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10월 1일, 단체 법공부를 마친 후 A와 B 동수가 내게 말했다.
“우리 세 자매가 같이 나가서 진상을 알려요.”
A가 말했다.
“어디에 가서 알릴까?”
B가 말했다.
“그래도 공원에 갑시다.”
A가 말했다.
“매일 그곳에서 알렸으니 충붆히 했어.”
내가 말했다.
“우리 내일 버스 터미널에 가서 진상을 알려요.”
A와 B가 말했다.
“좋아, 그럼 내일 8시 거디서 만나.”
내가 말했다.
“좀 늦을 거예요. 아들이 7일 연휴라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아침을 차려줘야 해서 좀 늦을 겁니다. 저는 9시쯤 갈께요.”
A와 B는 “아무 때나 와도 괜찮아.”라고 했다.
10월 2일 오전 9시 내가 모 터미널에 도착했다. 승강장에 가서 보니 두 동수가 승강장에서 진상을 알리고 있었다. 나는 우리가 정체(整體)를 이뤄 모이면 형체를 이루고, 흩어지면 입자가 되어 대법을 잘 원용할 수 있고 서로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도 승강장에 올라가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10월 1일”은 중공 사당(邪黨)의 공휴일로 7일 연휴라서 승강장에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 한 남자가 내게 여기 동북(東北)으로 가는 버스가 있는지 물었다. 내가 보니 뒤에 아내와 두 딸이 같이 있었다. 이 남자는 테이크 아웃 가게를 하는데 연휴를 맞아 엄마가 두 딸을 우리 도시로 데려와 남편 집에서 며칠 놀려고 왔다. 오늘은 10월 2일인데, 네 식구가 어디론가 갈 준비를 하다가 우연히 나를 만난 것이다. 내 주변에는 또 십여 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아이 아빠가 말했다.
“아주머니, 어디로 가려면 어떤 버스를 타야 하죠?”
“나도 몰라요, 정류장 표지판을 한번 찾아볼께요.” 이렇게 보니 그곳에 가는 버스를 타려면 어디로 가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그러자 아이 엄마가 말했다.
“아주머니, 전에 어디선가 당신을 본 것 같아요.”
“맞아요. 우리 사부님께서는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내 가족’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당신, 나, 그, 또 내 옆에 있는 사람들 모두 내 가족입니다.”
그러면서 내가 물었다.
“당신들 네 사람은 당원, 단원, 소선대에 가입한 적이 있나요?”
그러자 부모와, 큰딸은 다 공청단원이었고 막내딸은 소선대에 가입했다고 대답했다.
내가 말했다.
“그럼 탈퇴해서 평안을 지키세요.”
네 사람이 동시에 말했다.
“탈퇴할께요. 우리 네 사람은 모두 견(甄)씨입니다.”
내가 말했다.
“일범풍순(一帆風順 순풍에 돛단 듯 순조롭다는 의미) 어때요! 각 글자 앞에 성을 붙이는 겁니다. 그리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명심하세요.”
[역주: 가족이 넷이니 4글자로 된 성어를 이용해 삼퇴 가명을 지어준 것. 이렇게 하면 아빠는 견일, 엄마는 견범, 큰딸은 견풍, 작은딸은 견순이 된다. 서로 외우기도 편하고 겹치지 않는데다 좋은 의미가 담겨 있다.]
그들은 “기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과정에 주변 사람들 모두 내 말을 듣고 있었다. 나는 나의 서약을 실현하기 위해 순정(純正)하고 우렁찬 목소리로 여러 사람들에게 말했다.
