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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신법으로 마난을 극복

길림 대법제자 법연(法緣)

【정견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동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는 1999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로 올해 73세다. 2008년부터 오늘까지 거의 매일 저녁 동수들의 교류문장을 읽는다. 매일 올라오는 기사를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는다. 때로는 깊은 감동을 받고, 때로는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나는 오직 위대하신 사존과 위대한 법(法)만이 이처럼 위대한 각자(覺者)를 만들 수 있다고 외치지 않을 수 없었다.

말하자면 좀 부끄럽지만,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동수들의 글을 공유했지만, 직접 글을 쓸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오직 받고만 싶을 뿐, 주고 싶지 않았다. 오늘 주변의 한 동수가 교류원고를 써서 사부님께 답안지를 바쳐야 한다고 일깨워 주었다. 동수의 말을 듣고 나는 깊은 슬픔을 느꼈다. 그렇다, 사부님께서는 20년이 넘게 내 옆에서 나를 보호하고 지켜주셨다. 하지만 나는 아직 사부님께 제대로 된 답안을 바치지 못했다. 어떻게 해야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에 부응할 수 있을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펜을 들고 자신의 수련 경험을 적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동수들과 나누고자 한다.

1. 법을 얻다

우리 이웃이 파룬따파(法輪大法) 보도원이었다. 그녀가 여러 번 집에 찾아와 파룬궁을 수련하라고 권했다. 나는 그녀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 배워보기로 했다. 1999년 정월 7일로 기억한다. 그녀가 내게 《전법륜》 한 권을 주었고 그때부터 나는 수련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법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오랫동안 책에서 말씀하신 것이 대체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계속 읽으면서 대법이 점차 내 주의식을 일깨워 주었다. 이 책이 평범한 책이 아니라 천서(天書)임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진정으로 수련하는 사람은 그의 경중(輕重)을 알 것이며, 그는 소중히 해야 함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일부 법리를 알게 되었고, 사람이 세상에 온 목적은 바로 반본귀진(返本歸真)임을 알았다. 나중에 공부할수록 공부하는 것이 더욱 좋아졌다. 1999년 박해 이전에는 이틀에 한 번씩 《전법륜》을 읽었다.

처음 밖에 연공하러 갔을 때, 충꽌하는 동안 손이 저절로 위로 떠올랐다. 두 차례, 아무런 이유 없이 집에 있는데 울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고, 주체할 수 없어 울음을 그치지 못했다. 나는 당황했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없었다. 나중에 사부님의 각지 설법을 읽고 나서야 명백한 그 일면이 사부님께서 내게 얼마나 많은 것을 주셨는지 알고 격동한 눈물임을 알았다.

2. 정념(正念)으로 관을 넘다

2006년 11월 초 어느 오후였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길 중간쯤에서 넘어졌다. 그때 왼쪽 종아리에서 “뚝”하는 소리(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세 번 들렸다. 나는 곧바로 생각했다. ‘괜찮다. 나는 수련인이고, 사부님께서 보호하고 계시니까.’

나는 이렇게 생각하며 천천히 일어나 자전거를 밀면서 절뚝거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하는 데 약 40분이 걸렸다. 이상하게도 40분 걷는 동안 다리가 전혀 아프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나를 위해 고통을 감당해 주셨기 때문임을 알았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곧바로 사부님께 향을 사르고 절을 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사부님, 제자를 보호해 주시고 제자를 대신해 고통을 감당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날 아침, 나는 깜짝 놀랐다. 왼쪽 발이 마치 빵처럼 부어 있었고, 살색이 하나도 없고 발 전체가 짙은 보라색이었다. 마침 외조카가 집에 왔는데 내 상태를 보더니 즉시 가족들에게 알렸다. 여동생이 택시를 타고 우리 집으로 달려와 병원에 가자고 했지만 나는 단호히 거절했다. 큰언니도 달려와 소파에 앉아 “병원에 안 가면 어떡하니? 나중에 후유증 생기면 어떡해? 심각해져서 절단해야 하면 어떡해?”라고 울부짖었다. 언니는 심지어 조카더러 나를 업고 병원에 가자고 했다. 하지만 그들이 무슨 말을 하든, 어떻게 설득하든 나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전혀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 나는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었다. 사부님께서 나를 관할하시는데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그들이 나를 설득할 수 없자 포기했다.

당시 나는 매주 월요일마다 동수들에게 《명혜주간》을 전달하는 일을 맡았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잘 됐다! 이제 월요일에 《주간》을 전달하지 않아도 되니 번거로운 일이 줄어들었구나!” 속으로 기뻐했다.

