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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법회에서 동수들의 교류가 나를 다시 정진하라고 촉구

인도네시아 시시(茜茜)

【정견망】

자비로우신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동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매년 열리는 인도네시아 법회가 문화가 깊이 서려 있는 욕야카르타에서 개최되었고, 여독에 지친 각지의 동수들이 멀리서 찾아왔으며 이번 법회에는 참가한 동수가 아주 많았다. 다른 국가에서도 참가하러 왔는데, 나와 남편도 그 안에 있었다.

법회에서 17명의 동수가 어떻게 법 공부, 안으로 찾기, 마음 닦기, 집착 버리기를 통해 가정, 자녀, 부모 및 명(名), 리(利) 등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끊임없이 자신을 반성하고 심성을 제고했는지를 나누었다. 나는 매우 큰 수익을 얻었으며, 동수들의 수련 체험과 대조해 보면서 나 자신도 최근 수련 중에서 비교적 두드러진 집착들을 찾아냈다. 예를 들면 발정념 나태, 자녀에 대한 정(情), 그리고 자아에 대한 집착 등이다.

1. 발정념의 중요성을 깨닫다

도착한 후, 도시락을 먹고 바로 법 공부와 교류가 시작되었다. 교류 중에 사회를 보던 동수가 발정념 구결을 언급했는데, 많은 동수가 정확히 잘 알지 못하여 어느 동수가 이야기해 줄 수 있는지 보면서 질문을 던졌다.

마이크가 3년 전에 내가 그의 집에 가서 아내의 병업관(病業關) 통과를 도왔던 노(老)동수의 손에 건네졌다. 그런데 그가 일어나더니 곧바로 마이크를 내게 건네는 것이 아닌가. 좋았다, 나도 사양할 수 없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첫 5분 동안 양손을 결인(結印)하고 의념으로 사상을 제거한다고 말하는데, 사회자에 의해 제지당했다.

그가 말했다.

“내가 말한 것은 발정념 구절입니다. 발정념 구절을 공유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는 곧바로 “법정건곤, 사악전멸, 단수립장(法正乾坤,邪惡全滅,單手立掌), 법정천지, 현세현보, 연화수인(法正天地,現世現報,蓮花手印).”을 낭독했다.

연이어 전체 동수들을 이끌고 몇 번 읽었다.

깊이 느낀바, 이렇게 많은 동수 중에서 발정념 이야기가 나오자 정말로 커다란 경종이 울렸다. 사부님께서 자비로우시어 이러한 방식으로 내가 발정념 방면을 중시해야 하며, 발정념의 요령과 중요성을 잘 깨달아야 함을 일깨워주신 것이다. 최근 나의 발정념을 안으로 찾아보니, 정말로 예전만큼 청성하지 않았으며, 밤과 아침의 발정념 마지막 연화수인은 자주 멍하고 얼떨떨한 상태에서 대충 형식적으로 하고 있었다.

우리는 모두 발정념이 정법제자의 세 가지 큰일 중의 하나이며, 사부님께서 정법제자에게 부여하신 막중한 영광임을 잘 알고 있다. 발정념은 사실상 불법신통(佛法神通)을 사용하는 것으로 정법제자 고유의 것이다. 그것은 사악과 패괴(敗壞)된 물질을 청소하는 것이며, 조사정법(助師正法) 중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돌이켜보면 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에는, 매 시 정각마다 발정념을 함으로써 수련 중에서 많은 교란과 집착을 제거할 수 있었다. 수련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점차 발정념이 하나의 형식으로 흘렀고,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었다. 때로는 항목이 바쁘다는 이유로 발정념 시간을 놓쳐도 예전처럼 지나간 후에 보충해 넣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각지 설법 2》 <미국 플로리다법회설법>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만약 모든 수련생이 이렇게 할 수 있으면,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데, 동시에 발정념 하는 그 5분에 사악은 삼계(三界) 내에서 영원히 더는 존재할 수 없게 된다. 바로 이처럼 중요하다.”

우리가 발정념으로 악을 제거하는 것은 인간 세상의 그 어떤 일보다도 훨씬 엄숙한 일이며, 정사대전(正邪大戰)인데 어떻게 이렇게 엄숙하지 않게 대할 수 있겠는가? 발정념할 때 손이 넘어지거나 조는 것은 모두 사상적으로 발정념을 고도로 중시하지 않았고, 이것이 전투보다도 훨씬 엄숙한 일임을 인식하지 못했으며, 이것이 바로 정사대전의 전장(戰場)임을 인식하지 못한 것이다. 이번 교류를 통해 발정념 방면에서의 나의 부족함과 나태함을 찾아내었다.

사부님께서는 《각지 설법 3》 <대뉴욕지역법회설법> 중에서 말씀하셨다.

