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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를 얻은 유백온

작자/ 대륙대법제자

【정견망】

전하는 말에 따르면 명나라 개국공신 유백온(劉伯溫)은 예측능력과 군대를 움직이고 전투하는 비법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세상에 전해지는 《소병가》와 《금릉탑》 예언은 더욱 신비로운 베일에 가려있다. 그렇다면 그는 왜 그렇게 큰 능력이 있게 되었는가? 원래 그는 그 옛날 황석공이 장자방에게 남긴 천서(天書)를 얻었기 때문이다.

고서 《영웅열전(英烈傳)》 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원나라 때 태보(太保) 벼슬을 지낸 유병충(劉秉忠)의 손자 기(基)는 별명이 백온( 伯溫)이다. 어느 날 바위 동굴이 열리는 것을 보고 동굴에 들어가니 칠흑처럼 어두워 나아가기 어려웠다. 몇 군데에 물이 고인 곳이 있었고 몇 군데에는 우렁이가 있었다. 백온이 잠시 걸어가다 좀 의심이 들었는데 모퉁이를 돌자 갑자기 밝은 빛이 보였다. 백온은 매우 기뻐했다. “이곳에 반드시 길이 있을 것이다.” 또 수백 보를 걸어가자 갑자기 날이 훤해졌고 하늘이 매우 맑았으며 사방 한 장 되는 석실이 나타났다. 석실에는 큰 글자 7개가 쓰여 있었다. “유기가 이 바위를 부순다(此石爲劉基所破).” 백온은 이것이 하늘의 뜻임을 알고 돌을 하나 들어 맹렬히 바위를 내리쳤다. 문득 수만 갈래의 빛이 번쩍이며 바위가 즉시 갈라지더니 석함 속에 붉은 글씨로 쓰인 네 권의 병서(兵書)가 나타났다. 유백온은 하늘에 우러러 감사드리고 비서를 소매에 넣었다.

원래 이 천서는 한나라 때 장자방이 황석공에게 얻은 비전이다. 나중에 숭산에 벽곡하러 가던 도중 숨겨놓은 것이다. 하늘의 신병인 육정(六丁), 육갑(六甲)에게 명해 이 산의 신령한 영물로 지키게 한 것이다.

나중에 유백온은 명태조 주원장을 찾아 천서를 이용해 명나라 개국을 보좌했다. 또 오늘날 유명한 예언인 《소병가》를 남겨 놓았다.

어떠한 물건도 다 유래가 있다. 고대 많은 유명인들의 지식은 대부분 신이 전수한 것이다.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node/239017