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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이나 죽음에 임박했던 미 명문 의대 학장: 마치 집에 돌아온 듯했다

​【정견신문망】

미국의 한 전 의과대학 연구센터 소장이 침묵을 깨고 그녀가 겪었던 두 번의 임사 경험을 공개했다. 그녀는 첫 번째 임사에서 병실 안의 자신을 보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임사에서는 황색 푸딩에 떨어진 것 같았는데 지구상의 어느 곳보다 더 집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이야기는 2023년 6월 ‘허핑턴 포스트’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이야기의 주인공 데보라 프럼(Deborah Prum)이 직접 작성했다. 올해 9월 허핑턴 포스트는 다시 프럼의 글을 베스트셀러 방식으로 발표해 사회적 관심을 끌었다.

​”남편 브루스 말고는 누구한테도 내 영혼이 빠져나간 경험을 얘기했던 기억이 없다. 나는 이 일을 제기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이 일을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는 이 글에서 설명했다.

프럼은 작가가 되기 전 뉴햄프셔 주 하노버 다트머스 의대 모자보건학과 연구자원센터 공동소장을 지냈다. 그녀의 첫 임사 체험은 병원에서 일어났다. 임신 중이었지만 조산을 해 병원으로 옮겨진 그녀는 혈압이 치솟고 혈소판 수치가 극히 낮으며 간 기능이 손상돼 위중한 상태였고, 산부인과 의사는 “당장 수술실로 데려가시오.” 하고 소리 질렀다.

이때 프럼은 자신의 어떤 의식이 산실 구석에 떠서 천장에 가까이 다가가 방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내려다보는 것을 발견했다.

​플럼은 약물로 인해 사흘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고, 이후 몇 달 동안 그녀는 아들을 돌보고 자신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그녀의 말처럼, 그녀는 그녀의 남편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그녀의 영혼이 몸을 빠져나간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프럼의 두 번째 임사 체험은 처음과 달리 더욱 복잡하고 선명하게 그녀의 기억에 남아 있다. 그녀는 그날이 추운 발렌타인데이였고, 그녀와 그의 남편은 다른 커플을 만나러 가야 했다. 그러나 바로 한 교차로에서 그녀 일행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충돌로 우리의 볼보가 산산조각이 났고 에어백이 남편을 때려 안경을 깨뜨리고 이마를 긁었다. 의사인 브루스는 내가 쓰러져 의식을 잃은 것을 발견하고 즉시 나의 생명 징후를 검사하려고 시도했다. 그는 내가 숨도 쉬지 않고 심장도 뛰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는 갑자기 당황하여 끊임없이 내 이름을 불렀다.”

이때 프럼은 독립적인 개체의 의식을 완전히 잃었고, 그녀는 전례 없는 고요함에 둘러싸여 있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는 안전함을 느꼈고, 집에 돌아온 것 같았다. 나는 반짝이는 노란색 속에 있는 것 같다. 나는 그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푸딩 한 통에 빠진 것 같다고만 할 수 있지만, 그 좋은 느낌이었다. 나는 죽음을 느끼지 않았다. 대신 나는 극도로 행복하고 활기찬 것을 느꼈다.”

여러 해 후 이 경험을 회상하며, 프럼은 자신의 본질이 생명력에 둘러싸여 반짝이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 순간 그녀는 본질이 생명력의 에너지 고리속에서 반짝이는 것을 느꼈고, 자기가 단합된 에너지 고리로 변한 것 같았다. 이는 우주의 일부분이면서도 우주의 다른 부분과는 완전히 달랐다.

그녀는 남편이 멀리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었고, “그 노란 푸딩”을 떠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영혼은 여전히 속세의 몸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녀는 아프지 않았고 교통사고가 났다는 것을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녀는 다른 차의 운전자가 두 손을 흔들며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을 보았다. 그녀도 남편의 얼굴이 온통 피투성이인 것을 보았다.

그는 “내 다음 기억은 한 남자가 조수석 문을 열고 나와 이야기했던 것이다. 오늘날까지도 나는 그를 뚜렷하게 기억할 수 있었다: 40대 중반, 곱슬머리, 헤어라인 뒤로 이동, 단추 셔츠 입고 넥타이 매지 않은 모습. 그는 사무실에서 책상 뒤에 앉아 있는 그런 사람처럼 보였다. 그는 ‘안전벨트를 풀고 싶지만 엔진에 불이 붙지 않는 한 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저는 당신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말을 마친 후, 그는 차 밖에 무릎을 꿇고 내 손을 잡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나를 들것에 묶었다.”

하지만 이 장면은 그녀의 남편이나 이후의 구급대원 모두 이런 사람이 나타났는지 확인할 수 없었고, 그녀가 나중에 그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그 사람을 찾으려 했지만 모두 성공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그녀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임사 경험을 알리지 않았다. 그녀는 의과대학의 연구 책임자로서 현실적으로 생각할 것이며,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바로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눈으로 본 것을 증거로 하는” 사람이 두 번의 임사 체험을 경험했다. 프럼은 이러한 경험이 과거에 세상에 대한 그녀의 인식과 맞지 않아 침묵을 지켰고, 한 친구가 그녀에게 임사 경험에 관한 책을 빌려준 후에야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프럼은 어릴 때부터 작은 교회에서 자랐지만, 죽음에 직면한 경험이 교회의 틀을 깨고 정신을 더 중시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의 규칙 준수에 집착하지 않고 내면의 지도에 귀를 기울인다. 나는 다른 사람과의 연결이 더욱 긴밀해지는 것을 느꼈지만, 더 이상 그들이 어떤 신념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데 불안해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책임감도 느끼지 않았다.”

​이어 “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았지만, 이제 하나님의 작동 방식에 대해 더 넓고 포용적이며 유연하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친구가 우연히 보낸 엘리자베스 브라우닝(Elizabeth Barrett Browning)의 시 한 구절로 이야기를 끝맺었다.

“땅은 천국으로 가득 차 있고, 평범한 관목마다 하나님의 빛이 타오르고 있구나…”

(新唐人)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9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