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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은하에서 가장 강력한 폭발 관측

—관측 사상 가장 밝은 폭발이지만 육안으로는 볼 수 없어

방홍(方洪)

【정견망】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NASA 천문학자들이 2005년 2월 18일 우리 은하에서 매우 강력한 천체 폭발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1/10초 동안 태양이 방출하는 에너지는 태양이 10만 년 동안 방출하는 총 에너지와 맞먹는데 이는 지금까지 우주에서 관측된 가장 밝은 폭발입니다.

이 폭발은 실제로 2004년 12월 27일 우리 은하 반대편에서 관측되었다. 천문학자들은 이 폭발이 마그네타에 의한 것으로 추정한다. 마그네타는 매우 강력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어 신용카드의 자성을 잃게 만들 정도로 강력하며,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절반 거리에 있는 모든 정보를 삭제할 수 있다. 태양과 비슷한 질량을 가진 중성자별은 폭발 당시 지름이 24km에 불과한 구형으로 붕괴된다.

폭발은 지구에서 5만 광년 떨어진 궁수자리에서 발생했지만, 지구의 상층 대기를 교란시킬 만큼 강력했다. 이 폭발은 많은 위성을 교란시켰지만, 지구 표면에는 최소한의 영향만 미쳤고 저주파 무선 통신만 일부 교란시켰다.

천문학자들은 이러한 폭발이 만약 지구에서 10광년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면 오존층을 파괴하고 대량 멸종을 초래할 만큼 강력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버드-스미소니언 센터의 브라이언 겐슬러는 “천문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 폭발은 우리 뒷마당에서 일어났습니다. 만약 우리 거실에서 발생했다면 훨씬 더 심각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천문학자들은 가장 가까운 폭발이 1만 3천 광년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우리는 운이 좋다고 말한다.

천문학자들은 또한 그러한 폭발은 육안이나 광학 망원경으로는 볼 수 없다고 말한다. 이는 너무 멀거나 약해서가 아니라, 감마선 폭발 중 가장 밝아서 가시광선 범위를 완전히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마선, X선, 그리고 전파를 이용해서만 관측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우리 은하에서 그러한 폭발을 단 세 번만 관측했으며, 이번 폭발은 이전 두 번의 폭발보다 100배나 더 강력하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