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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징월드 애니메이션 ‘서유기: 손오공의 모험’ 세계 최초 공개

스핑(施萍)

【정견뉴스】

최근 깐징월드(Gan Jing World)가 제작한 대형 판타지 애니메이션 ‘서유기: 손오공의 모험(Monkey King Adventures)’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첫 1회와 2회는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깐징월드)

중국 고전 명작 《서유기》 속 손오공이 이번에는 완전히 새로운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모습으로 세계를 향해 성큼 다가간다.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깐징월드(GJW)’가 선보인 최초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서유기: 손오공의 모험》이 10월 2일부터 ‘GJW+ 및 어린이 플랫폼(Gan Jing Kids)’을 통해 전 세계 독점 방영에 들어갔다.

이 작품은 중국 고전 《서유기》를 스토리의 바탕으로 삼아, 신비로운 돌에서 태어난 어린 원숭이였던 손오공이 천지를 진동시키는 ‘미후왕(美猴王)’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어린이와 가족 시청자들을 위한 판타지 모험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시즌 1의 제목은 ‘손오공의 모험: 원숭이 왕의 탄생’으로 총 12부작이며, 매회 약 10분 분량이다. 첫 1·2화는 무료로 공개되며, 이후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GJW+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개된다. (현재는 영어 버전만 제공됨)

신비로운 돌에서 미후왕(美猴王)으로

《서유기》는 16세기 작품으로, 그 이야기는 1,300여 년 전 당나라의 고승 현장(玄奘)이 인도로 경전을 가지러 떠났던 역사적 여행에 뿌리를 두고 있다. 수백 년 동안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그리고 당승(唐僧)의 이야기는 아시아 전역에서 널리 회자되어 왔으며, 연극, 영화, 드라마, 그리고 각종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각색되어 왔다.

《서유기: 손오공의 모험》은 당승이 서천(西天)으로 경전을 가지러 길을 떠나는 여정에서 곧바로 시작하지 않고, 이야기의 초점을 젊은 시절의 손오공에게 맞추었다.

극 중의 손오공은 신비로운 돌에서 잉태되어 태어난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그는 점차 비범한 능력을 얻게 되며, 요괴, 용, 그리고 신명(神明)들과 마주하면서 거듭되는 모험과 갈등 속에서 자신의 힘을 깨닫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는 법도 배워나간다.

따라서 이 애니메이션은 고전 이야기를 단순히 ‘만화화’한 것에 그치지 않고, 손오공의 성장을 메인 스토리로 삼아 시청자들로 하여금 장점과 단점을 모두 지닌 젊은 캐릭터의 모습을 마주하게 한다.

‘진정한 힘’은 천지를 정복하는 것이 아냐

깐징월드 CEO 셰리 인(Sherry Yin)은 이 시리즈가 대규모 판타지 모험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전체 시리즈는 여러 시즌에 걸쳐 제작될 예정인 만큼 규모가 상당히 방대하다고 밝혔다. 앞으로 수백 명의 등장인물과 수많은 모험 이야기가 등장할 예정이며, 시즌 1에서는 손오공이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원숭이에서 진정한 원숭이 왕으로 점차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그려낸다.

“손오공은 ‘구구팔십일난(九九八十一難)’을 겪으며 마침내 진정한 힘은 지혜, 끈기, 그리고 자기 수련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셰리 인은 “그의 가장 큰 성취는 천지를 정복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점은 이 애니메이션이 기존의 ‘신통과 싸움’ 위주로 전개되던 일반적인 손오공 이야기들과 차별화되는 중요한 지점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감독 젠 룬 루(Jian Lun Lu)는 극 중의 손오공이 완벽한 영웅은 아니라고 말했다.

“우리가 ‘서유기: 손오공의 모험’을 제작하게 된 초심은 전 세계의 아이들이 대대로 가족들에게 사랑받아 온 이 이야기를 다시금 사랑하게 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루 감독은 “손오공은 때로는 자부심이 지나치기도 하고, 묵묵히 노력하면서도 주목받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며, 자신의 실수를 선뜻 인정하기 부끄러워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아이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들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이 여정을 즐길 수 있게 해 주며, 관람이 끝난 후에도 함께 토론할 수 있는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겨준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아이들이 손오공에 대해 설렘과 호기심을 유지하고, 그의 모험 과정을 통해 《서유기》의 핵심 가치인 선량함, 겸손함, 그리고 내면의 성장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어린이들을 위하여

제작진에게 있어 이 애니메이션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서유기》가 중국 문화에 익숙한 시청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다.

깐징월드는 이 애니메이션이 《서유기》 본연의 정신을 보존하면서도 그 속의 모험 요소들을 새롭게 다듬어, 중국 고전 소설의 배경을 미리 알지 못하더라도 서로 다른 민족의 어린이들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서유기》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어린이들에게도 이 작품은 손오공과 중국 고전 이야기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훌륭한 입문서가 될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자라나는 화인(華人) 가정의 아이들에게 《서유기: 손오공의 모험》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아이들이 속도감 있고 환상적인 색채로 가득한 현대적 애니메이션을 통해, 부모 세대의 입을 통해 전해 들었던 그 유명한 원숭이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깐징월드(GJW)는 매주 한 편씩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방영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작품은 6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 좋은 3D CG 판타지 모험 애니메이션으로 포지셔닝되어 있으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은 동심을 자극하는 매력으로 가득하다. 시청자들은 GJW+ 외에도 깐징월드의 어린이 플랫폼인 ‘깐징 키즈(Gan Jing Kid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유기: 손오공의 모험》의 런칭은 깐징월드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아동용 콘텐츠 이념과도 맞닿아 있다.

깐징 키즈는 깐징월드 산하의 어린이 스트리밍 및 교육 플랫폼으로, 어학, 수학, 과학뿐만 아니라 어린이 영화와 프로그램 등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측은 현재 6,000편이 넘는 어린이 영화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알고리즘 추천에 의존해 영상을 계속 시청하게 만드는 일반적인 비디오 플랫폼들과는 달리, 깐징 키즈는 광고, 댓글창, 낯선 사람과의 채팅 기능을 배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중독되게 만드는 추천 메커니즘을 사용하지 않는다. 플랫폼은 인공지능(AI) 안전 감지, 인력 콘텐츠 심사, 그리고 교육 전문가들의 엄선 과정을 거치는 3중의 콘텐츠 안전 메커니즘을 채택하고 있다.

2022년에 설립된 깐징월드는 미국 뉴욕주 업스테이트 미들타운에 본사를 둔 비디오 스트리밍 및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다. 회사는 ‘인류를 위한 기술(Technology for Humanity)’을 플랫폼 이념으로 삼아, 기술을 활용해 선의, 존중, 신뢰, 그리고 도덕적 가치를 고양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기준 플랫폼의 전 세계 방문자 수는 1억 명에 달한다.

(에포크타임스에서 전재)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