“중공 사당이 나쁜 일을 너무 많이 저질러 하늘이 그것을 멸(滅)하려 하시니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공산당은 여러 차례 운동으로 8천만 동포를 살해했고 그들 대부분 중화의 엘리트자 골간(骨幹)들이었습니다. 이 자리에 선 저는 하늘의 뜻을 따라 실천하고 있습니다! 역병과 재난은 모두 사악한 당을 겨냥한 것입니다. 당단대에 가입했던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내심에서 우러나와 ‘삼퇴’를 선언하면 중공의 마수를 벗어날 수 있고 그것과 분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자신을 구하는 길이자 난을 피할 수 있는 좋은 처방입니다. 신불(神佛)은 사람 마음을 보시니 진심으로 ‘삼퇴’하세요. 실명, 필명 또는 가명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내심에서 기꺼이 ‘삼퇴’하실 분 누구든 제게 와서 이름을 적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세요. 이것은 만고(萬古)에도 만나기 힘든 기연(機緣)이니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우리 사부님은 창궁(蒼穹)을 구도하기 위해 모든 인류의 죄를 짊어지셨고, 대법제자들은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체포, 구타, 생체 장기 적출당할 위험을 무릅쓰는데 모두 여러분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15명의 승객이 서명하고 ‘삼퇴’했다.
내가 이들 ‘삼퇴’ 인원들을 막 적자마자 동수 A가 앞에 와서 말했다.
“이렇게 말하면 사람이 너무 많고, 목소리가 너무 커서, 영향도 커서 너무 위험하니 떠나야 해.”
나는 “왜요?”라고 물었지만 A는 내게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B도 A가 떠나는 것을 보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나는 혼자 생각했다.
‘서로 빚이 없다면 어떻게 서로 만날 수 있겠는가? 수련이란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현장에 있던 어떤 사람이 말했다.
“당신 이렇게 하는 건 너무 어리석지 않은가? 심지어 다른 사람이 하는 말도 듣지 않는가?”
내가 말했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제가 보기에 내가 당신을 어떻게 대하는 것과 당신이 나를 어떻게 대하냐는 사실 전혀 무관한 두 가지 일입니다. 당신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 가는 당신 심성 경지의 체현이고 내가 당신을 어떻게 대하는가는 내 심성 경지의 체현입니다. 신불(神佛)의 자비는 영원한 것으로 신은 사람이 어떻게 자신을 대한다고 해서 사람에 대한 방식을 개변하진 않습니다.”
그러자 내 옆에 서 있던 그 남자가 동수 A와 B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분홍 옷을 입은 두 할머니는 못 가, 그녀들은 파룬궁을 연마하는데 이 나이에도 여전히 이런 짓을 하면서 고생을 자초하는군.”
나는 당시 승강장 동쪽에 서 있었고, A와 B는 서쪽에 서 있었는데 승강장은 전체 길이가 약 70~80미터였다.
나는 생각했다.
‘나의 어디에 누락이 있었을까?’ 나도 모르겠다. 바로 이 위기일발의 순간 경찰차가 내 앞에 멈춰 섰다. 나는 자신이 정법시기 대법제자라고 생각했고, 내가 주인공이라 생각했다. 오늘 나는 이 환경의 풍류인물(風流人物 후세에 이름을 남길 걸출한 인물)이니 이곳에서 법(法)을 바로 잡을 것이다.
문득 사부님의 법이 떠올랐다.
“연공인(煉功人)을 두고 말하면 사람의 의념이 사람의 공능을 지휘해 일을 하나, 한 속인으로 말하면 의념이 사람의 사지ㆍ감각기관을 지휘해 일을 하는데, 마치 한 공장의 생산 사무실, 공장장 사무실에서 지령을 내리고 구체적인 각개 직능부문마다 제각기 할 일을 하는 것과도 같다. 마치 부대의 지휘부서와 같이, 사령부에서 명령을 내리고 전체 부대를 지휘해 임무를 완성하도록 하는 것과 같다.”(《전법륜》)
“천신들 첩첩으로 대법을 수호하고
한 절(一寺)이 만 절(萬寺)을 이끄네”(《홍음 3》〈용천사〉)
나는 경찰차에서 한 경찰이 내리더니 승강장으로 걸어오는 것을 봤는데 제복을 입었고 우두머리처럼 보였다.
나는 마음속으로 말했다.
“너는 표지판 옆에 앉아 다리를 틀고 앉아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워라!”
그러자 그는 정말 내 말에 순종해서 다리를 틀고 앉아 움직이지 않았다. 사복을 입은 다섯 명의 남자가 경찰차에서 내려 A와 B를 쫓아갔다. 그 순간 눈앞에 다시 대법이 나타났다.
