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대륙대법제자 귀범(歸帆)
【정견망】
나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지만 늘 꿈을 꾸곤 한다. 나는 윤회 장면을 꿈꾸는데 진실하고 강렬한 것이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 같다. 비몽사몽간에 나는 수천 수만 번을 살았고 무수한 일들을 겪었다. 이것을 이야기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하니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1) 청나라 공주
그 생에 나는 청나라 황제의 총애를 받는 공주였다. 제왕의 집에 태어나 비단결 같이 긴 머리를 땋았고 정교한 비단 옷을 입었으며 자태가 아름다웠다. 꽃다운 나이에 총애를 한몸에 받았다. 황후의 변발은 매우 길었고 황색 의복에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처럼 기백이 높았으나 그의 얼굴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다. 날이 좋을 때 황후는 나를 데리고 정원에 가서 놀았으며 이야기도 하고 웃기도 했다. 많은 궁녀와 태감이 뒤를 따랐다.
어느 궁녀가 나를 질투하여 나를 건드리는 말을 했다가 내 칼에 찔렸으나 죽지는 않았다. 나는 시위에게 그녀를 처리하라고 했다. 이 사건에 대해 황후는 나를 몹시 총애했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불쌍한 궁녀는 이렇게 죽어갔다. 꿈속에서 나는 그녀의 질투 원한과 나의 노기를 느낄 수 있었다. 깨어난 후 매우 괴로웠으며 그녀에게 매우 미안했다.
(2) 일본 소녀
고대 일본 같은데 그 집은 신사(神社)였다. 그 정원에는 커다란 나무가 많았고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의 긴 복도에 풍경 소리가 그윽하게 울렸다.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편안하게 살았다. 나중에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그곳을 떠나야 했는데 네 사람이 멘 가마를 타고 갔으며 가다가다 이상한 지방에 도착했는데 기이한 빛이 비치며 온 주위가 요사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알고 보니 나는 매우 높은 영능력이 있었기에 요괴가 나를 잡아먹으려고 했던 것이다. 다행히도 할아버지가 제때에 법력으로 요괴를 제거하여 나를 보호하셨다.
깨어난 후에도 두려움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나는 왜 내가 일본을 좋아하며 이번 생에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는지 마침내 알게 되었다.
(3) 서양인 농장주의 아들
서양식의 대농장에 커다란 밭에서 많은 가축과 일꾼이 밭을 갈고 방목을 했다. 나는 농장주의 어린 아들이었는데 나이가 어려 큰 말을 탈 수 없었다. 부친은 나를 위해 특별히 작은 말을 사주셨는데 나같은 어린이에게 적당했다. 나는 말이름을 ‘소소(小小)’라고 붙였는데 몹시 좋아하여 직접 길렀다. 나중에 건성으로 일하는 어느 일꾼이 먹어서는 안될 풀을 내게 주어 내가 먹인 후에 말이 죽어버렸다. 나는 크게 울었으며 그 일꾼에게 큰소리로 소리쳤다. “당신이 소소를 죽였어!” 그날 밤 울다 깨났는데 여전히 괴로웠다. 나는 비로소 왜 내가 이번 생에 말을 좋아하는지 알았다.
(4) 소마라고(蘇麻喇姑)
나는 강희제와 같은 수레를 탔는데 당시 그 역시 아이였다. 황금색 용포를 입었고 황제처럼 높은 모자를 썼으며 매우 사랑스런 모습이었다. 나는 그를 안고 몹시 귀여워하며 입을 맞추었다. 깨어난 후에도 여전히 즐거웠다. 머릿속에 이런 이름이 떠올랐다. 소마라고(蘇麻喇姑). 텔레비전에서 《/span>강희대제란 영화를 보았을때 강희 황제가 소마라고를 좋아했는지 좀 불확실했는데 나중에 인터넷을 찾아보고 나서야 알았다. 그녀는 효장태후(강희제의 할머니)와 친자매처럼 지낸 시녀이자 어린 강희제의 스승이었다. 강희제가 어려서 천연두에 걸렸을 때는 궁밖에 거주하며 늘 그를 보러 왔으며 황궁 안팎을 왕래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강희제의 할머니 뻘이었다. 이번 생에 나는 양고기를 좋아한다. 노린내가 심할수록 좋아하며 말타기를 즐기고 초원을 좋아한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보면 내가 본 것이 진실함을 감히 믿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 아빠와 함께 심양에 있는 청나라 고궁에 가서 효장태후가 어릴 때 살던 집을 참관한 적이 있다. 수련인은 우연한 일이 없다더니 모두 인연에 이끌린 것이다. (5) 중화민국 시기의 처녀 이 꿈은 내 주변의 사람과 깊은 연원이 있어 나의 의혹을 풀어주었다. 매사에는 모두 큰 인연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것은 중화민국시기인데 나는 국민당 하급 장교와 약혼했다. 간단한 예복을 입고 비록 화려하지 않지만 이 결혼은 서로 마음이 잘 맞는 일이었으므로 의기양양한 모습이었다. 날이 오기를 기다려 혼례를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예기치 못한 변화가 생겼다. 모친은 그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미워하며 파혼시키고 국민당 고급장교에게 시집을 보냈다. 그는 나이가 많았는데 원래 아내를 사별하고 나를 후처로 맞이한 것이었다. 많은 여인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었으며 옷을 고르고 장식을 선택하며 내가 얼마나 복이 많은지 칭찬했다. 그러나 장면 속에서 나는 즐거운 모습이 아니었고 인형같았다.꿈속의 하급장교는 바로 금생의 전남편이었다. 우리는 대학 동창인데 그는 8년간 나를 잘 대해주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면서 이혼을 요구했다. 나는 당시 그를 몹시 원망했으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수련인은 우연한 일이 없는데 왜 그랬을까? 그 꿈을 꾸고서야 알았다. 당시 모친이 금생의 모친(동수)이다. 꿈으로 인해 다 알게 되었다. 