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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드라 X선 별 재앙의 최초 징후 포착

신우

【정견망】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2003년 10월 15일 찬드라 X-선 망원경으로 천문학자들이 항성 폭발의 첫 징후라고 말하는 충격적인 광경을 포착했다.

HD 192163은 거성인데 질량이 큰 모든 별이 그렇듯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현재 태양 나이의 천분의 1에 불과한 450만 년인 HD 192163은 10만 년 후 초신성 폭발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위 사진은 찬드라 X-선 천문대에서 촬영한 초승달 성운의 일부로, 별에서 나오는 강한 바람이 거대한 성운 가스 껍질을 형성하고 있다. 이 이미지는 합성된 것으로, 파란색은 방사되는 X-선을 나타내고 빨간색과 녹색은 광학 데이터다.

별 소멸의 초기에는 약간의 팽창이 수반되어야 한다. HD 192163은 먼저 붉은 거성으로 성장하여 시속 2만 마일의 속도로 껍질을 바깥으로 방출한다. 약 20만 년이 지나면(보통 별의 일생에서는 아주 짧은 순간에 불과하다) 별의 뜨거운 내부 껍질에서 나오는 강렬한 방사선이 시속 300만 마일 이상의 속도로 가스를 밀어내기 시작한다. 이 고속 항성풍이 이전에 방출되던 느린 적색 거성의 바람과 만나면 조밀한 껍질이 형성된다. 위 이미지에서 빨간색 부분이 그 껍질의 일부를 나타냅니다. 두 바람의 충돌로 인한 충격은 두 가지 유형의 충격파를 생성한다.

하나는 밀도가 높은 껍질에서 바깥쪽으로 발생하며 얇은 녹색 필라멘트 구조를 생성하고 다른 하나는 안쪽으로 발생해 X선을 방출하는 고온 기포(파란색)를 생성한다. 가장 밝은 X선은 압축 가스 껍질의 가장 밀도가 높은 부분 근처에 있으며, 이는 뜨거운 가스가 껍질에서 물질을 증발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천문학자들은 찬드라의 이미지가 “초신성 전단계” 주변 가스 껍질의 질량, 에너지 및 구성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환경에 대한 지식이 초신성과 그 잔해를 관측하는 데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출처: http://www.space.com/scienceastronomy/chandra_explosion_031015.html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