“매 대법제자는 이 일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며 또한 어떤 구실로도 발정념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당신이 자신을 청리(淸理)하지 못하면 당신은 잘 하지 못하고, 당신이 자신을 잘 청리하지 못하면 또한 다른 사람을 교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사부님께서 하사하신 위력이 무궁한 발정념 구결을 얻었으니, 마땅히 잘 활용하여 사악을 제거하고 중생을 구도하며, 진정으로 조사정법의 역할을 발휘해 사부님의 은사(恩賜)와 가지(加持)를 저버리지 않고, 정법 중에서 완성해야 할 모든 서약과 구원받기를 갈망하는 중생들의 바람을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2. 동수들의 교류 체험을 듣고, 자녀에 대한 정의 집착을 찾아내다

남편은 98년에 법을 얻었는데, 결혼 후 아들을 간절히 원해 정말로 내게 ‘소원대로’ 뚱뚱하고 커다란 아들을 낳게 해 주었다. 6년 후에는 또 쌍둥이 남매를 주셨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에 대한 정이 매우 깊었다. 나는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을 때 비로소 수련으로 들어섰다.

법회에서 한 여성 동수가 계모 경험을 나누었는데, 나는 깊이 공감했다. 왜냐하면 나 역시 계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남편은 한 차례 결혼 경력이 있었고, 전처와 사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그때 나는 아직 수련하지 않았는데, 비록 결혼 전 나의 유일한 요구는 아이와 함께 살지 않아 그 악명 높은 계모가 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었지만, 내가 두 번째 임신을 했을 때 시어머니가 강압적으로 그 아이를 우리에게 데려왔다. 이유는 아이 엄마가 외지로 돈을 벌러 갔고 아이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살면서 늘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당시 아이는 12살이었다. 아이가 온 후, 나는 겉으로는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옷을 살 일이 있으면 사주고 밖에서 밥을 먹을 때도 그를 데리고 다녔지만, 마음속으로는 남편의 그런 처사에 매우 불만스러워하며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원망했고 약간 실망했다.

수련한 후에야 진정으로 깨달았다. 수련의 길에는 우연한 일이 없다는 것을. 어쩌면 이 아이와 남다른 인연이 있어서이겠지, 잘 대해주자. 나중에 그에게 직업 교육을 마련해 주었다. 졸업 후 그는 자기 어머니에게로 돌아갔다.

나는 해외로 나와 세 아이를 데리고 진정으로 수련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을 매우 다행으로 여긴다. 수련 중에서 나는 많은 인심과 집착을 버렸지만, 아이들에 대한 정은 줄곧 그다지 닦아내지 못했다.

중국을 떠날 때 큰아들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했고, 쌍동이는 막 유치원을 졸업할 때였다. 학교에 갈 수 없음이 나를 매우 슬프게 만들었고, 게다가 해외에서 우리는 생활이 매우 고단했으며, 특히 큰아들은 중국을 떠난 해가 12살이어서 과거의 유복했던 생활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해외에 와서 반년 동안 고기를 먹지 못했다. 이런 생활은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나는 아이에 대해 줄곧 깊은 죄책감을 느껴왔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제7강에서 말씀하셨다. “만약 고기를 먹지 못하는 이 기간 동안에 당신이 이 집착심을 제거하면 이후에는 또 고기를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냄새를 맡아도 비린내가 나지 않고, 먹더라도 먹기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인데, 이때 당신은 먹어도 괜찮다.” 나는 어쩌면 바로 이 기회를 이용하여 아이에 대한 나의 정의 집착을 버리게 하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법에서는 이 도리를 이해할 수 있지만, 막상 실행하기는 매우 어려웠고 해내지도 못했다. 어렸을 때 그들은 우리와 함께 바닷가에서 홍법(弘法)하고, 함께 법을 읽고 《홍음》을 암송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점점 더 무거워져서, 아이들이 학교에 갈 기회가 없고 정상적인 아이들처럼 근심 걱정 없이 살고 성장할 방법이 없을까 봐 걱정했다. 그리하여 먹는 측면에서 보충해 주고 싶어 했다.

나는 요리사이기 때문에 비록 생활이 고단해도 먹을 것을 만드는 일에 있어서는 온갖 변형된 방법으로 만들었다. 심지어 라면을 끓일 때도 색, 향, 미를 모두 갖추게 만들었다. 매번 맛있냐고 물어보았고 아이가 맛있다고 하면 내 마음은 만족스러웠다. 어떤 때는 발정념을 하다가 무슨 맛있는 것을 만들지에 생각이 미치곤 했다. 한번은 열이 나서 후각을 잃었는데도 자신이 먹는 것에 대해 얼마나 집착하는지 깨닫지 못했다.

이번에 동수가 교류에서 언급하길, 법 공부를 준비하다가 먼저 밥을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법 공부를 뒤로 미루었다고 했다. 법 공부를 제1위에 놓지 않았던 것이다.

