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양닝
【정견망 2006년 6월 5일】어느 날 나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엄마 방에 가서 잠을 잤다. 한잠 잤지만 그래도 편하지가 않아 일어났다.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침대에 누워있는 엄마 옆에 한 아기가 엎드려 있는 것이 아닌가? 아기의 머리에는 하늘로 뻣은 머리카락이 있었고 몸에는 붉은 색 배 가리개를 입고 엄마 옆에서 자고 있었다. 나는 보고 겁이 났지만 그래도 엄마를 깨우지 못하고 내 방으로 돌아와 잠을 잤다.
이틀 후 나는 퇴근하여 집에 돌아온 엄마에게 아기에 대해 시험삼아 물어보았다. 엄마는 내게 알려주셨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우리 수련인들의 몸에는 많은 생명체들이 수련되어 나오는데 그중에 영해(嬰孩)를 포함한다. 그는 아주 활발하고 장난이 심하다! 엄마의 이 말을 듣고나서 나는 마음을 놓을수 있었다.
그 후 나는 늘 이 어린 영해와 같이 놀았다. 베이베이, 베이베이는 내가 이 영해에게 지어준 이름이다. 그녀는 바로 신선보배[神仙寶貝]이기 때문에 나는 베이베이[貝貝]라고 불렀다. 그녀는 늘 내 꿈에 나타나는데 어떤 때는 배 가리개를 입고 있고 어떤 때는 몸 전체에 만화영화에 나오는 영리한 꼬마 요정같은 반투명한 잠옷처럼 꼬리달린 옷을 입고 나를 찾아온다. 베이베이는 나를 업고 천상에 가서 놀곤 한다.(그 전에는 모두 독각수가 나를 태우고 다녔는데 지금은 베이베이가 출현한 것이다. 그 후부터는 베이베이가 나를 업고 하늘나라에 가서 놀았다) 하늘에서 베이베이는 나를 데리고 한 일본식 데리야끼 집에 가서 자기가 즐겨먹는 숯으로 구운 완자, 헤이룬, 덴뿌라 등을 먹었다.……식당 사장은 열정적으로 인사하면서 꼬마 신선풀아 오랜 만이구나 하고 인사를 했다! 마치 오래전부터 만나오던 옛 친구를 대하는 것 같았다. 이상한 것은 그는 나를 일본식 이름인 “유미”라고 불렀다는 점이다. 베이베이는 이 사장에게 나를 자기 언니인 “나나”라고 알려주었다.
베이베이는 이렇게 나를 하늘나라 도처로 데리고 다니면서 놀았다. 그런데 왜 나를 천상의 집으로 데려가지는 않을까? 내가 참지 못하고 몇 번 물어보니 그녀는 언제나 “좋다”는 대답만 할뿐이었다.
그 후 나나는 인터넷에서 베이베이처럼 생긴 그림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베이베이의 어린시절인데 등에는 한 쌍의 날개가 달려 있다.
(영문: http://www.pureinsight.org/pi/index.php?news=4048)
(계속)
발표시간:2006년 6월 5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6/6/5/379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