“와룡(臥龍)이라 보이지 않지만 기이한 일 있나니
산중에 잠적하여 날개를 풍성케 하네
사마난귀(邪魔亂鬼) 스스로 득의양양해하나
어느 아침 솟아오르면 하늘 해를 가리리라”
(《홍음 5》 〈날개를 풍성케하다〉)
나는 의념으로 사복을 입은 다섯 사람에게 말했다.
“멈춰라, 뒤로 돌아라!”
다섯 사람은 정말 멈추더니 또 뒤로 돌아섰다.
나는 마음속으로 말했다.
“걸어라. 경찰차까지 가면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워라!”
나는 그들이 플랫폼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고 차로 돌아가라고 했다. 나는 또 제복을 입은 경찰관도 차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나는 생각했다.
“당신들 임무는 이미 끝났으니 차를 타고 돌아가서 벽에 등을 대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라!”
그러자 방금 전 옆에 있었던 두 남자가 처음엔 의기양양했지만 지금은 마치 서리 맞은 가지처럼 쪼그라들었다.
두 남자가 내게 물었다.
“저 경찰들이 왜 되돌아가죠?”
내가 말했다.
“그들은 하늘의 뜻에 따라 행동한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이 법(法)을 얻기 위해 비로소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창세주(創世主)의 자녀입니다. 여러분은 부처님이 일하실 때 손이나 발을 쓰지 않고도 일반인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압니까? 속인 중의 모든 일은 다 고급 생명이 안배한 것입니다. 고인(古人)은 ‘한쪽 말만 들으면 어둡고 여러 사람의 말을 들으면 밝아진다’고 했습니다.”
나는 열정적으로 두 사람더러 와서 앉으라고 불렀다. 그들은 서로 미루면서 감히 가까이 오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생각했다.
‘사람들이 아무리 나쁘고 우리를 어떻게 공격하든, 우리는 사존의 요구에 따라 해야 한다.’
”누구에게든 慈悲(츠뻬이)하게 할 수 있고, 누구에게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이것은 정말로 일반인이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닌데, 특히 무슨 일을 하든 모두 중생에게 慈悲(츠뻬이)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대법도(大法徒)는 반드시 해내야 한다!’(《각성하라》)
결국 그들 둘은 승강장 나무 의자에 나와 함께 앉았다. 나는 진심으로 그들을 바로 잡으려 생각했다.
내가 말했다.
“두 오라버니, 방금 저 두 사람이 뭘 잘못했나요? 제가 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사과드릴 테니 화를 가라앉히시고 제 마음속 말을 들어보세요. 진심으로 말씀드리는데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정법(正法)이며 우리 생명을 만든 법이자 우주의 근본 대법입니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우주 창궁을 구원하고 우리를 구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자신의 신(神)의 일면이 주도 작용을 할 때면 공능을 마음대로 사용해 속인의 좋지 않은 사상을 억제할 수 있다. 그럼 국면과 환경을 자신이 주도할 수 있고 사람마다 모두 진상을 받아들일 수 있다. 무슨 화려하고 기교적인 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은 일종 상화(祥和)로운 자비의 장(場)이다. 그들이 정신을 차릴 때 세인의 마음이 몹시 격동하며 내심에서 대법의 구도에 감사를 표시한다.
나는 두 사람에게 무슨 신앙이 있는지 물었다.
그들이 말했다.
“우리는 아미타불을 믿어요.”
내가 말했다.
“아무것도 믿지 않는 것보다는 믿는 것이 낫습니다. 우리의 전통문화는 박대정심(博大精深)하며 문화는 한 민족의 영혼입니다. 이것은 토지처럼 이런 물질 요소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정신적 요소입니다. 한 민족의 문명사(文明史)는 바로 그 문화의 발전사입니다. 민족문화가 철저히 파괴된다는 것은 한 민족의 훼멸을 의미합니다.”
두 사람이 말했다.
