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최근에 나는 항목에서 3년 동안 함께 일해온 동수와 모순을 겪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는 동수에게 모든 책임을 돌렸고 그가 법에 있지 않고 심지어 법을 파괴했다고 여겼다.
나는 속으로 분개해서 이 일을 한 협조인에게 전부 다 알리고 전부 동수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 일이 이미 십여 일이 지났음에도 지금도 마음속으로 내려놓지 못하고 동수들이 매번 이 문제를 언급할 때마다 속으로 원망하는 마음이 떠나지 않고 여전히 남아 있었다. 머리가 흐릿해지고 심성이 미끄러져 내려가 속인 층차까지 떨어진 것도 몰랐다.
어느 날 갑자기 ‘안으로 찾음은 법보(法寶)’라는 여섯 글자가 떠올랐고, 나는 즉시 온몸이 떨렸다. 이것은 사부님의 법(法)이 아닌가? 사부님께서 내 상태가 옳지 않은 것을 보시고 나더러 안으로 찾으라고 점화하신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모순에 부딪히면 내가 맞든 틀리든 자신을 돌아본다. 이 일에서 내가 어떤 잘못한 점이 없는가? 정말로 내가 무슨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는가? 모두 이처럼 생각하는데 첫 일념이 자신을 돌아보고, 문제를 생각한다. 누가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진정한 대법 수련자가 아니다. 이는 수련의 법보(法寶)이며, 이는 우리 대법제자 수련의 특징이다. 어떠한 문제에 부딪혔더라도 첫 생각에 우선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바, 이것을 “안으로 찾는다.”고 한다.”(《각지 설법 11》 〈무엇이 대법제자인가〉)
나는 즉시 진지하게 내가 어디에서 법을 어겼는지 찾아보았다. 돌아보니 나는 십수 년간 동수들과 협력해 법을 실증하는 가운데 많은 속인의 생활 습관을 뒤섞었는데, 동수 집에 갈 때 선물을 들고 가는 것이 다반사였다. 어떤 동수가 이건 동수정(同修情)이라고 일깨워 주었지만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마치 사부님께서 법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둘이나 셋이 마치 형제자매처럼 지내는 그런 유형이었다. 나는 장기간 몇몇 동수들과 아주 친하게 지냈고 항목 중에 늘 함께 먹고 마시면서 수련할 좋은 시간을 많이 낭비했다.
[역주: 여기서 저자가 언급한 사부님 설법은 다음 구절을 의미하는 듯.
“또 일부 수련생들은, 개인적으로 둘이 친하거나 셋이 친해서 일할 때 함께 하며, 우리는 한 부류라며 늘 쓸데없는 일부 잡담을 하면서 대량의 시간을 낭비한다.”(《2003년 애틀랜타 법회 설법》)]
또 한 가지는 모순에 봉착했을 때 먼저 자신의 잘못을 찾지 않고, 법으로 상대방을 대조했고, 남을 수련시키고 자신은 수련하지 않았다. 진수(真修) 대법제자는 동수의 장점을 보아야 하는데, 수련인은 필경 사람이 수련하고 있기에 누구나 부족한 점이 폭로되어 나오기 마련이다. 수련이 잘된 부분은 사부님께서 이미 격리하셨기에, 남아 있는 잘 닦이지 않은 일면이 폭로되고 발견한 후 그것을 계속 닦아버리는 것이다.
이번에 동수와 기분 나쁘게 관계가 틀어진 것도 표면적으로 보면 동수가 내게 한번 마(魔) 역할을 한 것이지만 사실은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제고할 계단이었다. 그것은 바로 동수정을 닦아버리고 정법시기 대법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으라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바르게 깨닫지 못했고 거듭 극단을 걸었다. 모순 속에서 자신의 잘못을 찾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으로 동수의 잘못만 보고 가슴에 담아놓은 채 뒤에서 동수가 어떻다고 담론했다. 이런 마음은 오만방자한 표현으로 완전히 수련인의 본래 모습을 잃어버린 것이다.
과거에 어떤 동수가 내게 말했다.
“누군가 일단 당신을 건드리기만 하면 당신은 곧 보복하고 남이 아무런 쓸모가 없고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혹평합니다. 당신의 이런 모습은 순전히 중공 사당(邪黨) 당 문화의 그 한 세트에 속합니다.”
