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두 차례 죽었다가 살아난 미국 여인

진준촌

【정견뉴스】

미국 여성 페기 로빈슨(Pegi Robinson)이 임사 체험 중 신을 만났다고 한다. 사진은 한 소녀의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으로 본문과는 관련이 없다. (Shutterstock)

미국 오하이오주 64세 여성 로빈슨 페기 로빈슨(Pegi Robinson)은 생애 두 차례 ‘죽음’을 경험하며 임사 체험을 했다고 한다. 그녀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신께 다시 살아나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영국 데일리스타 보도에 따르면, 로빈슨이 처음 죽음의 문턱을 넘나든 경험은 5살 때 연못에서 수영하다 익사할 뻔했을 때라고 회상했다. 20년 후인 25세 때 임신 합병증으로 다시 한 번 임사 체험을 했으며, 다른 공간을 여행했을 뿐만 아니라 신(神)을 만났다고 한다.

그녀는 밝은 흰색 방에서 신을 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신께 자신을 다시 이승으로 보내달라고 간청했지만, 신은 쉽게 설득되지 않았고 심지어 그녀를 “버릇없는 아이”라고 넌지시 알려주셨다.

그녀는 “제가 방 전체를 훑어보다가 가장 앞쪽 중앙에 앉아 있는 분께 멈췄습니다. 그곳에 하느님이 계셨고, 제 불평을 들을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큰 소리로 말했다.

“저는 아직 아이들을 키워야 하니 떠날 수 없습니다. 어머니의 사랑과 보호 없이 그들을 지구에 남겨둘 순 없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왼쪽에 한 장면이 나타났다. 그녀가 어느 식료품점에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계산대 앞에는 점원이 서 있었고, 그 옆에 화를 내는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당장 달라고 요구하고 있었다.

그녀는 “저는 몸을 돌려 하느님을 바라보았습니다—그분은 마치 제가 버릇없는 아이처럼 보인다는 걸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통해 그분 앞에서 겸허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권위와 사랑이 가득한 남성의 목소리로, 심령을 통해 제게 말씀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은 그녀가 사망할 시기가 왔다고 알려주셨다. 하지만 그녀는 저항하며 하느님과 협상하려 했다. “저는 단호하게 말했어요. 만약 그분이 제 아이들이 저 없이 더 잘 살 수 있다는 걸 증명해 주신다면, 어떤 원인이든 남는데 동의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저를 지구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녀가 신의 답변을 기다리던 중, 한 남자가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며 서 있는 걸 발견했다.—그분은 예수님이셨다. 그녀는 그의 뒷모습을 보았는데, 흰색 긴 옷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곱슬 머리를 하고 있었다.

그녀가 그 옆에 서자마자 그들은 곧 지구로 돌아왔고, 밤중에 그녀의 집 트레일러 지붕 위를 맴돌았다. 그녀가 안을 들여다보니 아들들이 그녀가 이미 죽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막내 아들 제레미(Jeremy, 현재 44세)가 형 매튜(Matthew, 현재 45세)에게 말했다.

“엄마를 돌려줘, 지금 당장.”

그녀는 제레미의 고통을 견딜 수 없어 천국의 대기실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녀는 회상했다.

“저는 예수님 발치에 무릎을 꿇고 울었고, 하느님은 그분 곁에 앉아 계셨어요.”

그녀는 그때 그곳에 머물며 나중에 아들들과 재회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을 때 그녀는 하느님께 여쭤보았다.

“누가 그들에게 당신에 관해 가르칠까요?”

갑자기 그녀는 병원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자신이 되살아났음을 알았다.

로빈슨은 이 천국 여행을 “흔들림이 심하고 끝이 없는 롤러코스터”에 비유했다. 그녀의 몸이 서서히 감각을 되찾을 때, 그녀는 간호사들에게 자신의 임사 체험을 간절히 나누고 싶었다—비록 그들이 믿지 않을 것임을 알면서도.

비록 당시 쌍둥이 태아를 잃었지만 그녀는 잘 견뎌냈다. 지금 그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임사 체험을 이야기하며 “죽음 자체는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했다.

그녀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기억을 주신 것은 우리를 교육하기 위해섭니다. 이 기억들은 우리 영혼에 저장되어 잊기 어렵습니다. 나이가 들고 지혜가 쌓일수록 우리는 이 기억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제 생명은 날마다 감사로 가득합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돌려보내 아들들을 키울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에포크타임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8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