다음 날인 일요일, 동수가 《명혜주간》을 전달하러 왔다.

내가 말했다.

“이 다리 좀 봐요. 이런데 어떻게 《주간》을 전달할 수 있겠어요?”

동수는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한마디 했다.

“그건 당신 자신에게 달렸어요.“

나는 깜짝 놀랐다.

‘그렇다! 내가 만약 가지 않으면 이 가상을 인정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을 병으로 여기고 요양하는 것이 아닌가? 구세력의 계략에 넘어가는 게 아닐까? 사부님께서 동수의 말을 통해 나를 점화(點化)해 주시는 게 아닐까?’

나는 즉시 정념이 솟구치는 것을 느끼며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다음 날, 나는 《명혜주간》을 지니고 동수 집을 다니며 배포했다. 동수의 집은 우리 집에서 꽤 멀어 버스를 갈아타야 했다. 거대한 막대기처럼 부은 다리를 질질 끌며 천천히 한 걸음씩 그들에게 직접 《주간》을 전달하기 위해 걸어갔다.

다리를 삔 날부터 완전히 나을 때까지 석 달이 넘게 걸렸다.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을 돕거나, 물품을 나눠주거나, 집안 일을 하는 것을 한 번도 거르지 않았다. 모든 것을 평소처럼 했다. 게다가 발목 위쪽으로 부풀어 오르고 멍든 모습은 아예 쳐다보지 않았다.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눈을 감거나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보는 것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그저 가상일 뿐인데 내가 왜 가상을 봐야 하는가?

더욱 신기한 것은, 그 석 달 동안 다리가 전혀 아프지 않았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제자를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감당하셨는지 모른다! 이번 겁난에서 만약 사부님의 자비하신 점화와 동수의 도움이 없었다면, 나는 이 고난 속에서 쉽게 구세력의 함정에 빠졌을 것이다. 제자는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3. 시어머니를 선(善)하게 대하다

시어머니는 아들 넷에 딸 둘, 총 여섯 자녀가 있는데 남편이 둘째다. 2003년 1월, 성성(省城 성 정부 소재지)에서 공부하던 딸이 전화를 걸어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데 치료를 위해 지방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니 나더러 가서 좀 돌봐달라고 했다. 당시 나는 은퇴해서 혼자 살고 있었고, 남편은 밖에서 일을 하느라 몇 달에 한 번만 집에 왔다.

이 소식을 듣고 나는 망설임 없이 다음 날 시어머니가 입원한 지방 병원으로 갔다. 밤낮으로 불평 없이 시어머니를 돌보았고, 수련인의 표준에 따라 시어머니를 세심하게 돌보았다. 심지어 대소변까지 치워드렸다. 한번은 내가 방금 비운 요강을 가지고 돌아왔는데, 시어머니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나를 빤히 쳐다보셨다. 시어머니가 내가 더럽거나 혐오스럽게 생각하는지 살피는 거라 짐작했다. 나는 시어머니께 미소를 지었고, 표정이 차분하고 평화로웠다. 이렇게 하자 시어머니가 근심을 내려놓으셨다.

나의 세심한 보살핌 덕분에 시어머니는 빠르게 회복되어 한 달 만에 퇴원하셨다. 나는 내 임무가 끝났다고 생각했고, 이제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떠나기 전에 시어머니께 1,000위안을 드렸지만, 시어머니는 당신도 돈이 있으니 자식들 돈을 받지 않겠다며 거절하셨다. 하지만 나는 생각했다. ‘나는 연공인이이고, 일반 사람과는 다르다. 병이 드신 노인에게 돈을 드리는 것 역시 자식으로서 작은 효심(孝心)이다.’

내가 계속 권하자, 시어머니는 거절할 수 없어서 결국 돈을 받으셨다. 2004년 설 연휴에 시댁에 갔을 때, 사촌 동서가 이 일을 언급하며 말했다.

“자네가 시어머니께 1,000위안을 드리니 시어머니가 자네더러 바보라고 하셨어.”

나는 속으로 미소 지었다. 그래! 우리 연공인(煉功人)은 원래 그런 “바보”가 되어야 한다. 사부님께서도 우리더러 이런 “바보”가 되라고 하셨다.

결론

20년이 넘는 수련의 길에서 온갖 시련을 겪었는데 만약 사부님의 자비하신 보호가 없었다면 제자는 오늘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제자는 반드시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해서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9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