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대법제자
【정견망】
최근 주변 동수들에게 비교적 심각한 병업 가상이 나타났다. 동수들과 함께 법공부하고 연공하며 발정념을 하는 과정은 나 자신을 안으로 찾고 반성하는 수련 과정이기도 했다. 이 기간 동안 내가 과거에 병업 가상을 돌파하며 관을 넘었던 경험을 돌이켜보았으며, 이를 써서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2011년 10월, 나는 미국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몇 달 후에 중국으로 돌아와 언니 집에서 한동안 잠시 머물렀다. 바로 그때 나는 나의 왼쪽 유방에 멍울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붉게 부어오르고 열이 나서 산후 유선염인 줄 알고 크게 개의치 않았으나, 몇 가지 일반적인 조치를 취한 후에도 완화되지 않고 오히려 갈수록 심각해졌다.
나중에는 축구공만큼 크게 부풀어 오르고 딱딱해졌으며, 피부 표면은 검고 보라색으로 변했다.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나는 마치 새우처럼 허리를 90도로 굽히고 걸을 수밖에 없었고,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칼날 위를 걷는 것처럼 고통스러웠다. 밤에는 아파서 잠을 잘 수 없어 침대에 기대어 앉아 잠깐 눈을 붙일 수밖에 없었다.
비록 내가 1998년에 《전법륜》을 본 적은 있었지만, 진짜 수련에 들어선 것은 2006년이었다. 당시 나는 신수련생 상태였기에 법공부와 연공이 매우 부족했고, 발정념도 제대로 할 줄 몰랐다. 병원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이 문제에 대해 매우 망연자실했고 약간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러나 바로 이때 한 가지 일이 발생하여 나로 하여금 병업 가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약간의 얕은 인식을 갖게 했고, 최종적으로 병원에 가지 않기로 결정하게 만들었다.
사정은 이러했다. 몇 달 전, 내가 미국에서 아이를 낳을 때 신체에 대해 전면적인 검사를 받았고, 당시 검사 보고서도 있었는데 각 지표는 모두 정상이고 건강했다. 그러나 미국에 있는 내 친구가 그 기간에 갑자기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그녀는 병원에서 보낸 편지 한 통을 받았다고 했다. 병원 측에서는 이전에 나의 검사 보고서 중 하나가 잘못되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내가 무슨 검사가 잘못되었냐고 묻자, 그녀는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라며, 병원 측에서 검사 보고서에 플러스(+) 부호가 몇 개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본인이 조속히 미국으로 돌아와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친구는 전화로 반복해서 권유했다.
“이건 큰일이야, 빨리 미국으로 와. 내가 병원을 알아봐 줄게. 최악의 경우 자궁 전절제술을 하면 돼. 어차피 넌 이미 아이를 둘이나 낳았으니 목숨을 건지는 게 중요해.”
전화를 끊고 나서 나는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 변화는 너무나 극적이었다. 이쪽 중국에서는 왼쪽 유방의 일로 신체가 극심한 감내를 겪고 있는데, 저쪽 미국에서는 자궁경부에 또 문제가 생겼다며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고 했다. 나는 즉시 경각심을 가졌다. 이때 사부님의 《전법륜》 중 한 단락의 법이 가물가물하게 떠올랐다.
“연공인(煉功人), 그의 일생은 개변을 거쳤는데 손금ㆍ관상ㆍ사주팔자와 신체에 갖고 있는 정보의 것들은 이미 같지 않으며 개변을 거친 것이다. 당신이 그를 찾아서 점을 칠 때 당신은 이미 그를 믿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무슨 점을 치겠는가? 그가 말한 것은 표면적인 것으로서, 말한 것은 당신 과거의 것이지만 실질상으로는 오히려 변화가 일어났다. 그렇다면 여러분 생각해 보라. 당신이 그를 찾아 점을 쳤으니 당신은 듣고 믿은 것이 아닌가? 그러면 당신은 정신적으로 부담이 조성된 것이 아닌가? 부담이 조성되었다면 당신은 마음속으로 그것을 생각하는데, 집착심이 아닌가? 그러면 이런 집착심을 어떻게 제거하는가? 이것은 인위적으로 난을 더한 것이 아닌가? 생겨난 이 집착심은 더 많은 고생을 겪어야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매 한 관(關)ㆍ매 한 난(難)에는 모두 수련하여 올라가는지 아니면 떨어져 내려가는지 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본래 어려운데 또 인위적으로 이 난을 더한다면, 어떻게 넘을 것인가? 당신은 이 때문에 난과 번거로움에 마주칠 것이다. 개변 후의 당신의 이 길은 다른 사람이 보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만약 다른 사람이 본 후에 당신의 어느 일보에 난이 있음을 당신에게 다 말해 준다면 당신은 또 어떻게 수련하겠는가? 그러므로 전혀 보지 못하게 한다. 다른 법문의 누구도 보지 못하게 하고, 동문(同門) 중의 제자도 모두 보지 못하게 하기에 누구도 맞게 말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 일생은 개변된 것이며 수련의 일생이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션윈 프로그램을 볼 때, 한 도가(道家) 사부가 많은 제자들을 데리고 도를 닦는 내용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나중에 사부는 제자들에게 자신을 따라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라는 몸짓을 보냈는데, 사실 그것은 제자들에 대한 고험이었다.
