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캘리포니아 기자단
【정견뉴스】

2026년 6월 17일 저녁, 다큐멘터리 영화 ‘언브로큰이 영화의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에서 레드카펫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Photo by Amy Graves for UNBROKEN)
지난 6월 17일(수) 저녁, 대형 다큐멘터리 영화 ‘언브로큰: 션윈, 무대 뒤 이야기(UNBROKEN: The Untold Story of Shen Yun)’가 세계 영화의 수도인 로스앤젤레스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션윈 예술가들이 레드카펫을 밟아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중국 고전무용 예술단인 션윈의 예술가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무대 뒤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수요일 저녁, 로스앤젤레스의 유명 극장인 ‘AMC 더 그로브 14’는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다. 문화예술계, 정재계 등 다양한 분야의 귀빈 수백 명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션윈의 여성 예술가들이 션윈예술단 디에프(D.F.) 예술총감독이 직접 디자인한 독창적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 현장의 시선이 집중됐다.
션윈의 수석 무용수 신디 차이(Shindy Cai)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이곳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말할 수 없이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TD가 선보인 다큐멘터리 ‘언브로큰’은 총괄 프로듀서 스티브 랜스(Steve Lance)의 추적 리포트를 축으로 전개된다. 영화는 브라우디(Browde)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을 최초로 션윈의 무대 뒤편으로 안내하며, 예술가들이 월드 투어 과정에서 겪는 생생한 일상을 보여준다.

2026년 6월 17일 저녁, 다큐멘터리 영화 ’언브로큰‘이 영화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레드카펫 프리미어식을 개최했다. 영화 속 인물이자 션윈 무용수인 루카스 브라우디(包明宇·Lucas Browde, 왼쪽), 제시 브라우디(包正宇·Jesse Browde) 및 부모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Photo by Amy Graves for UNBROKEN)
영화의 주역이자 션윈 수석 무용수인 제시 브라우디는 “관객들은 션윈 무대 위에서 아름다움과 우아함만을 보지만, 그 뒤에 가려진 땀방울과 고된 노력은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이 영화는 관객들을 무대 뒤 실황으로 이끌어, 한 편의 공연을 위해 모두가 얼마나 거대한 노력을 쏟아붓고 있는지 진솔하게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션윈예술단은 중화(中華) 전통문화의 부흥을 취지로 삼아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을 무대에 재현하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그의 아버지 리바이 브라우디(Levi Browde)는 많은 이들이 션윈에 대해 품었던 호기심과 질문에 대한 답이 이번 영화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 마침내 진짜 션윈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내가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매일같이 목격했던 션윈의 참모습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통문화를 부흥시키는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설립 초기부터 션윈은 중국 공산당의 지속적인 방해를 받아왔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은 전 세계 공연장을 겨냥한 허위 폭탄 테러 협박을 비롯해 물리적 위협, 언론을 통한 왜곡 선전 등 중국 공산당의 압박이 더욱 거세졌다.
브라우디는 그럼에도 션윈 예술가들이 굳건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솔직히 이전에는 예술의 힘이 이렇게 강대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션윈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정권인 중국 공산당의 탄압과 파괴 공작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중국 공산당의 초국가적 탄압이 미국 본토까지 뻗어왔을 때도 그들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라며 경의를 표했다.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수석 무용수인 루카스 브라우디(Lucas Browde)는 투어 중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마음속 신념이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제게 ‘언브로큰’이란 어떤 압박이나 공격, 타격을 받더라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다시 일어서서 옳은 것을 위해 계속 싸워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션윈 예술가들의 이러한 굳건한 신념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었다.
‘언브로큰’ LA 첫 레드카펫

2026년 6월 17일 저녁, 다큐멘터리 영화 ‘언브로큰’이 영화의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에서 레드카펫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영화 제작자이자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 사진작가 캐서린 보나이트(Catherine Bauknight)가 행사에 참석했다. (Photo by Amy Graves for UNBROKEN)
영화 제작자이자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 사진작가 캐서린 보나이트(Catherine Bauknight)는 “영화 전체가 마음 깊은 곳을 울렸습니다. 주인공인 두 스타 무용수와 그들의 아버지, 그리고 이 일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에게서 두려움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직 타인에 대한 사랑만이 보였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션윈 예술가들이 왜 ‘언브로큰’할 수 있는지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었다며, “그들이 이 모든 것을 버텨낼 수 있었던 이유는 스스로가 충분히 강인하기 때문이다. 정력과 의지, 재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각계의 든든한 지지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2026년 6월 17일 저녁, 다큐멘터리 영화 ‘언브로큰’이 영화의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에서 레드카펫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감독이자 프로듀서인 니키 헤비시(Nikki Hevesy)가 행사에 참석했다. (NTDTV)
감독이자 프로듀서인 니키 헤비시(Nikki Hevesy)는 션윈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면 “이 예술가들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그는 “그들은 뛰어난 외모와 고난도의 연속 회전 및 확장 동작을 가볍게 소화하는 탁월한 기량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내면의 진솔함이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자연스럽게 그들을 응원하게 만듭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가들을 향해 “이렇게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방해받지 않고 예술을 지켜내는 용기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다큐멘터리 ‘언브로큰’은 개봉 이후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현재 이 영화는 애플 TV, 아마존, 구글 플레이, NTD 플러스 및 GJW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 정식 출시되어 전 세계 관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에포크타임스에서 전재)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