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회탐구 시리즈: 대만에 가서 천년 전 옛사람을 만나다
작가:항밍
【정견망 2007년 3월 25일】
2006년 가을, 나는 미국 동부에서 태평양을 건너 정견망 등 단위에서 거행한 대만 미래과학문화대회에 참가하러 갔다. 가는 도중 나는 감개무량했다. 왜냐하면 미국에 온지 16년이 되는 올해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아시아에 갔고 그 목적은 내가 꿈에도 그리던 고국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해방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던 대만이었기 때문이다(나는 대륙에서 대만 인민들이 모진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배웠다.)
비행기는 천천히 타오위안(桃園) 국제공항에 내렸는데 아열대의 타이베이는 정말 햇살이 밝고 나무가 푸르렀으며 야자수가 하늘 높이 솟아있었다. 마중 나온 친구들이 바로 나를 대만의 명승지로 안내했다. 자동차가 도시 중심을 지날 때 나는 매우 익숙한 느낌이 들었는데 일찍이 대만 여행 소개책자를 본 탓이리라. 게다가 지금 중국어를 하고 중국 음성의 동포들과 같이 있으니 전혀 생소한 느낌이 없었다.
대회는 대만 양명(陽明)대학 의학부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는데 해외와 대만에서 온 교수, 학자, 의사들이 분분히 강단에 올라왔다. 그 중에는 서양의학, 문자 내지 서양의 생사윤회 연구 영역에 대해 투철하고 독특한 논술이 있었는데 매우 정밀하여 말이 오묘하면서도 사리에 잘 맞았다.
대회 기간에 한 여자 아이가 큰 소리로 고함을 질렀다. “항밍 언니, 항밍언니, 나한테 문제가 있는데 이야기 좀 할 수 있어요?” 그러면서 그녀는 내게 호텔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고 저녁에 내게 전화연락을 했다. 또한 최면을 해달라고 간청해서 마침내 이튿날 오전 내가 머무는 호텔에 와서 해보자고 약속했다. 그녀는 올 때 대만 간식을 잔뜩 들고 와서 언니라고 상냥하게 부르면서 내게 매우 친절하게 대해 우리는 한동안 서로 이야기를 나눈 후 최면에 들어갔다.
그녀는 자신이 호한(浩澣)하고 무궁(無窮)한 우주 천체 안에 있는 것을 보았다. 하얀 도포를 입고 등에는 은빛 날개가 달려 있었으며 손에는 금빛 번쩍이는 장검을 들고 있었는데 그녀는 우주에서 별의 운행을 책임지는 신이었다. 우주공간 중에 바른 에너지와 바르지 않은 에너지가 불균형을 이루어 그녀는 매우 큰 책임을 져야했으며 그 때문에 벌을 받아 떨어져 내려오게 되었다. 그녀가 지구 상공에 떨어져 내려올 때 보니 지구는 나쁜 에너지로 가득 찬 공이었다. 마음이 매우 착잡해서 내려오고 싶지 않아 상공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 때 날개가 소실되더니 손에 있던 장검도 흔적 없이 사라지고 에너지도 점차 소실되면서 지구의 나쁜 에너지에 흡인되어 내려왔다.
당시 지구는 아득한 먼 옛날의 문명시기였는데 바로 아틀란티스 이전의 한줄기 문명이었다. 나중에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하고 도덕이 소멸되자 그 문명은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 그녀는 갑자기 아틀란티스 문명 시기에 윤회한 적이 있다고 했다. 아틀란티스 초기의 사람들은 수행을 매우 중시해 영성이 충만했고 과학 또한 매우 발달했다. 그들은 늘 거대한 수정을 에너지의 원천으로 삼아 사람과 환경의 평형을 조절했다. 그러나 후기에는 도덕의 파괴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신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졌고 영성이 소실되어 결국 대륙판이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
이번 문명기간에 그녀는 유럽 대륙에서 윤회했는데 대다수는 독일과 프랑스였다. 그녀는 고대 로마에서 중국문화를 매우 앙모해 이탈리아를 통과해, 로마, 터키, 소아시아,… 등을 거쳐 비단길을 따라 중국에 들어와 누란국(樓蘭古國)을 통과해 돈황에 도착했다. 당시 돈황은 산림이 우거졌으며 예술, 문화, 경제와 환경이 모두 사람이 갈망하던 곳이었기에 그녀는 돈황에 머물러 늙어 죽을 때까지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하지만 영혼은 또 유럽에서 윤회했다.
최면 중 그녀는 내가 다른 친구 한 사람과 누란국에서 연을 맺었고 나중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것을 보았다. 이는 정말로 아득한 중에 정해진 운명이다. 그녀가 막 최면에 진입했을 때 나는 잠시 현재 보고 있는 그 장면에 몇 분 정지해 달라고 하며 다른 방에 있는 친구를 불러와 그녀와 함께 최면에 참가해도 되는지 동의하느냐고 물었다. 그녀가 흔쾌히 동의해 나는 다른 방으로 뛰어가 친구를 불러다 최면을 계속했다.
전체 최면 중에서 그녀는 자신이 프랑스에 있을 때 백 살이 넘은 노인 수행자를 알았는데 그의 초상화가 박물관 화랑에 아직도 걸려있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그녀의 심령은 매우 고독함을 느꼈고 이번 생에서 또 중국인이 되기로 선택해 대만에 전생했다. 그 이유는 중국 대륙에는 검은 파도가 소용돌이치고 사악이 창궐하며 인간관계가 매우 긴장되고, 서로 속고 속이며 구족이 연루되는 것을 보았기에 그녀는 중국대륙에 전생하는 것이 두려워 대만을 선택한 것이다. 이번 생에 그녀는 황금열쇠를 찾아 다녔는데 내가 그 황금열쇠가 무엇이냐고 묻자 그녀는 순정(純正)한 수련단체를 찾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녀는 다시는 원래 온 그 우주의 체계에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그녀는 새로운 우주체계, 즉 최고로 완전한 세계에 가고 싶어 했다
최면이 끝난 후 그녀는 격동되어 내게 말했다. “내가 비록 대만에 태어났지만 어쩐지 이곳의 생활습관을 좋아하지 않았고 일이나 공부, 가정환경에서 늘 각종 모순을 원만하게 처리하지 못했는데 알고 보니 전생에 내내 유럽문명의 영향을 받은 때문이었어요.”
발표시간 : 2007년 3월 25일
정견문장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7/3/25/429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