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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에서 ‘쫓겨난’ 별 발견

주신(周新)

【정견망】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의 천문학자들이 시속 240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우리 은하에서 멀어져 가는 별을 발견했다. 이 별에는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원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천문학자들은 이 별이 은하 중심부 근처의 별 탄생지에서 탄생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별은 한때 SDSS J090745.0+24507로 분류된 동반성을 가지고 있었다. 천문학자들은 이 별의 속도가 은하 탈출 속도의 두 배이기 때문에 은하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지구에서 발사된 우주 탐사선처럼, 이 별은 은하 중심부를 벗어나 끊임없이 바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일단 은하를 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 은하에서 탈출할 만큼 빠르게 움직이는 별은 지금껏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별을 발견한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의 워런 브라운은 이렇게 말했다. 이 새로운 발견은 천체물리학 저널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우리는 이 별을 ‘추방된 별’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원래 은하에서 강제로 튕겨나갔기 때문입니다.”

참고자료: http://www.universetoday.com/am/publish/star_leaving_our_galaxy.html?822005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