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오늘 아들과 교류하는데 아들이 내가 밖에서 사람들과 어울릴 때 좀 저자세로 늘 남에게 영합하고 진정한 자신이 없어서 함께 한 시간이 오래되면 나를 존경하지 않는 것 같다고 알려주었다. 이 현상은 실제로 늘 발생했는데 처음에 어울릴 때는 상대방이 나를 아주 존중했지만 시간이 길어지면 원래 태도가 변했다.
처음에 나는 안으로 찾지 못했고,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어느 부분이 법(法)에 부합하지 않는지 보지 못했다. 그저 지금 사람들은 태도가 너무 변했고 양심이 별로 없어서 서로 친하게 지내기 어렵다는 한마디 무책임한 말로 구실을 삼았다.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고 흐릿하게 여러 해를 지냈으며 진정으로 법에서 대조하지 못했다.
이번에 정사대전(正邪大戰)에 참여하면서 기본적으로 매시간 발정념을 했는데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우선 머리가 청성(淸醒)해졌고 이지(理智)적으로 변했으며 발정념을 할 때 잡념이 줄었고 에너지장도 아주 컸다. 정말로 사부님의 가지(加持)를 느낄 수 있었고 또 심태도 아주 평화로웠고 기분 나쁜 일을 만나도 마음이 아주 담담했다. 우리 세 가족은 모두 이번 정사대전에 참전했는데 신기한 것은 전 세계 대법제자들의 공동 발정념을 통해 집안 분위기가 더 상화(祥和)해졌으며 서로 관용할 수 있었다. 이는 대법에 융합해 초래된 변화다.
머리가 청성해지자 일에 부딪혀 자신을 찾을 수 있었고 진아(真我)가 길을 잃지 않았으며 아주 깊이 은폐된 집착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법에 대조해 보니 자신은 아주 강한 “열등감”이 있었는데 일을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의견을 굽히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이 마음은 이미 아주 완고했다. 그것의 가지와 꽃이 곳곳에 만연되어 누구를 만나든 이 “열등감”은 곧 내게 서로 편하게 지내고 큰탈만 없으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자기주장을 세울 필요가 없고 흐름에 따르면 된다는 것이다. 그때 주의식(主意識)이 강하지 않아 늘 피동적으로 이끌렸고, 남들을 따라 움직였으며, 근본적으로 대법제자가 주역임을 체현하지 못으니 이는 자신의 위치를 바로 놓지 못한 것이 아닌가?
다른 공간에서 사람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은 모두 생명이 있는 것으로, 자신의 이런 변태적인 사유, 왜곡된 생각은 다른 공간에서 하나의 괴상한 생명이다. 나는 장기간 사람 마음을 자양(滋養)해, 이 생명이 지속적으로 생존하게 했고 때때로 나타나 교란하게 했다. 이번 정사대전 중에서 정시 발정념을 지속하자 수련이 잘 된 그 일면(一面)이 강해졌다. 아들은 학생이라 우리와 함께 매 시간 발정념을 하지 못했는데 어제 내가 발정념을 하는데 머릿속에 한 가지 염두가 들어왔다.
“빨리 중단하자, 잠시 후 아들이 보면 뭐라고 할 것이다. 발정념을 한번 했으면 됐지 매번 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하면 너무 빈번하다.”
준비 없는 상태에서 나는 피동적으로 끌려갔고 이 생각이 내가 생각한 것이라 여겨 발정념을 멈췄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옳지 않았다. 아들 역시 수련인인데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
이 생각은 너무 이상한데, 마치 내 생각이 아닌 것 같다. 이때 나는 다른 공간에서 괴상하고 추악하며 변태적인 한 생명이 나를 바라보는 것을 느꼈는데,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있었다. 나의 명백한 그 일면이 경각(驚覺)했고 곧바로 이 괴상한 생각을 붙잡고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마음이 초래한 것인지 보았다. 이때 머릿속에 주역[主角]이란 두 글자가 나타났고 나는 단번에 명백해졌다. 이는 자신이 주의식을 느슨히 해서 좋지 않은 사상이 틈을 타게 했고 관념과 업력이 주역이 되게 해서 이끌린 것이다. 자신이 주인이 되지 못하고 주의식이 강하지 못해 真我가 후천 관념에 덮인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2018년 워싱턴 DC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그것의 표현이 어떠하든, 이 사회가 어떠하든, 대법제자는 이 사회의 주역이며, 이 연극은 당신들이 부르는 노래(唱)다.”
사부님 설법과 대조해 나는 법(法)과의 차이를 보았다. 대법제자란 이 주역을 잘하지 못했고 인류 사회라는 이 무대에서 주동적인 위치를 차지하지 못했으며 늘 피동적인 역할에 머물렀다. 이번에 정사대전에 참여하면서 해내외 대법제자들이 공동으로 발정념하면서 사부님의 가지 하에 우주를 청리했고 천체(天體)를 정화했으며 강대한 공(功)이 이르는 곳마다 일체 패물(敗物)을 쓸어버렸다. 동시에 여기에는 또 대법제자 자신의 바르지 못한 요소들을 포함한다. 동수들이여 이번은 한 차례 우주의 전면적인 청리이자 또한 한 차례 도태(淘汰)로 대법이 매 사람을 검증하는 동시에 신우주의 생명을 선택하고 있다.
작은 수련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