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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NTD 국제 피아노 대회’ 성황리 폐막… 참가자들 “경쟁 아닌 따뜻한 음악 축제”

스핑(施萍)

【정견뉴스】

9월 5일, 제8회 ‘NTD 국제 피아노 대회’ 금상 수상자 Vitalii Khairutdinov가 시상식 및 수상자 음악회 후의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NTDTV)

나흘간의 대장정을 거친 제8회 ‘NTD 국제 피아노 대회(新唐人国际钢琴大赛)’가 지난 5일 뉴욕 맨해튼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은·동상 수상자 3명과 지정곡 최고 해석상 1명, 우수 연주상 3명이 탄생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7명의 수상자와 제6회 대회 우승자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수상자 피아노 연주회’를 선사했다.

제8회 NTD 국제 피아노 대회 시상식이 9월 5일 뉴욕 맨해튼에서 개최되었다. 사진은 7명의 수상자들이 대회 심사위원장 베키 야오(Becky Yao) 교수(오른쪽 네 번째), 지정곡 편곡자이자 미국 션윈(神韻) 예술단 작곡가인 친위안(오른쪽 세 번째), 대회 조직위원회 매니저 루시 저우(Lucy Zhou 오른쪽 두 번째), 그리고 NTD 텔레비전 수석 부사장 펑진(오른쪽 첫 번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다이빙 / 에포크타임스)

대회 주최 측은 이날 행사가 끝난 뒤 축하 만찬을 열어 참가자들의 소감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대회 지정곡의 작곡가인 미국 션윈(神韻) 예술단 예술감독 D.F. 선생과 편곡을 맡은 션윈 작곡가 친위안(琴媛)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아름다운 중국 전통 음악을 직접 연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두고 “경쟁이 아닌 한 가족 같았다”, “성대한 축제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주최 측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이 대회가 계속 이어져 더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심사위원단: “참가자 수준, 역대 최고 수준”

대회 심사위원장인 뉴욕 페이텐대학교 베키 야오 교수는 “음악회가 끝난 후 너무 감격해 말을 잇지 못했다”며 “우리 심사위원들에게 이번 대회는 역대 최고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9월 5일, 제8회 ‘NTD 국제 피아노 대회’ 심사위원장 베키 야오 교수가 시상식 및 수상자 음악회 후의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NTD 텔레비전)

야오 교수는 “세계적인 정세와 전쟁, 재난 등으로 비자나 재정적 문제로 뉴욕에 오지 못한 훌륭한 신청자들도 많아서 아쉽지만, 대회가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올해는 가장 어려운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들려준 음악은 그 어느 때보다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특히 금상을 차지한 러시아의 비탈리 하이룻디노프(Vitalii Khairutdinov)가 연주한 리스트의 ‘탄호이저 서곡’을 언급하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강인한 인내의 정신을 음악으로 깊이 있게 표현해 큰 감동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은상 수상자인 폴란드의 엘즈비에타 빌리츠카(Elzbieta Bilicka)는 이번 대회가 “집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곳이 경연 대회라는 사실조차 거의 실감하지 못했어요. 어떤 압박감도 느끼지 않았고, 누구와 경쟁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죠. 우리는 마치 한 가족처럼 함께 이 음악의 성전에 참여했습니다.” 빌리츠카의 말이다. “또한 지정곡 작곡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위해 멋진 지정곡을 창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이번 경험은 사실 하나의 탐험 여정이었고, 저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깨닫게 해 주었어요. 동시에 중국 전통 민악(民樂)에 관한 많은 지식을 배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음악적으로나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나 저의 시야가 훨씬 더 넓어졌다고 믿습니다.”

동상 수상자이자 지난 대회 동상 수상자인 대만 참가자 프랜시스 롄(Francis Lien)은 다시 한번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실 인생에서 동상을 두 번 받기란 정말 어렵습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멋진 대회를 개최해 준 NTD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이곳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롄은 이렇게 말했다. “정말 멋진 지정곡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을 공부하면서 깊은 영감을 받았고, 네, 우리는 해냈습니다. 마침내 대회를 완주했어요!”

베트남에서 온 코이 루(Khoi Luu)는 이번 대회 지정곡 최고 해석상을 받았다. 지정곡 <신의 소환(神的召喚)>을 편곡한 작곡가 친위안은 루의 연주에 대해 “속도나 음악의 단락별 레이아웃, 음악의 긴장감, 그리고 여백과 시적인 요소까지 제가 창작할 때 표현하고 싶었던 방식과 특히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정말 귀한 연주였습니다.”라고 평했다.

