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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거봉진: ‘매화’의 근원을 탐구

작자: 남형(藍馨)

【정견망】

올해 봄이 시작되는 첫날 나는 친구와 바다 근처 산에 가서 놀았다. 온 산에 가득한 매화를 보고 우리는 곧 매화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를 했다.

매화는 중화 전통문화 중에 특수한 현상이다. 문인들은 매화를 자신으로 비유하며 매우 숭상한다. 눈속에서 고고하게 피는 매화는 봄을 알리고 봄을 다투지 않는 단아한 자태를 가지고 있다.

역대 시인묵객들은 매화를 읊은 시를 너무나 많이 썼다.

예컨대 송나라의 유명한 시인 육유는 다음과 같이 인구에 회자되는 시를 남겼다.

복산자(蔔算子) 매화를 노래함(詠梅)

역참 밖 끊어진 다리 옆에

임자 없이 피어 적막하기 이를데 없고

이미 황혼이 되어 혼자 근심하는데

비바람 더욱 몰아치네

봄을 다툴 뜻 없으나

온갖 향기 시샘하네

시들어 진흙이 되고 먼지가 되어도

오로지 향기는 예전같구나

驛外斷橋邊,

寂寞開無主。

已是黃昏獨自愁,

更著風和雨。

無意苦爭春,

一任群芳妒。

零落成泥碾作塵,

只有香如故。

매화는 빙설 중에 예쁜 꽃봉오리 피워 사람들에게 봄의 도래를 알려준다. 하지만 백화가 만발할 때 매화는 오히려 조용히 떨어진다. 이런 무사무아한 정신은 대대로 중국인을 격려하고 있다.

우리는 전통문화 속에서 모든 꽃은 관할하는 신선이 있다는 말을 안다.

예를 들면, 모란선자(牡丹仙子), 하화선자(荷花仙子) 등이다. 이런 선자는 모두 백화선자(百花仙子)가 책임을 지고 있다.

그렇다면 매화도 예외가 아니어서 매화선자가 매화가 피고 지는 일을 관할하고 있다.

본문에서 말하는 이여기는 매화의 내원에 관한 고사이다.

주제로 들어가기 전에 한가지 문제를 설명해야겠다. 바로 “만물은 영(靈)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생명도 모두 그 생명의 존재방식과 상태 그 생명체계가 있다. 속설에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은 사람의 말이 있고 짐승은 짐승의 말이 있다. 식물지간도 이와 같다. 모두 자기의 하나의 언어계통과 사회관계가 존재한다. 이런 설은 이미 일부 과학자들에게 실증이 되었다.

그러면 매화로 말할 것 같으면 얼마나 많은 품종이 있든 피차간에 어떤 차이가 있든 모두 매화라는 이런 군체체계에 속한다.

본론으로 들어가자.

오랜 역사의 과거 요원한 천상 세계에 한 신선이 늘 큰 바위 위에서 수련했다. 날이 길어져 선인의 공력이 끊임없이 올라감에 따라 그가 앉아 있던 바위는 점차 하나의 꽃받침형으로 변해갔다. 동시에 조금씩 영성이 생겨났다(천상의 돌은 원래 영성이 있다).

어느 날 선인이 나가서 일을 보고 돌아와 이 돌을 눈여겨보니 돌의 매우 영성이 뛰어나게 변한 것을 알았다. 그래서 말했다: “목매(木每)가 참 좋구나!” 말을 마치고 선인은 천지조화의 교묘함에 감탄하며 두 방울의 자비의 눈물을 흘렸다.

아마 이 바위는 다른 생명이 될 인연이 닿았는지 마침 신선의 눈물이 닿자 이 바위는 한송이 확실한 꽃으로 변했다.

이 꽃은 원래 이 신선이 수행하며 좌선하는 물건이므로 자연히 신선의 성격이 배어 있었다. 이 신선이 그곳에 앉아서 수만 년의 긴 역사시기를 지냈으니 마치 나무토막처럼 항심이 있다. 또한 신선의 옷은 매우 가볍고 순정하니 매번 뭇신들을 만날 때마다 뭇신들은 그 특유한 순정과 초연함을 느꼈다. 또 집착하지 않고 구함이 없는 담담함과 소탈함이 있었다.

신선이 말한 “목매가 참 좋구나!” 하는 것은 바로 일종의 꼿꼿하고 오랜 수행의 심태로 자기의 조용한 본색을 드러낸 것이었다.

그 바위가 확실한 꽃으로 변했을 때 마침 다른 부처님 한분이 이곳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이 부처는 이 꽃의 생명이 그런 수행의 경계를 나타낼 수 있다고 느꼈고 저층 생명이 도덕을 유지하고 회귀하는데 직접적으로 좋은 점이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 매화에게 “신체”를 만들어 주었다.

그러면서 그것에게 말했다.

“겉으로는 사람의 몸이 없지만 식물의 방식으로 나타내는데 바로 우주대법이 인간세상에 널리 전해지기 전에 문화를 깔아야 한다.”

그것이 외롭지 않도록 많은 신과 부처들은 또 잇달아 많은 매화 품종을 만들어 내었다.

그래서 이번 차례 중화문명 역사에서 많은 매화와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나 유명한 글귀가 나타났고 매화는 중화인문정신의 축소판이 되었다. 중화민국은 매화를 국화로 정했으며 남경 등의 시에서는 매화를 시의 꽃으로 정했다.

세상의 추운 겨울 눈 덮인 세상을 대면하여 사람들은 매우 냉랭하고 어쩔 수 없음을 느낀다. 그러나 오로지 매화만이 이 차가운 환경 중에서 생명의 광채를 피우는데 이 자체가 바로 초연한 경지이다. 대지가 봄으로 돌아와 따뜻해진 후 그것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조용히 거두고 그저 푸른 빛 융성한 초여름을 남겨둔다.

담담, 초연, 영원하게 생명 이념을 지키며 세간의 중생들을 위해 하나의 귀진하는 의향을 깨우쳐 준다. 일단락의 진정한 순정과 눈보라를 무시하는 두려움 없음과 태연함, 이것이 바로 매화가 지닌 의의 중에 하나이다.

이것으로부터 내가 오늘날을 생각하면 중공 사악한 당이 파룬따파를 잔혹하게 박해한 지 십수년이 되었는데 대법제자는 비바람을 무릅쓰고 해이하지 않게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반박해 진상을 알리고 있다. 그들이 하는 유일한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파룬따파가 좋음을 알게 하는 것이며 중공의 거짓을 믿지 말고 중공 사당의 조직을 퇴출하여 자기와 식구들을 위해 좋은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 외에 다른 것은 없다. 그들은 당신과 나 사이에 존재하는데 보기엔 평범하지만 강권과 폭정을 두려워하지 않고 생명 본색을 드러내는 정신은 세인을 격려하고 있다. 오래지 않아 반드시 인류문명 역사에 영원한 증거가 될 것을 믿는다.

이 글을 쓰는 중에 사존의 생신과 15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았다. 여기에서 사존의 생신을 축하드리며 모든 대법제자들에게도 인사를 드린다. 모든 사람이 대법의 진상을 알고 중공 당의 일체 조직을 퇴출하여 자기와 가정에 좋은 미래를 선택하기 바란다!

개인의 층차에서 본 것이니 제한성이 있으며 부족한 점은 독자들의 지적을 바란다.

발표시간: 2014년 5월 14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30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