“과거에 노인들은 ‘석 자 머리 위에 신령(神靈)이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이 말을 믿습니다.”
내가 말했다.
“사람이 ‘석 자 머리 위에 신령이 있음’을 믿고 인의예지신 기본 도덕규범을 믿는다면 곧 성실하게 신의를 지키고 세상을 살아가는 근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보다 많은 사람들의 양지(良知)와 선념(善念)을 환기시킬 수 있습니다.”
나는 “경유심조(境由心造 환경은 마음이 만든다) 경수심전(境隨心轉 환경은 마음에 따라 전변된다)”이 절대적으로 정확한 것임을 절실히 깨달았다. 그러자 두 사람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 두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은 모두 사당 촌(村) 지부 서기임을 알았는데 이제 정신이 충족해져서 말했다.
“누이, 우리는 (공산 사당에) 속아왔어. 방금 당신 저 두 동수를 몰래 고발한 게 우리야.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말했다.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탈당하시면 신불(神佛)이 보호하실 겁니다.”
그들이 말했다.
“우리는 둘 다 성이 융(戎)이고 탈퇴할께.”
내가 말했다.
“그럼 융운개(戎雲開), 융견천(戎見天)라고 합시다. 앞으로 공을 세워 과실을 만회하세요! 집에 돌아가 마을 사람들과 당신들이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삼퇴해서 평안을 지키자’고 알려주시고, 진심으로 공경하게 외우면 재난에도 생명을 보존할 수 있을 겁니다.”
[역주: 운개견천을 연결하면 구름이 열려 다시 하늘을 본다는 뜻이다. 두 사람의 상황에 걸맞는 가명이다.]
이렇게 경찰에 대법제자를 신고했던 두 사람이 구도 되었다.
내가 말을 마치자마자 또 다른 승객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었는데 두 남자는 내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떠났다.
같은 자리에 또 두 여자가 앉았고 주변에 온통 사람이었다. 한 여자가 내 귀를 잡으며 말했다.
“이 큰 귀 좀 봐!”
또 다른 한 손으로 내 배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이렇게 배가 큰데 혹시 여래 부처님이세요?”
[역주: 중국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여래불은 포대화상으로 배가 많이 나왔고 귀가 아주 크다.]
내가 말했다.
“여래불이 아니라 파룬따파를 수련합니다.”
여자가 말했다.
“왜 그런 걸 믿나요?”
내가 말했다.
“그럼 당신은 누구를 믿습니까?”
그녀가 말했다.
“나는 모(毛) 주석을 믿습니다.”
내가 말했다.
“그는 대마두(大魔頭)인데 당신은 그를 믿습니까? 그는 당신을 무덤으로 끌고 갈 수 있습니다. 당신 몸을 보세요. 이렇게 젊은데 남에게 끌려간다면 이게 말이 됩니까?”
그녀가 말했다.
“그럼 파룬궁은 당신을 어디로 데려가나요?”
내가 말했다.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을 믿는데 그는 우주 특성으로 우주 중의 일체 생명은 모두 그가 만들었습니다. 산이며 물, 바위, 풀이나 나무를 포함합니다. 오직 진선인 표준 따라서 해야 하며 최소한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 원만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나를 둘러싼 사람들이 말했다.
“그녀와 대화하지 말고 당신의 바른 일을 하세요. 이제 5분 후에 차가 올 겁니다.”
내가 말했다.
“네, 당신들 성이 어떻게 되나요? 당단대에 가입한 적이 있나요?”
그런 다음 성어(成語)를 이용해 이름을 짓고 각각 “삼퇴” 명단에 기록했다. 나는 또 그들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라고 말했고 이렇게 몇 명이 더 구원받았다.
내가 말했다.
“이렇게 오랫동안 파룬궁 수련생들은 목숨을 걸고 공안 당국과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조롱, 모욕, 구타당하는 것도 돌보지 않고 정의를 위해 용감히 나서서 사람들에게 ‘하늘이 중공을 멸망시키기’ 전에 좋은 처방을 알려왔습니다.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공경하게 외우면 재난 앞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여러분들의 시정을 간절히 요청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