루는 이 상과 그러한 평가를 받게 된 것이 “의미가 남다르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곡은 저에게 수많은 아름다운 기억들을 품고 있습니다.” “대회 무대 위에서 제 마음을 작품 속에 온전히 녹여냈는데, 이것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우수연주상을 수상한 대만 참가자 칭이 린(Ching-Yi Lin)은 두 번째 참가라며 이렇게 전했다. “이곳의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따뜻한 대가족 같은 느낌인데, 이런 분위기는 지난 1년 동안 참가했던 다른 어떤 대회에서도 겪어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도록 권유하겠다며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우수연주상 수상자인 푸성 왕(Pusheng Wang) 지정곡 작곡가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느낀 바가 아주 많으며, 이 대회 곡을 배우고 연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합니다. 곡이 정말 아름답고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 경험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항상 흥미진진하면서도 도전적이었고, 그 두 가지가 모두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세 번째 우수연주상 수상자인 미국 참가자 조셉 갈바스(Joseph Gallwas)는 수상 소감을 아주 솔직하게 밝혔다.

“대회 주최 측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완벽하게 조직된 멋진 대회였습니다. 모든 스태프, 모든 기자분, 모든 관객분들이 정말 훌륭해서 대회가 더욱 빛났습니다.” 갈바스는 말했다. “또한 멋진 지정곡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곡을 익히는 과정은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여정이었으며, 그 화음들이 마치 저를 하늘 높이 승화시켜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주할 때면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려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곡을 창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대회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셨을 텐데,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포르투갈에서 온 티아고 로사리오(Tiago Rosario)는 이번이 세 번째 참가이며 2년 뒤에도 또 오겠다고 밝혔다.

“다른 분들이 이미 하신 말씀을 되풀이하는 것 같지만, 그만큼 되풀이할 가치가 있는 말입니다. 이곳은 최고 수준의 대회이며, 우리는 모두 서로에게 자극을 주며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 공동체와 이번 경험의 가장 멋진 점입니다. 모두가 함께 모여 음악을 창작하는 것이죠.” 그가 말했다. “모든 사람을 대표해서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이곳에서 무언가를 얻어갈 수 있습니다. 커리어든, 개인적인 삶이든, 예술 창작이든 누구나 배움을 얻어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미국 인디애나 출신의 17세 참가자 로센도 슈워츠(Rosendo Schwartz)는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모금을 하고 찾아왔다. 그는 이번 여정이 정말 헛되지 않았으며, 피아니스트로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뚜렷한 방향성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최고의 연주자들을 만났고, 앞으로의 음악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제게 이번 경험은 피아노 연주에 더욱 매진하도록 만드는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슈워츠는 말했다. “에너지가 넘치고 제 연주 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싶어졌습니다. 2년 뒤에 다시 대회를 참가하러 돌아오겠습니다!”

멕시코에서 온 페르난도 아일론 플로레스(Fernando Ayhllon Flores)는 NTD 스태프들이 끝까지 도와주어 미국에 무사히 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제가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이 모두 솔선수범하며 자신들의 가치관을 실천하고 하나의 생활 방식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 모습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플로레스가 말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예술가들과 모든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을 인정합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경험은 저에게 막대한 도움이 된 훌륭한 기회였습니다. 삶은 계속되며, 이는 저를 엄청나게 설레게 합니다. 예술을 창조하고 음악을 창조하는 것은 우리 개인이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훨씬 더 위대합니다.”

이날 저녁 열린 ‘수상자 피아노 연주회’에서는 제6회 NTD 피아노 대회 우승자인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 안토니 바리셰프스키(Antonii Baryshevskyi)가 관객들을 위해 리스트의 <숲의 속삭임>과 <초절기교 연습곡> 제12번 <사냥>을 연주했다. 연주가 끝난 후 그는 NTD의 대회 음악회 무대에 다시 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성대한 음악회에 다시 참가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대회의 수준이 정말 높다고 생각하며, 이곳의 많은 공연들을 아주 즐겁게 보았습니다.” 그가 말했다. “또한 이 대회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끊임없이 발전하며 이토록 많은 재능 있는 인재들을 이곳으로 이끌어낸 점이 매우 기쁩니다. NTD의 향후 대회들이 큰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합니다!”

(에포크타임스에서 전재)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4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