이전에 그를 모질게 다했으므로 이번에 그 빚을 갚는 것으로 그 인연을 끝맺는 것이다. 나는 다시는 그를 미워하지 않게 되었으며 사부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이유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게 되었다.“수련 중에서 실제로 모순을 대할 때, 다른 사람이 당신을 좋지 않게 대할 때, 아마 이 두 가지 정황이 존재할 것이다. 하나는, 당신이 전생에 남을 잘 대해 주지 않은 적이 있을 수 있는데, 당신 자신은 마음속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말한다. 왜 나를 이렇게 대하는가? 그러면 당신은 왜 이전에 남을 그렇게 대했는가? 당신이 당신의 그때 일을 모르고, 이 한평생에 그 한평생의 일을 상관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건 안 된다.”이외에도 다른 단편 꿈들이 있는데 수련한지 얼마 안되어 고행하는 스님이었다. 산속에서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면서 많은 고생을 했다. 꿈속에 장면이 정말 너무 진실하여 마치 방금 겪은 듯이 기쁨과 사랑, 노기, 고통 등으로 인해 눈물이 베개를 적셨다. 날이 밝자 아무리 진실한 꿈과 감정이라도 어젯밤의 별빛처럼 빈 것처럼 일어나지 않은 듯했다. 이것이 사부님이 나더러 인생은 꿈과 같아 미혹된 자의 어리석음으로 인간의 득실을 집착하지 말라고 하신 것임을 깨달았다. 세세생생 이런 사랑과 미움에 얽매였는데 한막의 연극처럼 속인의 마음에 미혹되었다. 사람의 정을 내려놓고 일마다의 인연을 똑똑히 보자 일체가 그렇게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졌다. 수련, 오로지 수련하여 되돌아가는 것만이 천백년 간 윤회한 진실한 의미이다. 사부님 은혜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발표시간: 2013년 1월 18일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6285
이번 생에 나는 양고기를 좋아한다. 노린내가 심할수록 좋아하며 말타기를 즐기고 초원을 좋아한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보면 내가 본 것이 진실함을 감히 믿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 아빠와 함께 심양에 있는 청나라 고궁에 가서 효장태후가 어릴 때 살던 집을 참관한 적이 있다. 수련인은 우연한 일이 없다더니 모두 인연에 이끌린 것이다.
(5) 중화민국 시기의 처녀
이 꿈은 내 주변의 사람과 깊은 연원이 있어 나의 의혹을 풀어주었다. 매사에는 모두 큰 인연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것은 중화민국시기인데 나는 국민당 하급 장교와 약혼했다. 간단한 예복을 입고 비록 화려하지 않지만 이 결혼은 서로 마음이 잘 맞는 일이었으므로 의기양양한 모습이었다. 날이 오기를 기다려 혼례를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예기치 못한 변화가 생겼다. 모친은 그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미워하며 파혼시키고 국민당 고급장교에게 시집을 보냈다. 그는 나이가 많았는데 원래 아내를 사별하고 나를 후처로 맞이한 것이었다. 많은 여인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었으며 옷을 고르고 장식을 선택하며 내가 얼마나 복이 많은지 칭찬했다. 그러나 장면 속에서 나는 즐거운 모습이 아니었고 인형같았다.
꿈속의 하급장교는 바로 금생의 전남편이었다. 우리는 대학 동창인데 그는 8년간 나를 잘 대해주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면서 이혼을 요구했다. 나는 당시 그를 몹시 원망했으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수련인은 우연한 일이 없는데 왜 그랬을까? 그 꿈을 꾸고서야 알았다. 당시 모친이 금생의 모친(동수)이다. 꿈으로 인해 다 알게 되었다. 이전에 그를 모질게 다했으므로 이번에 그 빚을 갚는 것으로 그 인연을 끝맺는 것이다. 나는 다시는 그를 미워하지 않게 되었으며 사부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이유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수련 중에서 실제로 모순을 대할 때, 다른 사람이 당신을 좋지 않게 대할 때, 아마 이 두 가지 정황이 존재할 것이다. 하나는, 당신이 전생에 남을 잘 대해 주지 않은 적이 있을 수 있는데, 당신 자신은 마음속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말한다. 왜 나를 이렇게 대하는가? 그러면 당신은 왜 이전에 남을 그렇게 대했는가? 당신이 당신의 그때 일을 모르고, 이 한평생에 그 한평생의 일을 상관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건 안 된다.”
이외에도 다른 단편 꿈들이 있는데 수련한지 얼마 안되어 고행하는 스님이었다. 산속에서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면서 많은 고생을 했다. 꿈속에 장면이 정말 너무 진실하여 마치 방금 겪은 듯이 기쁨과 사랑, 노기, 고통 등으로 인해 눈물이 베개를 적셨다. 날이 밝자 아무리 진실한 꿈과 감정이라도 어젯밤의 별빛처럼 빈 것처럼 일어나지 않은 듯했다. 이것이 사부님이 나더러 인생은 꿈과 같아 미혹된 자의 어리석음으로 인간의 득실을 집착하지 말라고 하신 것임을 깨달았다. 세세생생 이런 사랑과 미움에 얽매였는데 한막의 연극처럼 속인의 마음에 미혹되었다.
사람의 정을 내려놓고 일마다의 인연을 똑똑히 보자 일체가 그렇게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졌다. 수련, 오로지 수련하여 되돌아가는 것만이 천백년 간 윤회한 진실한 의미이다. 사부님 은혜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발표시간: 2013년 1월 18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6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