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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SN1987A, 다시 빛을 발하다

막심해(莫心海)

【정견망】

사언스 데일리(Science Daily)의 2011년 6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1987년에 발견된 유명한 초신성 SN1987A가 수년간 어두워진 후 다시 밝아졌다고 한다.

SN1987A는 은하계의 가까운 이웃인 대마젤란 은하에 위치해 있다.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의 천문학자 로버트 커쉬너(Robert Kirshner) 연구팀은 허블 우주 망원경을 사용하여 초신성 SN1987A를 장기간 연구해 왔다. 1990년 발사된 이래로, 허블 망원경은 SN1987A 변화의 연속적인 기록을 제공해 주었다.

초신성 SN1987A의 서로 다른 시기 이미지

첨부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SN1987A의 주위는 초신성 폭발 이전에 항성에서 방출된 물질 고리로 둘러싸여 있다. 이 고리의 직경은 약 1광년(6조 마일)이다. 고리의 내부에서는 초신성 폭발로 생성된 물질들이 바깥쪽으로 끊임없이 확장되는 잔해 구름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초신성의 빛이 대부분 폭발로 생성된 방사성 원소의 붕괴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빛은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SN1987A의 잔해가 밝아지기 시작했으며, 이는 새로운 광원이 그것을 비추고 있음을 나타낸다.

초신성 잔해는 폭발한 항성에서 분출된 물질과 그것이 휩쓸고 간 성간 물질을 포함한다. SN1987A의 잔해는 주변의 고리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여 강력한 충격파를 형성했고, 이때 발생한 X선이 미항공우주국(NASA)의 찬드라 X선 우주망원경에 의해 관측되었다. 이 X선들이 초신성 잔해를 비추고 있으며, 충격이 그것을 가열하여 빛을 내게 만든다. 이와 동일한 과정이 우리 은하의 유명한 카시오페아 A(Cassiopeia A) 초신성 잔해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SN1987A는 인류에게 우주의 천체가 사람의 일생 동안 급격한 변화를 겪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자료: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1/06/110609112925.htm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75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