시계자리의 나선 은하 IC 1954를 보여준다. 이 은하의 중심에는 화려한 나선 팔에 둘러쌓인 빛나는 막대가 있고 위로 검은 먼지구름이 있다. 은하 원반의 수많은 빛나는 분홍색 반점은 수소 알파 영역으로 천문학자들은 여기서 별을 형성하는 성운을 볼 수 있는데 이 성운이 붉은색 수소-알파 빛의 주요 원천이다. 어떤 천문학자들은 은하의 “막대 모양”이 실제로 은하 중심 바로 위에서 활력이 충만한 별 형성 지역이라고 추정한다.
이 자료는 허블 망원경, 웹 망원경 및 지상 기반 전파 망원경인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서브밀리미터 어레이 등 여러 천문대가 협력한 프로젝트에서 나왔다. 천문학자들은 전파, 적외선, 가시광선 및 자외선을 통해 IC 1954 은하와 50개 이상의 다른 인근 은하를 조사해 별을 통과하는 물질의 경로를 완전히 추적하고 재구성해서 각 은하의 성간 가스와 먼지를 매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외선과 가시광선 파장에서 가장 밝은 젊은 별과 성단을 포착할 수 있고 수소-알파 필터를 통해 성운 방출을 효율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허블의 관측 기능이 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이렇게 산출된 자료들은 은하계에서 별의 진화를 연구하는데 보고가 될 것이다.
자료출처: https://science.nasa.gov/missions/hubble/hubble-captures-stellar-nurseries-in-a-majestic-spiral/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