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해(莫心海)
【정견망】

유럽 남방 천문대(ESO)의 2010년 7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북부 ‘셰필드 대학교’의 천체물리학자 폴 크라우더(Paul Crowther)가 이끄는 연구팀이 칠레의 초거대 망원경(VLT)과 허블 망원경을 이용하여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거대한 항성을 관측했다. 해당 항성의 질량은 태양의 265배이며, 천문학자들의 추정에 따르면 탄생 당시의 질량은 태양 질량의 320배에 달했을 가능성이 있다.
크라우더 교수는 “이 거성은 타란툴라 성운(Tarantula Nebula)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 성운은 대마젤란 은하 내에서 가스와 먼지로 구성된 성운으로 우주에서 가장 격렬한 신성 탄생 지역 중 하나입니다”라고 밝혔다. 대마젤란 은하는 지구에서 16만 5,000광년 떨어져 있다.
연구팀은 또한 질량이 태양의 수십 배에 달하는 거대 항성 몇 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 항성들의 표면 온도는 태양의 7배 이상이며, 밝기는 태양의 수백만 배를 초과한다. 항성 진화 모델에 따르면, 이들은 탄생 시점에 이미 질량이 태양의 150배를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중 가장 거대한 천체는 ‘R136a1’으로 명명되었으며, 현재 질량은 태양의 265배이고 탄생 당시에는 한때 태양 질량의 320배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R136a1은 이전에 발견된 그 어떤 항성보다도 두 배나 무겁다. 이 항성의 밝기는 경이로운 수준으로, 태양의 약 1,000만 배에 달한다.
이번 발견은 기존에 천문학자들이 생각했던 항성 질량의 상한선인 태양 질량의 150배를 두 배나 끌어올린 결과다.
참고자료: http://www.eso.org/public/news/eso1030/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67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