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周新)
【정견망】

NASA 찬드라 천문대를 이용한 천문학자들이 우리 은하 중심부의 초대질량 블랙홀 주위를 공전하는 1만 개 이상의 블랙홀을 관측했다. 이는 은하수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블랙홀일 가능성이 높다.
은하 중심부 초대질량 블랙홀은 궁수자리 A*에 위치 하는데, 태양 질량의 약 300만 배에 달하며 지구에서 2만 6천 광년 떨어져 있다. 지난 2004년 11월, 천문학자들은 은하 중심부의 초대질량 블랙홀 근처에서 처음으로 작은 블랙홀을 발견했다.
위의 찬드라 X선 사진에서 우리 은하 중심의 초대질량 블랙홀인 궁수자리 A*의 부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궁수자리 A*(C 바로 위의 밝은 광원)에서 3광년 이내에 네 개의 밝고 다양한 X선원(원으로 표시)이 있다. 아래의 작은 이미지는 이러한 광원 중 하나의 변이를 보여주는데, 이는 다른 X선원에서도 발견된다. 천문학자들은 이러한 변이를 이용하여 활동 블랙홀과 중성자별을 구별한다.
천문학자들은 지난 수십억 년 동안 이러한 비교적 작은 항성 질량의 블랙홀과 중성자별이 우리 은하 중심을 향해 이동했거 중심부의 초대질량 블랙홀이 주변의 작은 블랙홀들을 집어삼켰을 것으로 본다.
참고자료: http://www.spaceflightnow.com/news/n0501/11chandra/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