때때로 내가 넘었던 이 병업관을 생각하면, 정말 앞에는 늑대가 있고 뒤에는 호랑이가 있어 오직 절벽을 뛰어내리는 한 가지 길만 남은 것 같았다. 사실 수련인이 병업 가상을 돌파할 때의 모습은 그 수도인이 절벽을 뛰어내리는 프로그램과 같아서, 당시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지,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을 수 있는지, 아래로 뛰어내릴 용기가 있는지에 달려 있다.
2016년, 내가 해외로 온 후 법공부하고 수련할 수 있는 환경이 생겼고, 나도 정진하기 시작했다. 무심코 주변 동수들이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생식 계통에 나타나는 병업 가상은 색욕심(色欲心)에 대응하여 오는 것이라고 했으며, 사부님께서도 “색욕은 수련인에 대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死關)”(《각지 설법 5》〈2004년 미국 서부법회 설법〉)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렇다면 나는 색욕심을 닦아버리는 데 공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사부님의 색욕심과 남녀 문제에 관한 모든 설법, 그리고 명혜망에 실린 마음을 닦고 욕망을 끊는(修心斷慾) 것에 관한 문장들을 전문적으로 공부했다.
《해체당문화》와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 등의 책을 볼 때는, 마치 영화를 재상영하는 것처럼 내가 어릴 때부터 자라나는 과정에서 형성된 변이된 관념들을 돌이켜보고 똑똑히 보았으며, 다시 법공부를 통해 그것들을 바로잡았다. 그 후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무색계(無色界) 이 한 층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셨고, 나 역시 착실한 수련을 통해 욕(慾)과 색(色), 그리고 정(情)이 삼계 내에서 수련인에게 주는 교란을 간파하게 되었다. 이 방면의 일부 수련 체득은 여기에서 자세히 쓰지 않겠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내가 이전에 신수련생으로서 관을 넘을 때는 신수련생의 표준이 있었다는 점이다. 지금 당시 내가 넘었던 이 관을 돌이켜보면, 물론 사부님의 자비와 소중히 여기심, 가족 동수들의 돌봄과 동반, 그리고 나 자신이 최종적으로 확고히 했던 소박한 일념과 내 성격 속에 있던 약간의 사악함을 믿지 않는 반골 기질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착실한 수련 기초는 부족했다.
해외에 온 후, 법공부 중에서 정법 시기의 수련에서는 각종 거대한 관과 거대한 난의 고험이 수련인의 매 걸음마다 동반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색욕심과 기타 각종 집착심을 닦아버린 체득은 이러하다. 나는 스스로에게 마음을 닦고 욕망을 끊으며 집착을 제거할 것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명혜불혹(明慧不惑)을 해내야 한다고 요구한다.
진정한 명혜불혹을 해내려면 반드시 착실한 수련 기초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끊임없는 법공부와 법을 잘 배우는 것을 통해, 자신이 마주한 사람과 일, 혹은 주변에서 듣고 보는 것을 불문하고 아무 조건 없이 안으로 찾고, 자신의 생각과 염두가 일어나는 것을 유의하며, 사상업력(思想業力)을 구별하고, 법에 대조해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이 수련인의 표준에 부합하는지 보는 것이다.
정법 수련은 엄숙한 것이며, 사실 닦아버리지 못한 매 하나의 사람 마음(人心)은 모두 수련인의 사관(死關)이 될 수 있다. 오직 법을 많이 배워야만 구세력이 층층의 공간과 역사 속에서 안배한 우리에 대한 교란과 정법에 대한 파괴를 간파하고 타파할 수 있다.
또한 오직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공부하며 정진실수(精進實修)하는 이 한 가지 길만이 병업 가상 속에서 미혹되지 않고 정념(正念)을 확고히 하여 용감하게 관을 넘을 수 있게 한다.
이상은 개인의 제한된 층차에서 교류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