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青荷)
【정견망】
나는 1998년 3월 법을 얻은 후로 26년간 파룬따파를 수련해 왔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생각해 보면, 지난 수년간의 비바람 속에서 대체 무엇이 나를 지탱해 주었을까? 생각해보면 대법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바로 정념의 지탱에 의지한 것이다.
나는 직접 경험한 것을 통해 3가지 사례를 통해 정념에 대한 깨달음을 말해보고자 한다.
1. 정념은 사악을 해체할 수 있다
내가 처음 진정하게 정념의 위력을 체험한 것은 출국하기 직전이었다. 중국에 있을 때, 안전상의 이유로 나는 늘 동수와 단선(單線)으로 연계했다. 나와 늘 연락하던 한 동수는 박해 초기 집을 수색당했고 사악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인물이었다. 어느 날 이 동수가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서 직장에서 내일 위에서 그를 찾아와 담화한다고 통지했다고 했다. 당시는 악당(惡黨)이 대규모 체포를 할 때라 담화 기간에 많은 동수들이 체포되었다. 그가 나와 이런 말을 할 때, 그의 말투에는 분명한 두려움이 있었다. 나는 그의 마음이 불안한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를 위로하며 말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이 있노라’(《홍음 2》), ‘누가 당신을 움직일 수 있다면 곧 나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면, 그는 곧 이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전법륜》)입니다.”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빌려 그를 격려했는데 당시 머릿속에 사부님의 이 두 구절 법이 떠올랐다. 나는 이어서 말했다.
“오늘 밤에 잠들지 말고 발정념을 해보세요. 나도 당신을 도와 하겠습니다!”
나는 당시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이 말을 했는데, 말하는 동안 마치 신체 속 세포마저도 다 진동하는 것처럼 몸이 떨림을 느꼈다! 사실, 나는 사악에게 체포된 적이 없어서 이런 일은 처음 겪었다. 그때는 어디서 정념이 나왔는지 몰랐고, 그저 내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
그날 밤, 나는 정말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나는 침대에 앉아 동수를 위해 발정념을 했다. 나는 열려서 수련하지 않기 때문에 내게 능력이 있는지, 있으면 얼마나 있는지 몰랐다. 나는 발정념을 하는 한편 공능(功能)으로 동수를 보호하려 했다. 나는 동수 신체 주위에 보호막을 만들어 사악이 동수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막는다고 생각했다. 아주 피곤했지만 이렇게 졸음을 참아가며 계속 청성(淸醒)을 유지했다. 나는 밤새도록 동수를 위해 발정념을 했다. 동틀 무렵 너무 졸려 잠시 침대에 누우려고 했는데, 이때 갑자기 사부님 법신(法身)께서 갑자기 나타나셨다. 당시 나는 ‘이제 됐다, 사부님께서 오셨으니 동수도 틀림없이 별일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아침에 평소처럼 버스를 타고 출근했는데, 평생 처음으로 출근 버스에서 잠이 들었다. 너무 졸렸기 때문이다! 정오 무렵, 동수가 전화를 걸어 흥분해서 말했다.
“괜찮아요, 그들이 다 갔어요! 근데 그 사람들이 아주 이상했어요. 멀찌감치 서서 나한테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듯하더니 서둘러 몇 마디 하고는 마치 뭔가 두려운 듯 떠났습니다.”
나는 그에게 침착하게 말했다.
“내가 당신 신체 주위에 보호막을 설치했거든요.”
그가 말했다.
