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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에 나타난 놀라운 ‘낙조 무지개’

【정견뉴스】

5월 23일 저녁 몽골 후룬베이어(呼倫貝爾額) 에르구나(爾古納)시 멍무무웨이수무(蒙兀室韋蘇木)에 ‘낙조 무지개’가 나타나 약 50분간 지속되는 진귀한 현상이 나타나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이 감탄 (웹 사진)

지난 5월 23일 저녁, 내몽골 후룬베이어 에르구나 시 멍무무웨이수무에 ‘낙조 무지개’가 나타나 약 50분간 지속되는 진귀한 현상이 나타났다. 이 광경에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저녁 무렵 해가 천천히 지평선 속으로 가라앉자 하늘에 걸린 무지개가 석양 빛을 반사하며 일곱 빛깔의 화려한 후광을 형성했다고 상관(上觀) 뉴스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희귀한 천문 현상은 18시 50분부터 19시 40분경까지 마치 하늘에 흐르는 유화가 펼쳐진 것처럼 지속되었고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경외감에 빠뜨렸다.

최근 중국 본토의 여러 곳에서 ‘기이한 현상[異象]’이 목격되어 공개적인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5월 16일 밤에는, 신장 우루무치 밤하늘에 정체불명의 비행 물체가 나타났다. 많은 목격자 네티즌들은 비행 물체가 상하 두 개의 부채꼴 모양으로 나뉘고 중간에 매우 명확한 분리선이 있으며 달처럼 빠르고 느리게 움직이며 달처럼 밝다고 말했다.

우루무치, 알타이, 이리는 수백 킬로미터 떨어져 있지만 세 곳 네티즌들은 UFO가 불과 몇 분 간격으로 목격되었다고 말했다.

신장에서 미확인 발광체가 공중에서 비행하는 것이 목격된 것은 최근 들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5월 6일, 신장 우루무치 상공에 수백 개의 흰색 섬광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얼마 후 사라졌다. 많은 네티즌이 이 영상을 포착했고, 4월 12일에는 다수의 신장 네티즌이 밤하늘을 스치는 공 모양의 UFO를 봤다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5월 9일 밤, 비가 내린 직후 산둥성 지난(濟南)의 네티즌들은 소셜 미디어에 보라색(붉은색)을 띠는 하늘을 촬영했고, 일부 사람들은 이를 ‘보라색 기운이 동쪽에서 온다(紫氣東來)’라고 부르며 관심을 표명했다.

4월 21일에는 한 네티즌이 쓰촨성 청두(成都) 하늘에서 약 7~8분간 두 개의 태양이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을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인터넷에서 열띤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쓰촨관찰’의 보도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그날 태양이 매우 붉게 보였고 구름에 가까워지자 점차 둘로 ‘분리’되어 구름을 떠나 부분적으로 겹친 상태를 유지하면서 총 7~8분 동안 지속되었으며 이 모든 과정을 육안으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에포크타임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