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사자(使者)
【정견망】
1992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가 널리 전해진 30여 년간 중국에서 전 세계에 이르기까지, 사존(師尊)과 진수제자(真修弟子)들은 너무 많은 시련과 아픔을 겪었고, 이 중 대부분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야기들이다.
그리고 우리 사존께서 겪으신 일은 그 누구도 알 수 없고, 무엇을 감당하셨는지 그 누구도 요해(了解)할 수 없다. 그런데 내가 어찌 여전히 멈출 수 있고, 어찌 여전히 사람 마음과 집착으로 계속 방종할 수 있으며, 어찌 또 여전히 정념(正念)이 멈춰 방황하게 만들 수 있단 말인가? 이제 나는 자신이 틀렸음을 안다, 나는 자신이 틀려도 아주 크게 틀렸음을 정말로 안다.
지난 수년간 매번 내가 멈추고 싶을 때마다, 매번 느슨해지고 싶을 때마다, 매번 사람 마음의 집착과 사념(邪念)이 우위를 점할 때마다 나를 대신해 감당하신 분은 사존이셨고, 나의 정념(正念)이 사악에 의해 신속히 소모될 때, 나를 가지(加持)해 주신 분은 사존이셨다. 내게 무슨 능력이 있는가? 나는 능력이 없고, 전부 사존께서 주신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수시로 득의양양했고, 자신이 옳다고 여겼으며 수련 성취할 만하다고 여겼다. 그것은 안하무인격인 사람 마음이지 정법제자의 상태가 전혀 아니었다, 그렇다, 그것은 전부 사존의 자비셨다. 그 누구에게든 모두 마찬가지신데, 마찬가지로 공평하고, 마찬가지로 사랑하고, 마찬가지로 소중히 여기고, 마찬가지로 돌봐주셨다.
나는 더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더는 멈춰 서서 인위적으로 사람 마음의 집착이 계속 방종하게 할 수 없으며, 더는 멈추지 말아야 하며 하늘끝까지 올라가는 ‘정념’으로 조사정법해야 한다.
만약 내가 조금만 더 일찍 구우주(舊宇宙)에서 내가 방임한 일념(一念)으로 사존께서 감당하시게 했음을 알았더라면, 만약 조금만 더 일찍 자신이 바르지 못함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불필요한 박해를 초래했는지 알았더라면, 만약 조금만 더 일찍 관념(觀念)을 지니지 않고 온몸과 마음이 대법에 동화할 수 있었더라면, 만약 조금만 더 일찍 자아를 실증하려는 고집스런 관념을 내려놓을 수 있었더라면, 만약 조금만 더 일찍 정(情)에 얽매이고 정에 뒤섞이지 않을 수 있었더라면, 만약 조금만 더 일찍 사악의 교활하고 음험함을 간파했더라면, 만약 조금만 더 일찍 자신의 무지(無知 아는 게 없음)와 무지(無智 지혜가 없음) 무능(無能)을 정시(正視)할 수 있었더라면, 만약 조금만 더 일찍 조금만 더 잘해서 사존께 미안하지 않을 수 있었더라면 ……
동수들과 공유하며, 조사정법의 최후 시간에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기를 바랍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