“그랬군요, 어쩐지 내 몸을 무언가 덮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니! …”
2. 정념은 중생을 구도할 수 있다
나는 내가 만나는 친척과 친구들을 모두 설득해 중국 공산당을 탈퇴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시도했다. 대부분은 삼퇴에 동의했지만, 오직 친언니만은 단호히 거부하며 말을 듣지 않았다. 그녀는 내가 입을 열기만 하면 말을 가로막았고, 계속 말하면 또 화를 냈다. 나는 매우 괴로웠고 그녀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느꼈다. 나중에, 해외로 나온 몇 년 간, 언니에게 자주 전화했지만, 내가 그 주제를 꺼낼 때마다 중단 당했다. 나는 심지어 그녀를 포기하고 싶었고 나중에는 차라리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아는 한 노동수가 있는데 부부가 모두 수련했지만, 딸은 수련하지 않았고 또 부모가 수련하는 것도 잘 이해하지 못했다. 나중에 딸이 뜻밖에 법을 얻어 대법 일을 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내가 이 동수에게 물었다.
“따님을 어떻게 대법에 입문시켰습니까? 무슨 비결이 있습니까? 어떻게 설득했나요?“
그러자 그는 무슨 비결은 없고 딸에게 연속으로 한 달간 발정념을 한 후 딸이 법을 얻었다고 했다! 이 말을 듣고, 나는 언니에게 한번 시도해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보자고 생각했다!
그 이후로 나는 발정념을 할 때마다 언니에 대해 일념을 더했다.
‘언니가 대법 진상을 요해(了解)하는 것을 교란하고 삼퇴를 교란하는 사악한 요소를 제거하고 언니에 대한 구세력의 박해를 제거한다.’
사실 나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언니가 전화를 걸어와 내게 자신의 고민을 하소연했다. 나는 이 기회를 이용해 “언니가 삼퇴하며 앞으로 순조로워질 거야!”라고 말했다. 뜻밖에도 그녀가 통쾌하게 응답했다. 내가 어떤 이름을 지어주면 어떤지 묻자 아주 흔쾌하게 동의했다. 이 이름은 전에 내가 생각해 두었던 것이다. 뜻밖에 별로 힘이 들지 않았고 내가 무슨 큰 이치를 말한 것도 아닌데 몇 마디 말에 그녀가 삼퇴한 것이다! 나는 당시 정말로 기뻤고 정말로 뜰에 나가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발정념은 정말로 이렇게 신통하다!
3. 정념은 교란을 타파할 수 있다
나는 다년간 소셜 미디어에 진상을 알리는 일을 하면서 매일 컴퓨터와 휴대폰을 사용하다 보니 눈이 많이 피곤했지만,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하기 때문에 괜찮았다. 하지만 2019년 홍콩 사태로 인해 당시 내가 몸담고 있던 매체에서 일선 기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찍고, 나는 이 사진과 뉴스를 처음으로 업로드하고 게시하는 일을 맡았는데, 11시간 동안 계속 컴퓨터 작업을 한 후부터 눈이 자주 건조하고 시리고 찌르는 듯한 통증과 쓰라림을 느꼈다. 이 상태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했다. 이 몇 년 동안 눈의 불편함이 줄곧 있었고, 나는 몇 번이나 눈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 항목을 내려놓고 한동안 쉬고싶다고 생각했지만, 책임감 때문에 여전히 버텨왔다. 날마다 늘 눈의 불편함과 투쟁해야 했다. 매일 발정념도 했지만 역시 효과가 없었다. 이 기간에 나는 눈의 피로를 완화하기 위해 많은 속인의 방법도 시도했지만 효과가 없었고 여전히 눈이 좋았다 나빴다 했다.
어느 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커피 한 잔을 마셨는데, 결국 그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냥 누워 있는 건 시간 낭비가 아닐까? 차라리 일어나 일하기로 마음먹고 컴퓨터를 켜고 일을 시작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눈이 아프다는 걸 완전히 잊었다. 그때 내가 생각한 건, ‘나는 대법제자인데 내 눈에 무슨 일이 생길 수 있겠는가? 이것은 모두 나의 정법 일을 교란하는 것이니, 나는 그것을 인정할 수 없다!’였다.