그 당시 나는 이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내가 옳고 틀리지 않다고 여겼다. 이번에 나는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원한심(怨恨心)을 깊이 팠는데 이것은 당 문화가 내 몸에서 반응한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중공이 권력을 잡은 이후 ‘3반’, ‘5반’, ‘숙반’, ‘문화대혁명’에서 특히 파룬궁 박해에 이르기까지 10여 차례 정치 운동을 벌여 여러 차례 사람을 사지로 몰아넣었다. 이것은 중국 공산당(중공)이 사람을 다스리는 상투적이고 사악한 수단이다. 그것의 본성은 ‘증오’이고 자신과 다른 부류를 체계적으로 말살시켜 천하를 독차지하려 한다.
나는 모순 속에서 자신은 높이 있다고 여기면서 늘 자신이 옳고 상대방은 다 틀렸고 한푼의 가치도 없다고 여겼음을 깊이 인식했다. 이는 바로 거짓·사악·투쟁이란 사악한 당의 당 문화를 폭로한 것이다. 나는 마침내 정신을 차렸고 원래 내 안에 심각한 당 문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련의 각도에서 볼 때 나는 실제로 안으로 닦고 자신의 이 마음을 수련하지 않았고 극단을 가고 있었다. 나는 문제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파헤쳤고, 동수정이 나를 빗나가게 했으며 내게도 일정한 책임이 있었다. 원래 동수는 대가를 치르면서 나의 제고를 돕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마땅히 그들에게 감사드려야 한다. 나는 이 자리에서 나로 인해 상처받은 동수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
내게 존재하는 문제가 아주 심각해서 동수와 더는 협력하고 싶지 않은 이것은 “몽둥이로 사람을 때려죽이는 것”이 아닌가? 사실은 당 문화의 사악한 논리에 속한다. 나는 사부님을 따라 세상에 내려왔는데 조사정법(助師正法)하고 중생을 구도하러 온 것이 아닌가? 동수와 협력하지 않는다면 사람을 사지로 몰아가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가? 나는 자신을 사악한 당 편에 서게 했는데 왜냐하면 내가 걸은 길이 그것과 같기 때문이다. 나는 마침내 내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고 더 이상 극단을 걸어갈 수 없음을 깨달았다. 나는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자신을 바로 잡아야 한다. 깨달았으니 이제는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실 대법제자는 사람마다 모두 하나의 거대한 우주체계의 책임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처럼 큰 한 체계 중의 무량한 중생을 구도해야 하는 것으로, 단지 책임이 중대한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길을 바르게 걷는 것이 아주 관건이다. 구도될 수 있는 생명은 정법 중에서 선해(善解)되고 순정(純淨)해지고 바로잡힐 것이며, 남겨진 각종 형태의 물체를 정화하는 중에서 그 찌꺼기를 제거하여 순정(純正)한 것을 남길 수 있을 것인바, 이는 전반 우주정법 중의 요구이다.”(《각지 설법 10》 〈맨해튼 설법〉)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은 법(法)이다! 중대한 천기(天機)를 우리에게 누설하신 것은, 사부님께서 신(神)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 대법제자들에게 설법하신 것으로 이미 우리를 신으로 간주하신 것이다. 우리의 책임은 중대하니 관건적인 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바르게 걸어 구해야 할 생명과 남길 각종 물질이 정법(正法) 중에서 모두 선해(善解)되고 바로잡히고 순정하게 남겨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기서 나와 유사한 동수들에게 극단으로 걷지 말고 사람들을 해치는 당 문화의 이런 나쁜 물건과 철저히 단절해 자신을 닦는 것만이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대법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걷는 것이며, 다른 사람을 고치는 것은 사악한 당 문화의 유독(流毒 남은 독소)으로 즉 사악한 당 문화의 표현임을 상기시켜 주고 싶다. 우리는 말후(末後)의 이 제한된 정법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어,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신성한 사명에 부응하고, 사전 서약을 실현해, 중생을 가득 싣고 사부님을 따라 신우주(新宇宙)로 돌아가야 한다.
현 단계에서 작은 소견이니 부족한 곳이 있다면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