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德惠)
【정견망 2026년 10월 4일】
북송(北宋) 장사정(張師正)의 《괄이지(括異志)》에 기록된바, 북송 시절 화음현(華陰縣) 운대관(雲臺觀)에 형문제(邢文濟)라는 도사가 있었다. 그는 도교에서 어느 정도 지위가 있어 일찍이 화음현의 도교 사무를 총괄했기에 자색 도포를 입을 수 있었다. 도교에서는 자색을 숭상하므로 자색 도포는 최고급 도사만이 입을 수 있는 옷이었다. 그는 심지어 스스로 ‘허적대사(虛寂大師)’라 호를 지었다. 나중에 그의 도교 직무가 면직되어 오직 ‘금천남사(金天南祠)’의 종교 사무만을 전담하게 되었다. 원문에는 면직된 원유가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필자는 아마도 그의 행실이 바르지 못했던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그가 금천남사를 주관할 때, 향민들은 명절이나 철마다 금, 은, 베, 비단 등의 재물을 바쳐 신령과 사당을 공양했다. 그러나 이 재물들 중 상당수가 형문제에게 탐오되어 사적으로 은닉되었고, 심지어 술과 색(色)의 욕망을 채우는 데 쓰였다. 어느 순검(巡检)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이러한 종교의 패류를 고발하여 처벌하기는커녕 몰래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장물(뇌물)을 요구했다. 그리하여 형문제는 자주 이 순검에게 뇌물을 바쳤다.
어느 날, 형문제는 꿈에 자신이 금천전(金天殿) 아래로 끌려가는 꿈을 꾸었는데, 그 순검도 뜰 안에 함께 있었다. 아전이나 하급 관리 같은 자들이 나타나 그와 순검에게 ‘신령의 물건을 훔쳐 쓴(盜用神物)’ 죄상을 추궁했고, 그와 순검은 모두 죄를 자복했다. 그후 등에 매질 열두 대를 맞고 이승으로 돌려보내졌다는 판정을 받았다.
형문제는 잠에서 깬 후 꿈의 내용이 너무나 생생함을 떠올렸다. 꿈속에서 신령에게 등에 매질 형벌을 선고받았던 부위가 은은하게 통증을 느껴, 그는 곧바로 순검에게 달려가 혹시 그도 기이한 꿈을 꾸지 않았는지 물었다. 둘이 대조해 보니 과연 똑같은 기이한 꿈을 꾸었던 것이다. 이에 그들은 자신들이 신에게 처벌을 받았음을 깨달았다.
한 달여 후, 종교의 패류인 형문제는 등에 종기가 나서 죽었고, 그 탐관오리 순검 또한 등에 악창이 나서 죽었다. 두 사람의 사망 시점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다.
이 역사 기록 속에서 종교의 패류는 시주금을 탐오했고, 순검은 이를 알고도 뇌물을 요구했으니 두 사람 모두 좋은 사람이 아니었으며 모두 악보(惡報)를 받았다. 이를 보면 시주금은 결코 탐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 두 사람의 처우를 보니 오늘날의 현실이 저절로 연상된다. 공산당은 무신론으로 기원하여 대대로 무신론을 선전해 왔으며, 지난 수십 년 동안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 종교를 타락시키려 했다. 그 수단 중 하나가 바로 종교의 패류로 하여금 사찰, 도관 등 종교 사무를 주관하게 하는 것이었는데, 가장 전형적인 예가 바로 전 소림사 방장(方丈) 석영신(释永信)이다. 그는 수많은 신도들의 기부금을 탐오하고 내연녀를 두어 사생아까지 두었으며, 민심의 분노가 극에 달해 결국 체포되었고 악보를 받기 시작했다. 종교의 패류, 특히 그들을 키워낸 중국공산당은 모두 비할 바 없이 거대한 죄업을 지었다.
이야기 속 종교의 패류와 탐관오리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차례로 악보를 받아 죽었듯이, 오늘날 석영신이 악보를 받기 시작했으니 그의 배후인 공산당 악당이 맞이할 최후의 대악보가 어찌 멀었다 하겠는가? 수련계의 적지 않은 고인(高人)들은 현재 가장 큰 천상이 바로 ‘천멸중공(天滅中共 – 하늘이 중국공산당을 멸한다)’임을 보아왔다. 중국공산당의 당·단·대(黨·團·隊) 등 조직에 가입한 적이 있는 모든 사람은 태도를 밝혀 탈퇴하지 않으면 공산당에 연루되어 재난을 당하고, 마침내 공산당의 순장품(陪葬品)이 되어 그것과 함께 멸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늘에는 호생지덕(好生之德 – 생명을 사랑하는 덕)이 있어’ 세상 사람들이 재난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므로, 제때에 진심으로 탈퇴하겠다는 태도를 밝히기만 한다면 더 이상 공산당의 죄업에 연루되지 않고 천상의 거대한 변화 속에서 평안을 보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수련인들이 잇달아 사람들에게 당·단·대 탈퇴를 표명할 것을 권유하고 있으니, 세상 사람들은 반드시 그들의 권고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미래에 평안을 지키고 다음 역사적 신기원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으며, 그때 공산당이 없는 새로운 중화가 진정으로 우뚝 솟아오르게 될 것이다.
자료 출처: 북송 장사정 《괄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