밤새 컴퓨터 앞에서 일했는데, 이상하게도 눈에 아무런 통증도 없었다. 이른 아침에 졸리기 시작해 다시 잠자리에 들었는데 이때 사부님 법신이 다시 나타나셨다. 사부님께서 강대한 공능(功能)으로 내 눈을 청리(淸理)해 주셨다. 사부님의 공능이 내 눈을 치자 전류보다 강한 에너지가 내 눈을 씻었고 내 눈이 순식간에 훨씬 편안해졌다!
나는 너무 격동했다. 원래 사부님께서 줄곧 나를 보호하고 계셨던 것이다! 사부님께서 비록 전에도 많은 신적(神跡)을 보여 주셨지만, 다만 내 오성(悟性)이 너무 차(差)했을 뿐이다. 그렇다면 이전에 오랫동안 발정념을 했는데도 왜 눈이 좋아지지 않았을까? 비록 발정념을 했지만 내심에서 여전히 두려운 마음이 있었고 자신의 눈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문득 마음속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사람을 구하려는 순정한 마음이 마음속에서 올라오자, 정말 “생각이 바르면 사악은 무너지리라”(《홍음 2》〈두려울 것 뭐냐〉)가 되었다!
오직 정념이 있기만 하다면, 병업가상은 즉시 해체될 것이다!
“조용히 생각해 보니 집착한 일 얼마이더냐 사람 마음을 덜면 악은 스스로 패하리라”(《홍음 2》〈슬퍼하지 말라〉)
집착하는 사람 마음을 제거하면 사악이 더는 틈을 타지 못한다. 비록 눈이 아직 좀 불편하긴 하지만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 자상한 아버지처럼 시시각각 늘 내 옆에서 지켜보시기 때문이다.
다년간의 수행을 통해 내가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반드시 매일 발정념을 견지하고 시시각각 정념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념이 충족하면 반드시 많은 마난을 넘어갈 수 있는데 왜냐하면 정념의 위력은 비할 바 없이 거대하기 때문이다. 정념은 사악을 해체할 수 있고 정념은 중생을 구도할 수 있으며 정념은 교란을 타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부님께서 《미국서부국제법회설법》에서 하신 말씀을 같이 나누고자 한다.
“내가 얼마나 많이 말하였던지 간에 수련의 이 길은 당신들 스스로 걸어야 한다. 어떻게 이 길을 잘 걸을 수 있고 최후까지 걸어가는가가 비로소 가장 대단한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이 길을 걷는 과정 중에 곤란이 있을 것이고 각양각색의 고험이 있을 것이며, 당신이 생각지도 못한 마난(魔難)이 있을 수 있는 동시에, 당신이 생각지도 못한 각양각색의 집착과 정(情)의 교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교란은 가정, 사회, 친구, 심지어 당신들 동수 사이에서 오며, 아울러 또 인류사회 형세의 교란이 있으며 인류가 사회에서 형성한 관념의 교란이 있다. 이 일체의 일체는 모두 당신을 속인 속으로 끌어 되돌아가게 할 수 있다. 당신이 이 일체를 돌파할 수 있으면 당신은 신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한 수련인으로 말하면, 자신을 견정하게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모두 동요하지 않을 한 가지 견정한 정념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로 대단한 것이다. 마치 금강처럼 반석같이 견고하여 누구도 움직일 수 없으면 사악마저 보고서 두려워한다. 만약 정말로 곤란 앞에서 염두가 아주 바르면, 사악의 박해 앞에서, 교란 앞에서 당신이 정념으로 단호하게 말한 한마디는, 사악을 즉석에서 해체할 수 있으며, (박수) 사악에게 이용된 사람이 고개 돌리고 도망가게 할 수 있으며, 당신에 대한 사악의 박해를 종적도 없이 깨끗이 사라지게 할 수 있으며, 당신에 대한 사악의 교란을 형체도 없이 사라지게 할 것이다. 바로 이렇게 바른 믿음(正信)의 일념을, 누구든 이 정념을 지켜낼 수 있으면, 그는 최후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대법이 만든 위대한 신이 될 수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