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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먼 은하단의 시공간 뒤틀림 포착

【정견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이 2017년 12월 아득히 먼 은하단(galaxy cluster)을 포착했다. 이 은하단의 거대한 중력이 주변의 시공간 구조를 왜곡하여, 빛이 우주 공간에서 굽어진 경로를 따라 이동하게 만든 것이다. NASA는 아벨 2537(Abell 2537)로 명명된 이 은하단이 물고기자리(Pisces)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은하단들은 수천 개에 달하는 다양한 은하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체 질량은 우리 은하보다 수천 배 더 크다.

이러한 은하의 집합체는 우주에서 흔치 않은 형태로, 자체의 중력으로 결합된 우주 최대 규모의 구조물이다.

은하단은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 같은 신비로운 현상을 탐구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아벨 2537과 같은 은하단은 너무나 많은 물질을 품고 있어, 그 중력이 주변 환경에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칠 정도다.

아벨 2537의 중력은 주변 환경의 구조(시공간)를 뒤틀리게 만들며, 이로 인해 빛이 우주 공간에서 굴곡된 경로를 따라 나아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돋보기와 같은 확대 효과를 만들어내어, 이 은하단 저편에 위치한 희미한 별들을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 천체들은 지구에서 결코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아벨 2537은 매우 강력한 렌즈 역할을 하며, 이는 NASA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길게 늘어진 선들과 줄무늬 모양의 호(arc)들에서 잘 드러난다. 이 구조들은 사실 은하들이며, 그 빛이 아벨 2537의 중력장에 의해 심하게 왜곡된 것이다.

(에포크타임스 )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4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