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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후 3년 후에도 잔광을 발하는 기이한 별

주신

【정견망】

최근 허블 우주 망원경이 촬영한 V838 모노세로티스의 이미지는 주변 먼지 구름 구조의 밝기가 극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미지 속 성간 먼지 구름의 빛은 중심부에 위치한 적색 초거성 V838 모노세로티스에서 비롯된다. 2002년 1월, 이 초거성은 이례적인 폭발을 경험하여 불과 40일 만에 밝기가 1만 배로 증가하여 우리 은하에서 가장 밝은 별이 되었다. 초거성에서 방출된 빛의 펄스는 주변 우주로 퍼져 나가 주변 먼지에 반사되어 황소의 눈처럼 눈부시고 다채로운 패턴을 만들어냈다. 천문학자들은 이 효과를 “빛의 메아리”라고 불렀다.

이 별의 마지막 폭발 이후, 허블은 이 천체와 그 빛 에코의 수많은 이미지를 포착했으며, 매번 다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거성은 거대하고 매우 밝은 별로, 일반적으로 태양보다 수백 배 정도 무겁고 훨씬 더 밝다. V838 모노세로티스는 우리 은하 외뿔소자리에 위치하며 2만 광년 떨어져 있다.

참고자료: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5/02/050204214142.htm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