다른 사람을 대조하여 자신을 닦으니, 이번에 정말로 나에게 경종이 울렸다. 이 집착을 닦아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나는 더 이상 일부러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을 마련하지 않고, 집에 있는 대로 만들었다. 배를 채우면 그만이고 무엇을 먹든 상관없었다.

법회 발언 중에서 한 젊은 여성이 그녀의 부모 사이의 모순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때 자신이 ‘중사가 도를 들은 것’처럼 되었다고 말했다. 이것도 나를 촉발했고, 나도 안으로 자신을 찾기 시작했다. 기억에 한번은 만두를 먹을 때였다. 나 혼자 바쁘게 움직였고 만두가 다 익었는데 남편은 자리에 앉아 휴대폰을 스크롤하고 있었다.

내가 말했다.

“번거롭겠지만 촬영하는 것 좀 도와주세요. 혼자서는 녹화할 수 없어요.”

그러자 그가 말했다.

“당신은 나한테 도와달라고 말하지도 않았잖아. 왜 내가 안 도와줬다고 말하는 거야.”

아이가 보는 앞에서 내가 말했다.

“당신은 어쩜 이렇게 나를 억울하게 만들어요? 내가 분명히 번거롭겠지만 촬영 좀 도와달라고 했지 안 도와준다고 말한 적은 없잖아요.”

그러자 그가 말했다.

“당신 말투가 원래 그래. 논리가 없어.”

내가 또 무언가 말을 하려고 하자 아이가 말했다.

“두 분 제발 이러지 마세요!”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 집에서는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음을. 마음에 들지 않는 말 한마디 때문에 변명하고, 다투고, 원망했다.

안으로 자신을 찾아보니 ‘인(忍)’을 닦지 않은 것이었으며, 바로 가족 앞에서 자신을 수련하는 것을 소홀히 한 것이었다. 깊이 파고들어 보면 이것 또한 당문화(黨文化)이며, 부패한 물질이 아직 다 닦여 나가지 않은 것이다. 내 수련 상태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며, 나의 언행과 습관이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깊이 깨달았다. 가정에서도 똑같이 자신을 엄격히 요구해야 하며, 시어머니와 남편에 대한 원망을 닦아내야 한다. 나의 일언일행(一言一行)을 바로잡고 진수(眞修), 실수(實修)해야 한다. 부모로서 말과 행동이 모두 법으로 자신을 요구해야 한다. 아이에게 수련하기 좋은 환경을 주어야 한다.

3. 자아에 대한 집착을 닦아내다

법회가 끝난 후 전체 동수들이 퍼레이드에 참가하도록 안배되었는데, 어느 상가 거리에 이르자 정말로 인산인해였고 거리 양옆에는 사람이 가득 서서 모두 녹화하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느낌이 아주 좋았고 가득 찬 정(正)의 에너지를 느꼈다. 그런데 바로 퍼레이드 중에 한 가지 일이 일어났다. 나는 기회가 드물다고 여겨 기념을 남기고 싶어 이 장면을 녹화하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막 녹화를 시작하자마자 동수가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당신 뭘 녹화하려고 그래요?”

그녀는 약간 분노를 띠고 있었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나는 방금 일어났던 한 장면을 떠올렸다. 왜 그 동수는 화를 냈을까? 그녀는 내 앞에 있었는데 내가 녹화하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나는 안으로 찾았다. 우리가 홍법(弘法) 중에서 드러내 보이는 것은 모두 가장 바르고 신성하며 아름다운 부분이어야 하는데, 내가 우산을 받쳐 들고 걸어가면서 녹화하는 것은 매우 엄숙하지 못한 짓이었다. 사실 과거 퍼레이드 중에도 현지 책임자 동수가 퍼레이드하면서 녹화하거나 사진을 찍지 말라고 당부한 적이 있었다. 이것은 자신이 자아에 집착하여 요구를 잊어버린 것이었다. 이 자아의 집착 또한 마땅히 닦아내야 한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배려에 감사드리며, 내게 이번 법회에 참가하여 모든 동수들의 교류를 경청할 기회를 주셔서 동수들의 정체적인 승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제는 과거의 병업관 통과에 머물던 감오가 아니라, 모두 법과 대조해 집착과 사람마음을 닦아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법회에서 나는 수확이 알찼다. 교류를 경청하는 과정에서 동수들과 대조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찾았다. 세 가지 일을 잘하고, 동시에 프로젝트와 가정생활 속에서 법과 대조하며 자신을 잘 닦아야 한다. 안으로 찾는 법보를 붙잡고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닦아내며, 자신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매번 놓치지 말고, 사람을 많이 구하고, 매사에 법으로 가늠하여 자신이 참여한 프로젝트를 잘 해내 사부님의 자비로운 배려와 구도를 저버리지 말고 진정한 대법제자가 되어야 한다!

이상은 나의 최근 수련 체득이다. 법에 부합하지 않는 곳이 있다면 동수들이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

허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